속수무책인 도심 출퇴근 시간 도로 한복판에서, 활짝 열어젖힌 창으로 가시지 않은 매캐함이 밀려 올 때, 순간 전원생활의 그림을 그려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그림 한복판에는 어김없이 아담한 주택이 들어서곤 한다. 하지만 상상 속에서 모래성 같이 마음껏 허물고 다시 짓던 전원주택을 현실에 옮겨 오면 상황은 달라진다. 주택을 짓는 다는 일이 일생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인데다, 대부분의 경제적 기반을 쏟아 부어야 할 정도로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전에 치밀한 건축주의 준비가 요구된다. 기초적인 계획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공정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전원속의 내집 짓기에서는 실질적인 주택의 시공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 Step 1시공자 선정시 감안할 점

시공은 이전까지 진행된 설계도를 가지고 실제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공정별 과정은 앞서 살펴 본 전체 건축과정의 흐름과 같이 건축주, 설계자(건축사) 및 감리자, 시공자, 행정관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또한 작업에 임해서는 건축자재, 각 공정간 순서, 현장 여건 등에서 생각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건축주가 무턱대고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공사를 원만하게 매듭짓기 위해서는 건축주 역시 각 단계별 공정을 검토하고 합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설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안을 통해 여러 시공사를 접촉해 본 다음, 견적명세서를 받아 검토하고 해당 업체의 시공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한다. 만약 공법과 내외장재의 항목에 비추어 지나치게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한다면, 부실시공으로 인해 공기지연과 시공비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 보는 주의가 필요하다.

견적서 체크사항

ㆍ견적명세서의 내용과 설계도, 시방서에 명시된 내용의 비교 검토
ㆍ재료의 수량ㆍ단가ㆍ본공사와 별도공사(옥내의 가구류, 선반, 커튼레일, 환기통, 옥외 문부터 현관까지의 돌 깔림, 담장길이 등 계약 내용에 정해지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
ㆍ기초공사 처리문제
ㆍ지붕 및 벽체의 골조 품질 문제
ㆍ외벽의 단열처리 및 외벽의 마감재 처리 사항
ㆍ지붕과 천장 단열 및 단열재 사용 문제
ㆍ천장과 내부벽체 방음처리 문제
ㆍ방문 및 현관도어 처리 사항
ㆍ정화조 설치, 오ㆍ하수배관 및 맨홀설치 및 위치 선정 문제
ㆍ상수도 배관재 선택 사항
ㆍ난방종류 선택(심야전기, 태양열온수기, 보일러 등) 및 난방 재료
ㆍ전기, 전화, TV, 각종 가구 설치 사항


▒ Step 2 시공계약과 착공신고

시공자를 선정하면 공사대금의 지급(일반적으로 계약 당시, 공정별 진행 중, 공사 완료 후 잔금 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계약시 20%, 기초공사 완료 후 자재 입고시 30%, 골조공사 후 30%, 공사완료시 20%와 같은 방식으로 지급되는데, 그 비율은 업체마다 다르다) 등 구체적인 계약을 한다. 다음 건축주를 대신해 설계자가 착공신고서에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받아 공사를 착수한다.

착공신고의 내용

만약에 대지에 허름한 농가와 같은 건축물이 있어 철거를 하고 신축을 할 경우에는 철거예정일의 7일전까지 건축물철거신고를 하여야 한다. 일단 철거신고를 하면 공사관계자의 계약서사본과 설계도서 등을 첨부하면, 별도의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ㆍ근거법령 : 건축법 제16조 제1항 및 건축법시행규칙 제14조
ㆍ구비서류 : 배치도 / 각층 평면도 / 각층 입면도 / 각층 단면도 / 각부 상세도 / 구조도 / 설비도 / 실내마감도 / 시방서
ㆍ내용 : 신고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하면 신고가 취소된다(단, 신고권자가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1년의 범위 내에서 그 공사의 착수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 착공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공사를 착수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착공이 지연되는 경우, 착공연기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간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 3 일반적인 시공과정과 기간

주택의 시공에 있어 일반적으로 골조공사는 아래에서 위로 마감공사는 위에서 아래로 진행된다. 일단 골조가 완성되면 외기로부터 주택의 골조와 작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장 마감부터 실시하고 다음으로 주택의 내부 마감 작업을 실시한다. 주택의 시공과정은 주택의 규모, 구조의 복잡성, 사용 자재의 종류, 시공인력의 숙련도 등 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평균적인 시공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공부분

내 용

기 간(주)

비 고

1

2

3

4

5

6

7

8

9

10

11

착공신고

토목공사

지적측량(경계측량)
현장정리 및 공사 준비
터파기공사

기존 건축물이
있는 경우 건축물
철거신고

기초공사

기초공사 및 기초 내 배관
되메우기공사

중간검사
(관할행정기관)

골조공사

거푸집공사, 철근가공 배근공사
콘크리트타설, 양생
거푸집 해체공사
지붕공사 및 내벽공사

토대,벽,천장,
바닥,지붕

설비공사

설비, 전기 배관공사

내외부
마감공사

방수공사, 단열공사, 외부마감공사
창호공사, 미장공사, 석공사
목공사,타일공사,도장공사,수장공사

단열재, 방습재 설치
석고보드 설치
온돌설치

설비 배선공사
내부 인테리어 가구공사

캐비넷, 붙박이장

부대공사

조경공사, 대문, 담장공사
사용전력인입공사, 가스 수도공급
정화조

바다마감, 청소

완공

사용승인검사(관할행정기관)
폐기물처리

기타하자부분 점검


▒ Step 4 공정의 첫걸음 토공사

기존에 주택이 있다면 철거공사가 우선이겠지만 나대지 상태라면 주택공사의 첫 삽은 집이 앉혀질 터를 닦는 토공사로부터 시작된다. 그 이전에 대지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한 경계측량이 선행되는데, 자칫 착오가 생기면 훗날 민원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경계측량과 설계도면의 배치도를 기준으로 건물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규준틀을 설치하고 줄치기가 선행되는데, 이를 가설공사라 한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토공사는 대지조성을 위한 절토 및 성토와 기초 및 지하실 등의 지하 구조물(Sub-Structure)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로 터파기, 되메우기 및 잔토처리 등을 하게 된다. 지하 혹은 기초 터파기를 위한 흙막이 및 물막이공사도 모두 토공사의 범위에 포함된다.


▒ Step 5 하중과 지내력을 감안한 기초공사

기초공사는 기둥 혹은 내력벽 등에서 오는 고정하중, 적재하중, 풍하중, 적설하중 및 지진력 등 건물에 작용하는 외력을 받아 이를 안전하게 지반에 전달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 최하부의 구조부를 형성하는 작업이다. 골조가 콘크리트일 때 고정하중이 가장 무거우며 상대적으로 목조나 스틸구조는 부담이 적다. 뿐만 아니라 지붕 및 외장마감재도 하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초의 크기 및 형식은 상부의 하중 및 건물의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기초의 깊이는 지내력과 동결심도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지하층이 없는 경우 지표면으로부터 약 90㎝ 정도에 위치한다. 설계자는 여러 가지 하중조건 및 지내력 등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기초의 범위와 폭을 설계에서 정한다.

중간검사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관할행정기관에 중간검사 신청을 하여야 한다. 철골조 또는 철근콘크리이트조의 경우, 기초공사에 있어 철근배치를 완료할 때 해야 하고 이외의 기타구조는 기초공정의 거푸집 또는 주춧돌의 설치를 완료한 때, 신청을 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정한 중간검사 예정일 때, 중간검사를 하고 검사필증을 교부하여야 하며, 혹 중간검사필증을 교부 받지 못하면 주요구조부에 대한 공사를 계속할 수 없다.


▒ Step 6 구조체를 형성하는 골조공사

주택을 구분 지을 때 흔히 목조주택이니 스틸하우스이니, 철골조라 분류하게 된다. 이는 주택의 뼈대를 형성하는 구조체를 기준한 것으로, 외장마감재만 보고 주택의 성격을 정의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골조공사는 철근콘크리트, 조적, 목조 및 스틸하우스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므로 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목구조

목구조 목조는 크게 기둥-보구조, 경량목구조 및 통나무구조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목조주택은 2×4″ 경량목구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목구조공사에 앞서 주의할 점은 구조재에 대한 수종, 등급 및 규격을 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간혹 방음 및 차음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는 목조주택의 구조적인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로, 실질적으로 구조재(스터드 및 장선)의 적정규격 및 배열만으로도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목조의 기본 구조시스템은 각 부재의 연결로 이루어지므로, 각 부재는 힘의 방향이 인발(뽑히는 힘)로서 작용하지 않도록 못 만으로만 결구하는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철물을 사용하여야 한다.

조적조

최근에는 조적조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으나, 아직도 농가주택이나 저렴한 주택 또는 벽돌에 애착을 갖고 있는 수요층에서 찾고 있다. 조적조주택은 벽돌이라고 하는 개체를 시멘트 몰탈 접착제를 이용하여 쌓아 구조체를 이룬 구조를 말한다.

구조는 철근콘크리트로 하고 조적은 단순 간막이벽의 역할을 하는 경우라면 구조의 안전 상에는 별 문제가 없겠으나, 순전히 벽돌로 구조체를 형성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런 경우 벽돌은 KS 표시가 있는 업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조적조로 주택을 많이 짓던 시절에는 조적공의 기술수준도 매우 높아 벽돌 한 장 한 장을 매우 정성들여 쌓아 구조체로 별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간혹 수평줄눈(가로줄눈)은 밀실하게 쌓으나, 수직줄눈(세로줄눈)을 소홀히 처리하여 벽을 다 쌓은 후 내부로 빛이 스며드는 경우도 있어, 믿을 수 있는 조적공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스틸하우스

스틸하우스는 기존의 주택골조를 경량형강제로 대체한 것으로 두께 1㎜내외의 아연도금강판을 ‘C’형태로 가공하여 강도를 높인 스터드 등을 기본재료로 사용한다. 목재는 그 단면이 꽉 차있는 ㅁ자 형태의 폐쇄형이고, 스틸은 ㄷ자 형태의 개방형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따라서 목재의 결구는 못으로 하지만 스틸의 결구는 스크류로 하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내, 외장재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스틸하우스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단열과 차음에 있어서도 다른 유형의 주택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미래형주택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시공이 간편한 건식공법이라는 점에 주목을 끌었다. 한편 구조적 시스템은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나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

철근콘크리트

철근과 콘크리트의 혼합체로서 철근은 인장력을 콘크리트는 압축력을 분담하는 구조체이다. 철근은 설계도서에 표시된 대로 배근이 되는지, 철근의 규격도 일반철근인지 고강도 철근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일반철근은 철근의 마구리에 초록색이 칠해져 있으며, 고강도철근은 노란색이 칠해져 있다.

철근의 배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음길이와 정착길이다. 이음 및 정착길이는 설계도면 혹은 시방서에 표시되어 있으며, 만약 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철근 지름의 40배를 한 길이로 하면 무난하다. 즉, 10㎜ 철근의 경우, 40㎝를 겹치게 배근하면 된다.


▒ Step 7 주택의 외관을 결정짓는 외장공사

외장재를 선택할 때는 부분적으로 예산과도 관련이 되지만 외장재의 선택은 다분히 건축주의 취향과 건축물의 전체적인 디자인에 좌우된다. 외장재의 종류로는 ▶충주석, 제주석 및 일반 화강석 등의 석재 계열 ▶붉은벽돌, 토석벽돌 등의 벽돌 계열 ▶목재사이딩 및 비닐사이딩 계열 ▶외단열공법인 드라이비트 계열 등이 있다. 이를 가격면에서 비교하면 드라이비트, 비닐사이딩, 치장벽돌, 목재사이딩, 석재 순으로 가격대가 올라간다. 전원주택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이딩이 많이 사용되는데 색상별, 모양별로 다양한 소재와 가격대의 제품이 있어 선택이 폭이 넓은 편이다.

골조와 외장재의 관계

집이 완성된 후에는 골조는 감추어지고 외장재만이 주택의 외형을 나타낸다. 따라서 골조와 외장재의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즉, 골조가 콘크리트, 조적조, 목조 혹은 스틸 등 무엇이든지 간에 외장재는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콘크리트 골조에도 목재사이딩으로 외장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외장재로만 판단하면 마치 목조주택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반면 목구조에 붉은 벽돌로 외장마감하면 마치 조적조로 지어진 주택처럼 오해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다. 결국 이는 골조와 외장재를 잘만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에 얼마든지 원하는 분위기의 주택을 연출할 수 있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외장재의 선택은 어떤 자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의 전체적인 외관을 좌우하므로 계획 초기에 예산과 디자인에 따르는 적절한 외장재를 미리 선택하는 것이 좋다.


▒ Step 8 온도를 유지시키는 단열공사

단열은 외부의 온도에 대하여 실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시 말해 실내의 온도가 외부로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공사를 말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와 여름과 겨울의 연교차가 큰 경우, 세밀하게 작업해야 할 공정이다. 단열재의 종류는 흔히 ▶스티로폼이라 불리는 발포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ylene Foam) ▶아이소핑크라 불리는 압출폴리스티렌(Extruded Polystylene Foam) ▶유리면으로 불리는 글라스울(Glass Wool) ▶암면으로 불리는 락울(Rock Wool) 등이 있는데, 일반주택에서는 주로 스티로폼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티로폼 사용 시에는 두께보다 밀도에 치중해야 한다. 스티로폼 벽체의 경우 50㎜, 천장의 경우 80㎜ 두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밀도는 30kg/㎡ 이상이 적당하다. 아이소핑크와 같이 밀도가 높은 단열재는 같은 두께라도 스티로폼보다 단열 성능이 높은 편이다.

골조와 외장재에 따른 단열공법

중단열공법 치장벽돌을 쌓거나 석재 등을 붙일 때, 외장공사와 동시에 사용하는 공법으로 대부분의 콘크리트골조나 조적조주택이 택하는 공법이다.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의 경우도 골조 내에 단열재가 들어가므로 중단열공법에 해당한다. 역시 창호주위 등에서 부분적인 단열재 공백으로 결로현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단열공법 골조 내부, 즉 실내에 단열재를 넣고 석고보드 등으로 벽면을 만드는 공법이다. 내단열은 신축 건물보다 기존에 단열이 안 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할 때 유용하다. 전반적인 시공이 용이한 편이나 T자형과 같은 교차부나 구석에 단열에 공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설계에서 보완해야 한다. 이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면 내기와 외기가 만나 겨울철에 결로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다.

외단열공법 드라이비트와 같이 골조를 외부에서 단열재로 감싸고 그 위에 마감을 하는 공법으로서 단열방법 중 효율이 높은 공법이다. 이처럼 단열공법은 골조와 외장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계시 설계자의 조언에 따라 설계도 및 시방서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공사를 시행하면 단열성을 높일 수 있다.






▒ 9 주택의 인상을 연출하는 창호공사

창호는 기능적으로 채광, 환기 및 조망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반대로 외기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로 단열성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최근에 전원주택에서는 시스템창호가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일반 창호의 개폐방식이 주로 미서기 또는 여닫이인데 비해 시스템창호는 개폐방식이 기울임(Tilt), 여닫이(Turn), 미세기(Slide) 및 이들의 합성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 여러 업체에서도 시스템창호가 출시되고 있으나, 목조주택용으로 수입된 창호도 전원주택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수입창호의 특징은 창호를 설치할 때 벽에 못을 박도록 한 날개(Nail Fin)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폐방식이 오르내리창(Hung), 들창(Awning) 및 돌출창(Bay Window) 등 다양한 창열기 방식이 있다는 점이다.

페어글라스(Pair Glass)가 단열에 유리

창호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유리다. 유리의 종류는 보통 단창유리(Single Glass)와 복층유리(Pair Glass)가 있는데, 주택에서는 복층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복층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층을 만든 구조로 유리(3㎜)+공기(6㎜)+유리(3㎜)로 구성된 12㎜에서부터 유리(6㎜)+공기(12㎜)+유리(6㎜)로 이루어진 24㎜ 복층유리 등 다양하다.

복층유리는 단창유리보다 단열성능이 높고, 공기층에 간살을 넣어 유리만의 밋밋함을 없앤 제품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리에 청색, 녹색 등의 색상을 넣은 칼라 복층 유리도 있으며, 공기층에 아르곤가스를 충전하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기능성 유리 등도 있다.


▒ Step 10 살을 붙이는 내외부 마감공사

외장, 지붕 및 창호공사가 완료되어 외기 및 비바람을 막게 되면 본격적으로 실생활과 맞닥뜨려지는 내부 마감공사가 수행된다. 실내마감은 크게 천장, 벽 및 바닥으로 나눌 수 있다.

실내마감자재는 설계도서 작성 시 ‘실내재료 마감표’에 기본적인 마감의 종류에 대하여 명시를 하고 있다. 시방서에도 각각의 자재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인 사양 및 시공방법 등을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정확한 모델과 사양은 공사 진행 시 견본품을 보면서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내마감재의 선택은 예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정해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에 의한 효과적인 선택이다. 그래서 건축주는 사전에 각종 자재 전시회 등을 통해 여러 가지 마감재에 대한 안목을 넓혀두는 것이 좋다.


▒ Step 11 기능성을 높여주는 설비공사

설비공사란 보일러 및 난방공사, 급수 및 배수 등의 위생공사, 전기 공사 등을 통틀어 말한다. 거주에 있어 실내 환경과 주택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갈수록 시설물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건축설비로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냉난방ㆍ전기ㆍ급배수ㆍ환기ㆍ주방설비 등이며, 그 밖에 가스설비 등이 있다.

난방의 종류는 크게 복사난방과 대류난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복사난방은 바닥온돌에 열을 축열하여 이 열이 위로 복사되어 난방을 하는 방식이며, 대류난방은 라디에이터와 같이 공기를 직접 덥혀주는 형태를 말한다. 전기공사는 등기구(조명)공사와 전열(콘센트)공사로 구분되는데, 특히 조명은 각 실의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설계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계획한다.

약전공사는 전화 및 TV수구 공사 등을 말한다. 예전과 달리 요즈음에는 전원주택에도 인터넷 전용선의 영향으로 랜 케이블(UTP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랜 케이블은 집 내부의 네트워크는 물론 홈오토메이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로 주택 계획시 꼭 반영할 사항이다.

▒ Step 12 내부인테리어 및 가구공사

주택이 웬만큼 윤곽을 잡아가면 내부의 세부적인 마감과 더불어 가구공사에 들어간다. 벽체와 마루사이의 걸레받이 설치라든지, 석고보드 또는 목재가 벽체와 천장의 만나는 부위에 경계를 지어주는 몰딩 등의 마감처리를 해준다. 동시에 가구공사를 병행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주방가구와 붙박이장은 실생활과 관련하여 중시되는 부분이다.

주방가구

제일 중요한 것은 조리순서에 따른 주방가구의 배열이다. 요즘은 전문주방가구 업체에서 배열설계를 해주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자인 주부의 시선처리 조차도 세심하게 배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의 형태에서는 ㄷ자 형태나 아일랜드형 스타일로 배치하여, 가족이 있는 쪽으로 시선을 향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하면 능률적이다.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설치시 주부의 신장을 고려하여 높이를 조절하여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가구의 재질 및 색상은 예산과 취향에 맞추어 선택한다.

붙박이장

침실을 비롯한 각 실에는 수납을 위한 가구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현관에는 신발장, 안방에는 장롱, 침실에는 최소한 서랍장이라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 주거생활에서 가구는 주택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이 굳어져 가고 있다. 붙박이장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설치하기 때문에 생활먼지가 쌓일 공간이 없으며, 수납공간도 일반 장롱에 비해 약 30% 정도 증가한다.

붙박이장은 각 실의 사용자 나이와 성별에 따라 내부의 수납공간을 어떻게 배열할 것인지 디자인한다. 또한 각 실의 평면적인 특성에 맞추어 수납장의 개폐형식을 슬라이딩 타입의 폴딩도어(Folding Door)로 할 것인지, 힌지타입의 여닫이(Swing Door)로 할 것인지 결정한다.





▒ Step 13 마무리 부대공사와 사용승인신청

시공과정의 마무리 과정에는 부대공사가 있다. 조경공사를 비롯하여 외부와 정원에 관련된 데크, 대문, 담장, 외등, 연못, 석축 쌓기, 외부바닥마감, 각종 맨홀 등의 공사가 해당한다. 건축법상 건축주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한 건축물의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그 건축물을 사용하기 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사용승인을 신청하여야 한다. 사용승인를 교부받지 아니하고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공사감리자(설계자)가 작성한 감리완료보고서를 첨부하고,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처리영수증을 받아, 사용승인신청을 할 때 행정기관에 함께 제출한다. 신고대상 주택인 경우는 건축지도원이, 허가대상 주택인 경우는 설계자(감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설계도면대로 시공되었는지 여부와, 건축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보일러 급, 온수, 전기, 가스, 전화 등의 사용상 문제는 없는가를 검사하여 검사조서를 행정기관에 제출한다.

행정기관은 사용승인신청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용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에 합격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그 건축주에게 사용검사필증을 교부한다. 이렇게 완공이 되면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주택을 양도하고 건축주는 잔금을 지불하는데, 이 때 건축주는 설계도서를 받아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준공검사 신청시 구비서류

ㆍ사용검사 신청서 및 사용검사 필증
ㆍ건축도서
ㆍ감리일지 또는 감리보고서
ㆍ건축사 현장 조사서
ㆍ정화조 준공서 및 관리카드
ㆍ소방준공검사필증(소방시설 대상건축물)
ㆍ구내통신설비 준공신고서(단자함설치 및 보안기 설치확인)
ㆍ보일러 시공확인(형식승인번호, 용량, 판매처)
ㆍ도시가스 또는 LPG 확인서
ㆍ하자보증금 예치증서(공동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해당 건축물인 경우)
ㆍ건축물 관리대장
ㆍ건축물 폐재류 처리확인서


▒ Step 14 준공검사 인허가시 체크사항

지붕, 옥상

ㆍ지붕 아스팔트슁글 청소(녹, 발자국, 슁글 조각 등)

테라스, 처마

ㆍ옥상 옥탑 등의 드레인 주위 청소

발코니, 동판

ㆍ두겁대 등 금속 부분의 더러움 제거
- 발코니 바닥 등의 흙청소
- 난간류의 하중이 걸리는 부분의 고정 상태
- 코킹이 안 된 부분 및 코팅 상태가 불량한 부분의 보수
- 처마마감재의 시공정밀도 체크(늘어진 곳은 보수, 도장상태 확인)
- 동판 물받이 안의 청소
- 동판 접합부의 상태(용접부의 하자 여부 등)
- 홈통받이 철물고정 및 코킹 상태 점검

외벽마감

ㆍ외부마감재(산호석, 사이딩, 기타)청소
- 창문틀, 문틀 주위의 마감상태 점검
- 외부마감재의 박리 현상 점검

창호

ㆍ목재 - 문의 파손(손상)부분은 없는가?
- 문틀손상이나 그 보수(도장, 무늬목 접합)상태
- 문의 개폐 상태
- 지정철물의 설치 상태
- 도장 상태
ㆍPVC 또는 알루미늄 창호
- 청소 상태
- 방충망 윗부분을 청소
- 배수구(물구멍) 막힘 청소
- 유리파손 부분
ㆍ공통사항
- 문의 청소 상태
- 창호, 장지, 미닫이류의 손상
- 창호 주위의 코킹 상태

내부바닥

ㆍ이질자재의 접합 부분의 마무리 상태(마루판과 대리석 접합부)
ㆍ바닥 마감재의 떠오름 현상 조정
ㆍ출입문, 창문 등의 하단부 이물질 청소. 코킹
ㆍ대리석
- 메지의 시공 상태
- 대리석 크랙발생 유무
ㆍ마루판
- 벽체와 접합 부분의 마무리 상태(코킹)
- 떠오름 현상 점검
- 보양 후 흠집 발생 자재의 교체
- 왁스칠
ㆍ비닐륨
- 자재 이음부의 접합 상태
- 떠오름 상태 점검
ㆍ타일
- 줄눈시공 상태
- 자재 파손 여부
- 박리 현상
ㆍ공통 - 청소 상태
- 접착 상태(박리현상, 떠오름 현상)
- 이질 자재의 접합 부분의 마무리 상태

내부벽

ㆍ몰딩류(걸레받이, 천정몰딩, 창문틀, 출입문틀 몰딩) 주위 마무리 상태
- 이음부의 적합 상태
- 구조체와의 접합 상태
- 코킹
- 도장
ㆍ벽지의 부풀음, 이음부분의 손상, 찢어짐 등 체크
ㆍ도장마감시 석고보드 이음부에서의 크랙상태 등 미세 크랙 체크
ㆍ색깔의 얼룩, 도장 얼룩, 칠 부족 등
ㆍ전기 스위치, 콘센트 등의 주위 마감 상태

내부천장

ㆍ천장면 중앙부의 처짐상태
- 누수부분 체크
- 천장의 청소(먼지제거)

붙박이가구 외

ㆍ도어의 경첩설치 상태
- 내부마감 상태
- 내부청소

외부데크

ㆍ나무의 휨, 뒤틀림 상태
ㆍ목재용, 녹방지용, 나사못 사용(철못, 못 종류 사용 엄금)

전기공사

ㆍ조명기구
- 조명기구류의 스위치 점멸시험
- 스위치류의 각부의 명칭과 확인
- 조명기구의 룩스 부족 장소는 없는가?
- 기구의 고정상태는 양호한가?
- 조명기구 부착 주위의 천장에 처짐은 없는가?
- 조명기구 받침대 주위에 틈새는 없는가?
- 벽부등 높이는 양호한가?
- 외부 벽체 벽부등 설치 주위의 틈새는 없는가?
ㆍ약전
- 약전관계(TV 등)의 위치 재확인
- 예비 배관 콘센트의 용량, 위치, 수량확인
ㆍ기타
- 관통 슬라브 복스 등의 주위 구멍 메우기
- 어스 확인(주방기구류)
- 천장 점검구의 위치 확인
- 분전반 내 명칭과 확인
- 예비자재, 전구, 퓨즈, 소모품류 준비

설비공사

ㆍ위생 및
- 플래시 밸브 작동 확인
ㆍ급배수설비
- 소변기 플래시 밸브 벽 주위 백시멘트 채우기
- 기구류의 누수부분 점검
- 배수관 주위 코킹 상태
- 수도꼭지 세면기의 흔들림은 없는가?
- 청소구 주위의 줄눈 채움, 청소 상태
- 욕조의 배수 수평레벨 확인
- 양수, 배수 펌프 작동
- 배수구 주위의 마감처리 확인
- 수압테스트
ㆍ냉, 난방설비
- 분배기내 실별 명칭과 확인
- 보일러 유량 유압계 버너 조정
- 냉, 온수밸브 플랜지 누수 점검
- 보일러실 바닥주위 마감 상태
- 실외기 냉각수의 퇴수구 설치
ㆍ정화조설비
- 정화조 설치 바닥의 다짐 상태
- 배수관이 제대로 침전기 안에 들어 있는가?
- 침전지 안 청소 상태
- 에어펌프의 작동 여부
-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경우
- 합병정화조의 정상 작동여부 및 허가
- 합병정화조에서 배수관로 공사는 지정업체가 시공했는가?

<스크랩>

출처 : 농목수의 목조건축 이야기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
메모 :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종합정보포탈------http://www.nongchon.or.kr

 

여그에 궁금하신 모든기 있을 거랍니다.  www.nongchon.or.kr

 

신축인 경우 우선 해당구청이나 읍,면사무소를 찾아 도시계획확인원과 토지대장 등을 교부받아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중인 건축사무소의 건축사에게 컨설팅을 받도록 한다. (물론, 일정규모 이하인 경우나 대수선인 경우에는 건축사가 설계하지 않아도 되지만 건축사가 운영하는 설계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설계의 합리성이나 시공비조정에 유리하다)
이 경우 대개 건축사에게 건축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완공후 준공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일임한다. 이는 대개의 건축주의 경우 법 절차와 해당 행정처리의 방법을 전혀 모르는데 반해, 법적으로는 건축주가 모두 직접 서류제출과 신고를 하도록 되어있어 실제로 일처리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을 건축설계사무소가 대행하고있다.
생각보다 예산이 많다고 생각될때 한국농촌공사에서 제공하는 농어촌경관주택 표준설계도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설계가 끝나면 건축허가를 신청한다.

건축허가와 신고의 차이점

 

 

-건축허가와 신고의 차이점은 크게 보면 아주 간단한 듯 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다소 복잡하다.

 

 

-단독주택의 경우에 연면적의 합계가 330㎡(100평)를 초과하는 경우는 허가대상이며, 330㎡(100평)이하는 신고이다,


그러나 100㎡(30평)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는 건축사가 건축설계도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건축사를 감리자로 지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100㎡(30평)이하의 주택에서도 준공시 제출하는 건축물 관리대장은 건축기사2급이상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변경으로 건축사가 해야하며 이 사항은  건축사 사무소에서 실비로 처리해줌)

 

***결국 모든 평수의 건축 행위시 건축사와 삼담이 우선이다.이웃에 또는 이런저런 분들의 10가지 의견보다 정확한 한가지가 결국 맞는 것이므로....

건축허가
 

건축허가란 건축주가 건축사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설계완성한 후 각종서류 

 

(건축허가신청서(동별개요, 현장조사서, 건축허가조서 및 검사조서), 건축설계도면, 대지범위 권리증명서류, 건축선지정 관리대장, 정화조설치, 배수설비 신고서, 급수공사신청서 등)와

 

 설계도면을 시-군청에 접수하여 대지에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허가를 받는 과정이다.

 

<건축허가과정>

건축허가시 준비서류

 

 

-건축물 허가 신청서(동별개요, 현장조사서, 건축허가조서 및 검사조서)


-토지관련서류(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토지등기부등본)


-건축물 관리대장


-건축허가(신고)시 제출도서(연면적 100㎡ 초과 단독주택 일 경우)

관청검토후 건축허가서 교부

건축허가 서류를 접수한 관청에서는 현장 조사 및 관련법의 검토를 한다.


이때 건축과가 아닌 여러 관련부서로 허가관련서류를 회람하여 관련법의 적법여부를 검토한후 허가를 내주게 된다.


(이때 관련부서는 소방, 학교보건위생, 교통, 수도권 정비, 도로 점용, 배수시설, 오수정화조, 주차장 및 차량진출입구, 도시가스, 도시계획시설,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 기타 관련분야이다.)

 
건축허가를 득하면 지역개발공채, 주택채권을 매입(대행가능)한 영수증을 구(군)청에 제출 후 건축허가증을 받는다.


대개 허가증 교부는 관련과 회람과 행정 기관과의 협의로 15일 이내에 처리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축허가 후 1년이 지나도록 공사를 시작하지 않을 경우, 허가는 취소가 된다.


건축허가증 교부시 "건축허가조건"은 꼭 확인한다.(다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때 6개월에 한해 연기가 가능)

 

착공신고 및 공사착공(건축인허가 전에 경계복원 측량이 유리하다

건축허가후 대지경계측량(대행가능)을 신청하여 대지의 경계선을 명확히 한 후 건축설계사무소와 협조하여 건축물 착공신고서를 제출, 해당관청에 착공신고를 한다.

 

착공신고서에는 설계계약서, 공사감리계약서, 공사도급계약서를 첨부하여야 하며, 반드시 건축주, 건축사, 공사시공자의 참석하에 작성한다.


주거용으로 연면적 661㎡(약 200평) 이상이거나 비주거용으로 연면적 495㎡(약 150평) 이상인 경우는 일반건설업자를 선정해야 하고, 그 이하인 경우는 현장관리인을 선정하여 신고해야 한다.(대행하면 건축사 사무소에서 알아서 처리 해준다.) 


(대개의 단독주택은 현장관리인 정도의 수준이다.통상적인 거의 모든 단독주택 시공시) 착공신고를 받은 해당 관청은 가스, 전기통신,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에 토지굴착 공사에 관한 사항을 통보한다.

 

(지하1층 초과 굴착시 해당--보통의 전원 주택 시공시는 불 필요 함) 이때 , 기존의 건물이 있어서 철거후 공사를 해야하는 경우는 철거는 철거예정일 7일전, 멸실은 멸실 후 15일 이내에 동사무소에 신고해야한다.

 

***건축 인허가를 받은후 착공신고와 병행해서 건물멸실 신고를 함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 선 멸실시 신축이 불가 하기두 하며 이축권등에 관한 사항이 필요할지두 모르기 때문에 임의로 건축사 상담전에 멸실치 않도록 한다.

 

공사와 중간감리보고서 제출

공사가 진행되면서는 감리자는 공사감리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인 경우는 대개 기초 슬래브 타설 및 지붕틀 슬래브 타설시에 하게된다) 이는 공사감리자가 작성하여 건축주에게 제출하여 인증받고 이를 다시 해당 행정기관에 제출하게된다.


(때에 따라서는 사용승인 신청시 감리 완료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공사완료 및 사용승인

공사완료후에는 해당관청에 사용승인(소위 말하는 준공검사)을 신청한다.


(단, 4층이하 2000 평미만의 건물에 대하여는 건축사의 복명만으로 사용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정화조는 구(군)청의 정화조 준공검사가 있을때까지 사용하지않도록 주의한다.
(준공 전 사용할 때에는 재시공명령이 떨어진다.)

 

각종 제세공과금 납부 및 등기

사용승인이 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납부해야 한다.

 
구청 시민봉사실에서는 허가사항을 건축물대장에 등재하며, 건축주는 사용승인일부터 60일이내에 등기소에 가서 등기를 한다.

 

(기간 어길시 과태료가 부과됨) 취득세 및 등록세 영수증과 기타서류를 가지고 등기소에 보존등기물 신청(법무사 대행)하셔야만 비로소 이름(주소)과 법적권리를 가진 완전한 건물로 인정을 받게된다.


출처 : 농목수의 목조건축 이야기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
메모 :

온두린

재질 : 아스팔트와 식물성섬유의 혼합물
길이 : 2,000mm
너비 : 950mm
덮는 너비 : 855mm
두께 : 3mm
골간격 : 95mm
골높이 : 38mm
골수 : 10
무게 : 3.3kg (m²당) 6.4kg (장당)
색상 : Black, Brown, Green, Red

재질 : 클래식듀로와 동일 & 특수 페인팅
길이 : Sheet 2,000 X 1,050mm
Tile : 500 X 1,050mm
두께 : 2.8mm
골높이 : 24mm
골수 : 15
평평한 면수 : 7
무게 : Sheet 6.4kg - Tile 1.6kg
색상 : Blue, Brown, Green, Red


Metaline Sheet Metaline Tile

재질 : 아스팔트와 펄프의 혼합물
길이 : 400mm
너비 : 1,060mm
두께 : 3mm
골높이 : 40mm
골 수 : 6
무게 : 1.27kg
유효면적 : 0.31m2 / 장
생산국 : 프랑스 온두린그룹 이태리공장

온두린 시공사진 ----출처  나무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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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느낌 그대로 천년와

 

한옥 조경 - 쉘터 (천년와 시공)
조회(1062)
천년와 시공 사진 | 2007/03/27 (화)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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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천년 기와를 지붕재로 사용하였다.
보기에 토기와 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이다.
허나 이 기와의 가격은 토기와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가격 뿐만이 아닌 무게또한 가벼우며 시공역시 간편하게 되어있다.
시공후 만족도가 높으며, 또 사후처리(AS)또한 철저하여 신뢰가 가는 제품임이 틀림없다.
많은 분들이 비용문제로 한옥을 꿈만꾸셨다면, 이젠 그 꿈을 현실화 해 볼수 있수있길 바란다!!
 
대한한옥개발(주)http://www.daehan21.net
지붕재 : 천년와
 
금속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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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
메모 :

 

 

 

 

일자별 작내역

 

2008. 6. 28(토) 흐린후 비 (작업쉼)

2008. 6. 29(일) 비온후 갬 (처마밴트작업 - 본체 남측 처마쪽)

2008. 7. 05(토) 비온후 갬 (작업쉼)

2008. 7. 06(일) 대체로 맑음 (처마밴트작업 - 본체 동쪽, 북쪽 등)



산고을이 진행하는 직접짓는 목조주택의 외부 마무리작업 다음 5가지 공정중 이번주도 처마벤트 작업이 진행됩니다.


1. 리턴박스,, 처마벤트 작업

2. 창문과 출입문 케이싱작업

3. 사이딩작업

4. 싱글작업과 빗물받이 시스템 작업

 

 


지난 6월21일 토요일은 현장주변 정리로 하루를 허비... 6월28일 비!!  7월5일 비!!

3주 연속 주말작업을 하지 못하였다..

그나마 주말 2일 중 하루만 비가오고 하루는 비가 오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3주.. 거기에 그중 집안행사로 또 한주를 쉬었으니 총 4주!! 그 기간 중의 작업일수는 고작 3일!!!

서두르면 한주에 다 끝날 수도 있었을 처마밴트 작업이 거의 한달 가까이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다...

처음부터 작업차질을 예상하였던 장마철이니 하늘을 탓 할 수도 없고...

원할한 작업을 위하여 장마 전에 외부작업을 끝내려고 그렇게 노력했지만 왜 그렇게 비는 주말에만 내리는지...

집짓는 과정이 이런저런 생각지도 못한 돌발상황이 항상 목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것은...

마음먹은데로 되지 않는 우리네 인생살이와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


어찌되었든 그래도 작업은 진행되어 이번주 7월6일 작업으로 처마밴트 작업이 거의 완성되었다.. J찬넬이 부족하여 일부구간을 못한 곳 빼고는..

 

 

 

 

 

  박공쪽 처마밴트 작업  

지난번 처마쪽 밴트 작업시 J찬넬 각도절단 요령 등 참고하시고..오늘은 박공쪽 작업을 중심으로 올립니다


1.  J찬넬 임시고정

J찬넬 설치요령은 먼저 박공쪽 밴트가 들어갈 자리의 넓이를 재고나서 넓이에 맞추어 J찬넬을 직각으로 접은 후 꼭대기 양쪽을 먼저 설치합니다..

우선 422타카로 임시로 고정한후 나사못으로 완전히 고정하면 완료..(단,,, 소핏을 끼우기 위한 젤 아래부분은 J찬넬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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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공지붕쪽 J찬넬은 꼭대기를 먼저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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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핏끼우기..

소핏을 끼우는 방법은 2가지..

1번 J찬넬을 고정하지 않은 끝부분에서 밀어서 끼워넣는 방법,,,

2번 J찬넬을 완전히 설치하고 난후 소핏을 하늘방향으로 밀어서 끼우는 방법,,

2번 방법이 더 손쉽기는 하나 1번 방법보다는 소핏이 조금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 시공후 바람에 흔들리거나 소음의 가능성이 있답니다.. 사진은 밀어서 끼워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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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블 밴트 설치   

게이블밴트는 밴트에 뚫어놓은 구멍에 맞추어 나사못으로 고정만 하면되나.. 주의할 점은 외부에서 보이는 마감부분인지라...

수평자를 활용하여 수평과 수직을 잘 보아야하고 또 한가지 나사가 기둥에 박히도록 가운데 위아래 두군데는 꼭 박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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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마밴트 완료모습   

실제 작업일수 3일만에 완공된 처마밴트, 게이블밴트 모습입니다.. 시공전후를 비교해 보세요... 초보가 제작한 것 치고는 제법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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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마밴트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작업후 느낌한마디... 산고을의 현장에 시공된 소핏과 J찬넬은 작년 12월 현장에 입고된 미국 오웬스코인사 제품입니다.. 작업도중 확인해 보니 20개정도가 모자라서 양평과 광주일대를 확인해보니.. 요즘은 무슨 이유인지 국산 한화 제품으로 다 바뀌고 오웬스코닝사의 동 제품을 찾을수 없었습니다...외양과 재질을 확인해보니 오웬스코닝 제품이 훨씬 좋은 것 같은데 왜 오웬스코닝 사의 제품이 시중에 나오지 않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제품가격이 올라서 그런건가??..


 

 

 


 


  주변 소경..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지난주 현장모습입니다.. 거실부분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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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올리는 자화상.. 

그동안 혼자서 작업하다보니 산고을의 모습을 한번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작업모습도 중요한 기록이 될터인데.. 지금부터라도 삼각대를 활용하여 사진을 남겨야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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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산고을 원글보기
메모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틸하우스는 1mm또는 1.2mm  아연도금 강판 을 경량 목조주택에 목재 규격 2X4,2X6,2X8,2X10 규격으로

절곡 가공하여 직결나사 접합 방식이 스틸하우스 뼈대랍니다.

 

뼈대 외에 나머지 공정은 모두 거의 동일 하구요.

벽체 사이나 지붕 천정부에 단열재 등에 규격이 스틸하우스에서는 24인치 정 규격을 사용하구요.

목재는 목재의 두께 만큼 빼준 규격을 사용한답니다.

 

경량목조에서는 벽체 간격 주로 16인치(400mm)에, 지붕 트러스(서까래) 24인치(610mm)간격이 주로 시공

되어 지구요.

 

사전 평탄한 곳에서 도면(샵 드로잉)에 의거 산출된 자재와 샵드로잉 상세도면에 의한 재단 조립후 크레인으루

들어서 접합한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틸 골조가 모두 조립된 모습---지가 2004년도에 시공한 사진입니다.

 

조립식 주택은 공장에서 제작된(pricast)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여 건립된 주택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 일반인들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주택을 보통 조립식주택이라

칭하며 이야기합니다.

 

스틸하우스란 2*4  경골목구조 주택(보통 목조주택이라 함)의 구조재를 경량 스틸로

(metal stud) 재료만 변경된 자재를 사용하여 건립된 주택을 스틸하우스라 칭하며, 모든

구조적인 해석과 시공등은 경량목구조 주택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항간에는 구조용

강재로 골조를 세우고 지어진 주택을 스틸하우스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H 빔과 일명 붉은색 C 형강등을 사용해서 용접 접합후 샌드위치 판넬을 올려 지붕을 만드는

방식을 스틸하우스라 우기기두 한답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칭하는 조립식 주택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주택, 스틸하우스는

메탈스터드를 구조재로 사용하여 지어진 주택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외장은 얼마나 고급자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샌드위치 판넬로 지은 조립식주택의 경우 싼 집을 짖기 위하여 선택된

방법이므로 마감을 비싸게 하지 않아 수준이 떨어집니다.

 

내외장을 고급으로 할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조립식주택을 짖지 않습니다.

 

기냥 참고 하세요.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농목수-윤세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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