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황토집입니다

    

 

 

 

풍경소리 황토집소개
2008/06/25 오후 8:32 | 황토집소개와예약 (011-9946-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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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이제 막 완성된 황토집 12평입니다
방은 동그란 황토방이구요
거실겸 주방과 화장실은 네모황토방인데
동그란 방과 방문으로 연결되어 서로 붙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투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방은 기둥없는 동그란 방으로써 누워서 보면 서까래가 너무너무 예쁘답니다
그리고 이 방은 전통구들을 놓아 불을 때는 황토방입니다.
여름에는 밖이 아무리 더워도 방안에 들어오면 흙집이라서 너무나 시원하답니다

네모난 방인 거실에는 작은 주방이 딸려있구요
식사를 해드실 수 있는 모든 취사도구와 그릇 그리고 중형냉장고, 전기밥솥이 모두 있습니다.
화장실은 온수가 나오는 싸워시설과 수건 샴푸,린스, 면도기 칫솔 모두 다 갖춰져 있답니다.

이 집은 바로 앞이 냇가라서 물소리 듣기도 좋구요.
통큰 유리창으로 방안에서도 냇가가 잘 보이고,
향기로운 숲향기가 방안에 가득합니다.
밤에는 방안에서 밤하늘의 별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들그네도 마당에 있어서
그곳에서 커피한잔 하며 냇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풍경소리에 마음을 실어보면
어느듯 세속의 일은 저만치 물러나 있을것 같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푹- 쉬고 싶으신 분이 머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계절에 나는 텃밭채소 무료로 드립니다)

이용 요금은요
주중 : 9만원, 주말:10만원이구요
휴가철은 (7월25일 부터 8월25일까지) 13만원(1박), 24만원(2박)입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오랫동안 머무시는 분이 많은데요
20일 이상 계실분은 하루에 5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전통구들을 놓은 황토집이라서 5시간 전에 군불을 때야되는데
간혹 전화예약만 하고 불을 때어 놓으면 오지않는 분이 계시고
또 오시는 분에게 직접 돈을 받기가 서먹해서 통장으로 예약금을 받습니다)

입금계좌:
우리은행 600-192109-02-101 성명희
농협 217065-52-031435 성명희
(예약은 입금순서대로 됩니다)

고향같은 느낌의 집에서 편안한 여행되세요





출처 : 무위자연
글쓴이 : 무위자연 원글보기
메모 :
 

 

 

 

 

 
 
 
 
장대 비가
큰 나무 감고 올라온 칡잎을 마구 때립니다
너 때문에 나무 질식해 죽는다고.


하늘 비가
저 살자고 나무 옭아매는
칡덩쿨의 등짝을 후두둑 후려칩니다

시원하구나
비오는날 툇마루에 앉아
칡덩쿨 매타작 봅니다

사과나무 감고 올라가지 말라고
잘라내고 잘라냈는데
몇일 지나면 어김없이 손을 쭈욱 뻗어 사과나무를 옭아매던 칡덩쿨.

질기기도 하지.
장대비 쏟아지는 오후 툇마루에 앉아
아직도 세상을 향한 내속의 칡덩쿨을 싹뚝싹뚝 잘라냅니다.





오랜만에 시원스럽게 내리는 폭우속에서 -----시한수-

장마가 시작된건가요
한달여 동안 가물어서 농부들의 가슴을 바싹 타게 만들더니
드디어 먼지 폴폴 날리는 논,밭이
엄마 젖을 양껏 먹은양 촉촉해지고, 배가 봉긋 부푼듯 합니다.
땅에 뿌리를 박은 고추며 옥수수 오랜만의 해갈에 쑥쑥 키가 자랐고요
제가 제일 예뻐하는 빠알간 방울 토마토는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요염하기까지 하네요.
하나 톡 따서 입안에 넣으니 온몸이 살살 녹아요......무지 맛있습니다

출처 : 무위자연
글쓴이 : 무위자연 원글보기
메모 :
황토민박-병든 몸을 살리는 황토집짓기
2008/05/03 오후 9:35 | 황토집짓기2-황토집공짜로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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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황토로 벽체 쌓으랴, 서까래 올리랴, 창틀 만들랴....정말 바빴습니다
그리고 집짓는 와중에 서울에 일이 있어 5일 다녀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동그란 황토방 한쪽 벽체를 완성하고,
다음날 벽체 윗면이 뜨거운 햇살에 잘 말랐으므로
종도리를(써까래를 받쳐주는 벽체 상단의 나무) 올렸습니다.
종도리는 두꺼운 각재를 써도 되고, 서까래 두께의 반정도 되는 둥근 낙엽송을 쓰면 좋습니다.
종도리는 둥근 집이므로 1미터 정도로 잘라 종도리와 종도리를 꺾쇠로 단단히 고정하여
서까래를 걸어도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종도리를 다 돌리고 난 다음 서까래를 걸기위해 홈통을 팝니다.
홈통을 팔때는 잘마른 굵은 나무에 서까래가 모두 들어갈 만큼의 길이를 재어 원둘레를 그립니다.
그런다음 기계톱으로 아래와 같이 자르고 난후 끌과 망치로 통통 두들기면 동그란 홈이 파진 홈통이 됩니다.
홈통이 완성되면 아래에서 홈통을 받칠 나무에 홈통이 올라갈 수 있을 정도 크기의 판재를 못으로 박아
기둥에 고정시키고 동그란 황토방 중심을 찾은후 그곳에 세웁니다.
기둥을 삼각대를 대어 고정시키고 홈통을 그 위에 올립니다/.
이때 판재가 수평이 되도록 해야 겠지요.
그런다음 끝이 2-3센티정도 되게 다듬어 놓은 서까래를 먼저 열십자로 걸고
다음 열십자 사이에 다시 열십자가 되게 걸고
그 사이사이에 다시 한개씩의 서까래를 겁니다.
그러면 16개의 써까래가 걸립니다.
서까래 거는 방법은 아래 다른방 서까래 부분에 잘 설명이 되어있어 생략합니다.
여기까지가 19,20,21,22일동안 작업한 황토집짓기 입니다.


 

출처 : 무위자연
글쓴이 : 무위자연 원글보기
메모 :
황토집-건강한집 황토집짓기
2008/05/22 오후 10:08 | 황토집짓기2-황토집공짜로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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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집짓는 것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저번까지 서까래를 모두 올렸구요
이제 서까래를 올린다음 그위에 송판으로 지붕을 막아야 되겠지요.
저희들은 소나무를 평창산림조합에서 켜서 지붕판재를 올렸습니다,
시중에 파는 것보다 소나무를 켜서 올리면 솔향기도 많이 나고 좋더라구요.
먼저 판재는 바깥부분부터 올리는데, 저희들은 벽체 안쪽부터 지붕 중심을 향해 먼저 올렸습니다
왜냐하면 비가 하도 와서 일단 벽체 안쪽부터 올리고 그위에 방수시트를 올려서 비가와도
집안으로 비가 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가 오지 않을때는 제일 바깥부터 차근차근 판재를 돌리면서 중앙으로 가면 쉽습니다.
판재를 올릴때 벽체부분은 20센티정도 띄워서 벽체와 판재사이에 흙을 채워 바람이 새어 들어가지 않게 해야됩니다.

판재를 다 둘렀으면 이제 방수시트를 두르는데
방수시트는 저희들은 벽체안쪽은 까만 부분이 판재와 붙게 아래로 놓고
벽체 바깥부분은 지붕 테두리를 피죽을 얹기 때문에 뒤집어서 까만 부분이 피죽과 붙을 수 있도록
위로 놓았습니다.
방수시트를 두를때는 조금의 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도치램프로 잘 지져서 접착시켜야 비가와도
물이 새어들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방수시트를 두르고 그위에 비닐을 다시 한번깔고 그위에 보온덮개를 깔았습니다.
저희들은 지붕에 꽃잔듸와 크로바를 심기로 했기 때문에 보온덮개는 겨울에는 식물의 뿌리를 보온해주고
여름에는 습기를 머금어주어 식물이 잘 활착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희집은 양쪽으로 둥근 지붕의 집이 자리하고 중간이 네모난 거실겸화장실입니다
둥근 방은 지붕을 꽃잔듸를 심고 거실겸주방 화장실인 네모난 집은 크로바를 심기로 했습니다.
지붕에 흙이 두툼하게 올라가고 사방이 흙벽이니 여름에는 선풍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기가 오래 갑니다.

이제 양쪽 방이 완성되고 중간 거실겸 화장실 그리고 주방이 들어갈 네모난 집을 완성할 차례입니다
앞 벽체는 큰 통유리와 대문이 들어가니 빨리 완성 되었구요.
중간에 작년 겨울 눈이 많이 와서 큰 소나무 가지가 부러졌는네
그 가지로 중간 기둥을 세�습니다.
얼마나 멋지고 구불구불한 모습이 아름다운지요.
중간 기둥을 세우고 난후 양쪽 대들보를 중간 기둥에 올렸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신문사 다니는 힘센 후배가 도와 주겠다며 토요일날 왔길래
무지 부려먹었습니다.- 남는게 힘밖에 없다나요- 힘자랑 하다가 혼났지 뭐예요.
그래도 다음주에 또 와서 도와 준다니 거참 사랑스런 후배입니다.
올때마다 소주 한박스 맥주 한박스 사들고 오구 말이죠......영원히 저희 집 무료 숙박권제공 했습니다....ㅋㅋ
열심히 나무에 그라인드로 흙도 털어내고 기계톱도 처음 사용한다면서 부앙 한번만에 손쉽게 시동걸고
하는걸 보니 힘이 세긴 셉디다.
덕분에 무겁고 힘든일 이틀만에 뚝딱 해치웠네요.
아참 판재를 올릴때는 제일 바깥 판재가 서까래보다 5센티정도 밖으로 나오게 해야 됩니다.
사진 보세요.
그래야 비가 와도 사까래에 비가 묻지 않아 서까래가 시커멎게 썩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7일동안 작업한 집짓기 입니다.23일-29일

 

 

출처 : 무위자연
글쓴이 : 무위자연 원글보기
메모 :
황토민박-흙,나무,돌로만 짓는 황토집
2008/04/19 오후 8:48 | 황토집짓기2-황토집공짜로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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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그런지 비가 자주 오네요
이틀 정도 비가 와서 집짓느라 쌓인 피로를 쉬면서 풀었네요.

이틀 쉬고 난 다음 이틀 동안 대문2개와 방문2개 그리고 통유리가 들어갈 창문6개를
만들어 세웠습니다.

먼저 대문은 가로 90센티2개(위,아래) 높이 170센티 2개 (양옆)로 나무를 잘랐습니다
(문을 만들면 내경은 가로70센티 세로 170센티가 됩니다)
그런 다음 밑면과 윗면을 작업장 위에서 대강 위 아래에 놓고
양 옆으로 문틀을 놓아서 문의 형태를 만듭니다.
문틀을 놓을 때는 밑면 위에 양옆의 문틀을 놓아야 되겠지요.
그런다음 4면의 모서리를 ㄱ자로 맞추어가며 90도가 되는지 확인해서 짧은 나무판재로
못을 박아 고정하는 방법으로 4면을 모두 맞춘다음 대못으로 문틀과 문틀이 만나는
부분을 고정시킵니다.

그런 다음 양옆으로 나무 판재를 대어서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방지 합니다.
(문틀은 길기 때문에 흙과 틈이 생겨서 바람이 잘 들어오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날개를 달아주면 겨울에 혹시 문틀과 흙 사이에 약간 틈이 있더라도 바람이 새지 않게 됩니다.
대문을 만들었으면 미리 다듬어둔 대문 위치에 얹어서 양옆과 안과 밖을 수평자로 수평을
맞추어 줍니다.
수평을 맞출 때는 납작한 돌로 문틀 아래를 받쳐 주면서 맞추면 쉽습니다.

그렇게 수평을 맞추었으면 문틀이 움직이지 않게 양옆을 흙으로 채워줍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해서 모두 버팀목을 따로 대지 않고 편리하게 모두 문들을 세웠답니다.
문틀의 넓이가 30센티 정도 되면 문틀의 넓이와 무게 때문에 양쪽을 황토로 어느정도
잡아 주면 문틀이 전혀 흔들리지 않지요.
초보자들은 버팀목을 일일이 대는 것도 힘든 일이니 저희들처럼 이렇게 해보세요.
버팀목이 없으니 일하면서 걸리지도 않고 또 그만큼 일도 줄어들구요......
반드시 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양옆을 30센티정도 흙을 채운다음 다음 문틀을 세워야 됩니다.

여기까지가 9,10일째 황토집 짓기 입니다



(출처 : 야후 본인블로그 dagi9946)

 

출처 : 무위자연
글쓴이 : 무위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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