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영혼의 사랑]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남자가 꼭 먹어야 할 12가지 음식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남성들.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쉽고도 편리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남성 건강에 필수적인 12가지 건강음식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토마토
45세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종양이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어 전립선 암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은 대부분의 과일과 달리 토마토는 삶아먹는 것이 제격이다. 가열 후 리코펜이 유지방과 좀 더 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당근
남성의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양기를 북돋아 신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야맹증, 홍역, 변비, 위장장애, 복부팽창 치료에도 자주 이용된다. 당근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기나 달걀과 함께 먹거나 갈아서 만두소에 넣어 먹어도 영양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단,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이 알코올과 함께 체내에 흡수되면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술 안주로는 절대 피해야 한다.
 
3. 호박씨
잦은 음주로 간, 신장 기능 약화나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더 없이 좋은 건강식이다. 견과류 중 미네랄 성분의 배출을 돕는 인 성분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특히 두뇌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남성들은 정서 안정과 피로 회복에 좋은 호박씨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4. 아스파라거스
중국 고대 약학서인 ‘본초강목’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용의 머리를 닮은 풀이며 남성의 성인병·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인삼 다음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단백질 성분이 암세포 확산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대부분의 영양소가 머리 부분에 있으므로 조리할 때는 머리 부분을 수면위로 나오게 한 상태에서 약한 불로 15분 정도 삶는 것이 좋다.
 
5. 달걀
잦은 접대 모임으로 간 기능 보호가 필요한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완전 영양식’이다. 달걀 은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동맥경화 방지, 노화방지, 암 예방,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 달걀 역시 노년기 남성의 경우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다.
 
6. 땅콩
땅콩에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고, 소화 흡수를 원활이 도와 준다. 이런 특성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에게는 특히 효과적이다. 혈압조절, 노화방지, 출혈방지 등의 효능도 있다. 땅콩을 불에 볶아 먹으면 주요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에 삶아 먹는 것이 좋다.
 
7. 목이버섯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현대 남성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다. 섬유소와 식물 콜로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장의 연동작용을 활발하게 할 뿐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독소배출과 위장청소, 심혈관 질환 치료, 장 청소와 결석제거, 치질 치료, 암 예방에도 좋다.
 
8. 전맥식품
밀이나 귀리를 껍질째 갈아 영양가가 높은 밀기울을 함께 넣어 만든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 대표적인 식품. 전맥분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 비타민B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9. 마
호르몬 분비 활성화제가 들어있어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녹말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차 대용으로 끓여 마셔도 좋다. 피하 지방을 줄여주는 뮤신 성분이 들어있으며, 포도당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단, 마에는 수렴작용이 있어서 변비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10. 양고기
양고기는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어 유목민들이나 한랭한 지역에서 최고의 식품으로 사랑 받아 왔다. 양고기는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 노화 방지, 식욕과 스태미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통, 발기부전, 체력저하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11. 굴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 생식기 계통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우울증, 신경과민 등을 줄여주는 정서 안정 기능도 있으며, 타우린-DHA 등의 성분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굴에 들어 있는 칼슘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구리 성분은 건강한 피부색을 가꿔준다.
 
12. 연어
어느 체질의 사람에게나 적합한 영약식품. 연어에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칼슘, 철, 아연, 마그네슘, 인 등 무기질 원소도 풍부하다. 특히, 연어의 핵산 추출물은 치매 치료와 당뇨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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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질환의 증상별 효과 있는 야채 과일

     [상세한 내용은 아래 표 참조]

 

  • 호흡기 질환    
  • 생야채의 즙 (녹즙)을 다량으로 마시면 아주 좋다.
    이 이외에 코감기와 인후가 아프고 손상이 생길 경우에는 비강내에 바르든지
    녹즙으로 양치질하면 아픔이 가시고 빨리 치유된다.

    당근, 연근, 무, 시금치, 범의귀, 차전초 (질경이), 양상추, 민들레, 부추,
    마늘 등의 주스에 아주 약효가 있다.
  • 소화기 질환

    식사 대용으로 녹즙을 마시든지,  5종류 이상의 녹즙을 부식으로서 하루에 450g
    정도 마시는 것을 계속하면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특히 무와 당근, 무와 연근, 녹황색 야채와 사과 등의 비율배합으로 혼합한
    혼합 주스에 아주 약효가 좋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 순환기 질환

    바이러스 등에 의한 세균성 질환은 그 병원을 처리하고 나서 식용하면 좋다.
    주스의 식용에 의해 혈액이 청정화되고, 그 유동이 아주 좋아진다.
    마늘과 녹즙, 무와 당근, 밀감주스 등이 아주 좋다.
  • 뇌신경 질환

    녹즙에 마늘, 부추, 실파, 청파, 대파, 양파, 그린 양파, 토마토, 여름밀감
    무, 감잎, 뽕잎, 오차의 새순, 사과, 포도, 토마토, 밀감 등의 주스를
    식용하면 약효가 아주 좋다.
  • 피부 질환

    환부에 녹즙을 바르는 이외에 야채주스, 과일주스를 다량으로 섭취하면
    약효가 있다.
  • 부인과 질환

    쏙, 질령이, 별꽃, 범의귀, 시금치, 민들레, 쑥갓, 양상추 등의 녹즙,
    양파주스, 과일주스 등이  약효가 좋다.

증      상    별 효과가   있는   야채와  과일
순 환 기
혈    액
고   혈   압
동  맥  경  화
양배추, 시금치, 파슬리, 쑥갓, 낭아초, 무잎, 당근잎, 셀러리,케일
피망, 쑥, 질경이, 캄프리, 밀감, 이외의 여러 가지 엽채.
뇌 졸 중 (중 풍) 미나리, 셀러리, 우엉, 개댜래나무, 딸기
심  장  장 애 파슬리, 낭아초, 렐러리, 토마토
관상 동맥 혈색 사탕무
저   혈   압 미나리, 샤니레터스, 토마토, 캄프리, 포도
빈   혈   성
냉  한  체  질
시금치, 쑥갓, 낭아초, 미나리, 샤니레터스, 당근, 토마토, 캄프리
개다래나무, 포도, 무화과
혈액정화, 활력향상 미나리, 셀러리, 샤니레터스, 오이, 토마토, 쏙, 민들레, 밀감
 
호 흡 기 천    식 셀러리, 오이, 쑥, 캄프리
만성기관지염 쑥갓, 미나리
인  후  병 무잎, 자소잎, 사가
해    담 무잎, 자소잎, 미나리, 연근, 질경이, 범의귀, 살구, 무화과, 모과
결    핵 낭아초, 무잎, 자소잎, 토마토, 삼백초
 
뇌 신 경 두    통 파슬리, 무잎, 셀러리, 샤니레터스, 두릅
신경  과민  진정 파슬리, 자소잎, 셀러리, 샤니레터스
불  면  증 셀러리, 샤니레터스, 범의귀
뇌신경  활력 파슬리, 셀러리, 샤니레터스, 당근
 
시    력 시  력  장  애 파슬리, 셀러리, 당근
백   내   장 파슬리, 셀러리
야   맹   증 무잎, 당근
눈의   충혈 질경이 (차전초)

  증      상    별 효과가   있는  야채와   과일
교 원 병 신경통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쑥, 개다래나무
요통
좌골신경통 감자
류머티즘 쑥갓, 미나리 두릅, 아스파라거스, 감자, 연근, 무ㅘ과, 딸기
통풍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감자, 연근, 개다래나무, 딸기
 
소 화 기 위장장애 당근잎, 양배추, 시금치, 무잎, 자소잎, 미나리, 토마토, 밀감
위, 십이지장 궤양 양배추, 당근잎, 셀러리, 케일, 감자, 캄프리
위산과다 무청잎, 감자, 캄프리
소화불량 양배추, 시금치, 무청잎, 토마토, 민들레, 알로에, 무화과
만성설사 자소잎, 토마토, 질경이, 사과, 무화과
장염 미나리, 자소잎, 민들레
변비 양배추, 시금치, 무청, 당근잎, 케일, 당근, 알로에
복통 우엉 (만성맹장염), 별꽃
기생충구제 감자
명치언저리가 쓰리고
아픔, 위가 트릿할 때
감자
간장장애 시금치, 무잎, 당근, 민들레, 질경이, 캄프리
황달 파슬리, 셀러리
치질 시금치, 무청잎, 미나리, 우엉, 무화과
 
비 뇨 기 당뇨병 양배추, 파슬리, 낭아초, 당근잎, 셀러리, 케일
신장장애 파슬리, 셀러리, 당근, 우엉, 사탕무, 질경이, 밀감
신우염 파슬리, 셀러리
부종 파슬리, 자소잎, 샤니레터스, 오이
각기 자소잎
이뇨 미나리 샤니레터스, 우엉, 오이, 질경이, 삼백초, 별꽃

증      상       별 효과가    있는   야채와   과일
화농성질환
피    부
중이염, 축농증 삼백초, 범의귀
구내염 케일, 질경이
습 진 삼백초, 알로에, 캄프리
두드러기 캄프리
여드름, 취출물 양배추, 케일, 삼백초, 범의귀
종기 (부스럼) 질경이, 삼백초, 범의귀
무  좀 양배추, 그 밖의 엽채류, 알로에
 
부 인 과
질   환
생리, 갱년기 장애 낭아초, 사탕무, 무화과
부인병 양배추, 그 밖의 엽채류, 시금치, 무화과
히스테리 삼백초, 범의귀
임산부 시금치, 셀러리, 당근, 연근, 별꽃
모유부족 시금치, 뭋ㅇ잎, 셀러리, 당근, 민들레, 별꽃, 사과, 밀감
피부거침 (미용) 양배추, 시금치, 당근잎, 오이
 
소 아 과 소아건강 양배추, 당근
경련, 어린이의
경풍, 간질
범의귀
감병, 짜증병 셀러리, 범의귀, 포도, 밀감, 사과, 딸기, 살구
백일해 질경이, 범의귀
 
체질개선
기    타
허약체질 시금치, 당근잎, 샐러리, 아스파라겨스, 개다리나무
정력 시금치, 쑥갓, 낭아초, 당근잎, 셀러리, 샤니레터스, 두릅, 
아스파라거스, 당근, 연근, 민들레, 개다리나무, 포도
내분비선 파슬리, 셀러리
감기 (해열, 발한) 자소잎, 두릅, 우엉, 범의귀, 밀감
피로회복 아스파라거스, 개다리나무

산성 식품 알칼리성 식품
달걀. 유제품 달걀노른자, 치즈, 버터 달걀. 유즙 달걀휜자위, 모유, 우유
생선. 어패류 멸치, 다랑어, 문어, 도미, 굴,
뱀장어,미꾸라지, 새우
두류 강남콩, 대두, 팥, 청대완두, 두부
육류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야채류 시금치, 상치, 당근, 청경채, 순무(쐐기풀), 감자, 우엉, 양배추, 무, 무청, 연근
콩류 땅콩, 누에콩, 유부, 된장, 간장 버섯류 표고버섯
야채. 채초류 아스파라거스, 김 해조류 미역, 다시마 (곰부)
곡류 현미, 메밀가루, 백미, 대맥,소맥분
과일류 딸기, 밀감즙, 사과, 배, 포도즙

영  양  소
다량으로 함유한  식품
Vitamin  A 버터, 간유, 칠성장어, 달걀노른자, 우유, 김, 당근, 시금치, 무잎
Vitamin B1 배아, 동물의 간, 쌀겨, 효모, 땅콩, 토마토 
Vitamin B2 배아,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효모, 청국장, 대두콩, 된장 
나 이 아 신 땅콩, 정어리, 고등어자반, 쇠고기, 돼지간, 표고버섯
Vitamin C 딸기, 밀감, 무, 시금치, 양배추, 콩나물, 녹차 
Vitamin D 간유, 버터, 정어리, 표고버섯, 달걀노른자 
Vitamin E 배아, 쇠고기, 돼지고기, 대두콩, 상치, 낭아초, 버터 
칼   슘 버터, 우유, 치즈, 달걀노른자, 말린정어리, 각종 생선류, 호두, 땅콩, 당근, 대두콩,
무청, 양배추
치즈, 우육, 돈육, 간, 달걍노른자위, 뼈가 붙어있는 생선, 땅콩, 대두콩, 보리, 감자
무청, 당근
철   분 소피, 당밀, 우육, 햄, 간, 감, 호두, 땅콩, 시금치, 양배추, 감자
탄 수 화 물 쌀, 식빵, 각종 지하경류 (감자, 고구마, 토란 등), 된장, 호박, 면류, 과자류, 잼, 분유
단 백 질 달걀, 육류, 오징어, 두부, 어류, 땅콩, 풋콩, 대두콩, 두유
지   방 버터, 달걀노른자, 베이컨, 육류, 유부, 호두, 참깨, 땅콩

 


 

[해열을 위한 에이드]
[재료]
대파 흰 부분-------------25g
뜨거운 물    -------------100cc
생강           -------------5g
밀감      ----------------120g
꿀 (설탕)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먼저 대파를 주서기로 즙을 짜고, 용기에 넣어 뜨거운 몰을 붓는다.
2. 생강과  밀감을 즙을 짜서 1.에 첨가하고, 단맛을 취향에 맞게 넣는다.

밀감은 3/4 정도 껍질을 제거한다.
밀감 대용으로 레몬 1/3개를 첨가해도 좋다
[대파의 영양과 약효]
파 특유의 성분인 알리신은 마늘과 양파와 동일하며, 비타민 B1과 연결되어 효과가 좋은 아리치아민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장관에서 흡수가 특히 좋다.
또, 파의 약효성분으로서는 유화아릴이 있다. 파 따위를 잘게 다질 때 눈을 자극하는 성분이 바로 유화아릴이며, 날것으로 먹으면 신경을 자극하여 소화제의 분비가 왕성하게 된다.
날것을 양념으로 사용하면 식욕증진 효과도 좋다.
유화아릴은 체내에서 유산을 만들어, 해독작용에 좋은 역할을 하며 효과가 있다.
파의 자극적인 향취는 신경을 편안하게 해주는 움직임이 있어 불면증에도 좋고, 변비, 정장이뇨,
신경통, 감기에도 약효가 뛰어나다.
대파의 식용적 가치는 요리를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양념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생선요리의 독을 제거하며 사람의 체내를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생강의 영양과 약효]
생강은 5대 영양소가 적고 영양가가 낮다.
단 뿌리와 즐기에 함유되어 있는 매운맛 성분의 진게론은 소량 사용하면 정장작용이 있고,
또 진기베롤 등의 정유를 함유하여 건위작용과 발한, 해열, 보온 등의 효과가 있다.
감기 초기에는 생강을 갈아서 잘게 썰은 파와 함께 맑은 국에 넣어 먹으면 좋고,
기침과 편도선염에는 강판에 간 생강을 가제에 감싸서 복 부위에 얇게 붙여 두면 거짓말 같이 치료된다.
생강잎은 날것 그대로 썰어서 삼베 주머니에 넣어 욕조에 넣어서 입욕하면 냉체질, 신경통에 좋다.  
   [유익한 자료에 도움을 주신 "너와 집 나그네"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원문보기]

 음식요법/오장육부와 5 음식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 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간 - 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신장 - 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
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위 - 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폐 - 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음식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동쪽 ,봄.목(木) 청색, 신맛
남쪽 ,여름 .화(火) 적색, 매운맛
중앙 ,환절기. 토(土) 황색, 단맛
서쪽 ,가을 .금(金) 백색, 쓴맛
북쪽 ,겨울 .수(水) 흙색. 짠맛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41Foods 음식으로 쑥쑥, 면역력으로 쌩쌩
 
만성피로,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이 어머니의 잔소리처럼 당신을 따라다니는가?
말하자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다. 바쁘다고 대충 때워먹는 식사가 면역력을 망칠 수도 있다.
근육만 키울 게 아니라, 속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는 뜻이다.

1 정어리+깨
간식이 필요한가? 검은깨와 정어리를 함께 구워라. 정어리도 등뼈 부분에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바삭바삭 씹히는 고소한 깨와 뼈의 맛을 보라. 깨에는 불포화지방산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식물성 유지,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깨 2큰술에는 비타민B군과 E는 물론 우엉 50g에 맞먹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도정하지 않은 현미, 콩, 깨,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 새우 등 있는 그대로의 음식을 말한다. 전체 식품은 단 한 종류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2 마른새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갑각류 특유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키틴질이라는 동물성 식이섬유를 챙겨라. 새우의 붉은색도 이유가 있다. 붉은색을 내는 색소 아스타크산틴의 능력도 최근 연구가 진행 중이다.

3 꽁치
10월 기준 꽁치 4마리에 3천원. 저렴하게 DHA와 EPA를 챙길 수 있는 등푸른 생선이다. 칼집을 내고 구워 먹거나 무 등 야채와 함께 조려 먹는다. 이밖에도 은어, 열빙어 등 머리부터 꼬리까지 먹을 수 있는 생선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4 녹두
투명한 청포묵, 녹두빈대떡, 쌀국수에 빠져 해장을 돕는 숙주나물 모두 이 녹두에서 태어났다. 녹두 안에 단백질이 25?26%를 차지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향미가 좋다. 밥을 지을 때 백미의 10~20%를 섞어보라. 


5 멸치
국물내기의 기본이자 건어물의 대명사인 멸치. 뼈째 먹을 뿐만 아니라 내장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서 멸치 30g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몸통만 먹게 되는 토막생선보다 통째로 먹는 멸치가 이로운 이유다.

6 현미
도정하지 않은 쌀, 현미. 백미와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칼륨은 3배, 마그네슘 7배, 비타민B군은 8배나 들어 있다.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의 대부분이 균형있게 들어 있는 면역력계의 큰형이다. 현미에 싹을 틔운 발아현미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가바 성분도 들어 있다. 

7 보리
보리 역시 백미에 부족한 많은 미네랄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보리가 구수해도 꽁보리밥은 먹기 힘들다. 욕심내지 말고 밥을 지을 때 20% 가량만 섞어도 쫀득한 식감과 보리의 영양을 챙길 수 있다.

8강낭콩
달리 ‘밭에서 나는 쇠고기’이겠는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콩인 강낭콩은 탄수화물이 충분하고 지질이 적다. 꼬투리 강낭콩은 통째로 익혀 꼬투리까지 먹을 수 있다. 전체 식품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솜을 물에 적셔 강낭콩을 올려두라. 싹이 나는 게 보일 것이다.

‘전체 식품’을 먹어라!
도정하지 않은 현미, 콩, 깨,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 새우 등 있는 그대로의 음식을 말한다. 전체 식품은 단 한 종류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매끼 전체 식품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자.


9 갓김치
세계인이 인정한 최고의 발효음식, 김치. 다양한 김치를 이용해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보라. 특히 겨울철에는 갓김치가 좋다. 갓은 성질이 따뜻해 몸의 기운 순환을 촉진하고 속을 덥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여수갓김치, 돌산갓김치면 라면을 먹어도 든든하다.

10 마늘장아찌
생마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 효과를 유지하면서 마늘 특유의 냄새는 줄어든다.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설파이드도 생마늘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다. <게으른 건강법>의 저자 박대현 역시 저서에서 자신의 건강 비결을 매일 마늘장아찌 3쪽을 먹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11 된장
우리 발효과학의 정점인 된장은 다른 양념과 섞어도 제맛을 내고,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하며, 매운맛을 부드럽게 하고,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된장의 라이신 성분은 쌀이 주식인 우리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주며 이소플라본은 고혈압을 예방한다. 불포화 성분인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을 방지하며 피부병 예방 및 혈관질환 예방, 정상 성장 등에 도움을 준다.발효식품 가운데에서도 된장의 항암 효과가 으뜸.

12 요구르트
우유를 발효해 만든 요구르트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산균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로 불리는 특정 유산균을 강화한 제품도 많이 출시되었다. 샐러드를 만들 때 마땅한 드레싱이 없다면 요구르트를 뿌리면 훌륭한 드레싱이 된다.


13 오이지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한 오이. 수분이 많은 오이를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소금에 절인 것이 오이지다. 오이가 발효되면서 소화를 돕는 효소들이 생겨난다. 오이지의 짠맛이 강할 때는 찬물에 1시간쯤 담가 먹어라. 그대로 차게 식혀 오이지 냉국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14 청국장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새는 장 증후군’은 손상된 장 점막을 통해서 죽은 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와 영양소가 체내에 유입되어 설사, 변비, 알레르기, 두드러기, 만성피로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새는 장 증후군’에도 발효 음식이 직효다. 볏짚의 바실러스균의 발효 작용으로 만드는 청국장의 좋은 성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열에 파괴되지 않도록 최소한만 끓여라.

15 낫토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 식이섬유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낫토에 함유된 비타민K2는 뼈에 충분한 칼슘이 보급되도록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다.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리는 효과도 있는데, 생으로 먹어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50회 이상 잘 저어 낫토균을 활성화시켜라.

‘발효식품’을 먹어라!
미생물의 작용으로 발효, 숙성된 식품들은 몸에 이로운 미생물을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가 우리 몸의 면역을 높여준다. 미생물의 능력 덕분에 소화흡수도 좋아진다. 조상들이 이 발효를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지, 장을 담글 때는 부정한 일을 피하고 목욕재계까지 했다.
 
 

16 다시마
국물만 내고 다시마를 건질 셈인가? 그렇다면 다시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놓치게 된다. 다시마에는 세포벽의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며 특히 요오드, 칼륨, 칼슘 등 무기염류가 많이 들어 있어 자주 먹으면 좋다. 다시마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무기염류의 공급을 위해서 좋다. 또 다시마에 들어 있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17 표고버섯
버섯은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버섯 가운데 100g당 7.2g으로 지용성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버섯의 항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항암 효과를 내는 베타글루칸이나 렌티난은 표고버섯에 특히 많다.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 매일 조금씩 먹을 것을 권한다.

18 미역
몸을 푼 산모가 미역국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모가 미역국을 먹기 시작한 건 고려 시대부터라고 한다.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은 최고의 산후조리 음식. 요오드 성분이 티록신 호르몬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티록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단백질과 요오드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즘 계속 피로했다면 쇠고기를 넣은 미역국을 끓이자.

19 당근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에 기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20 아스파라거스
비타민B, 비타민C, 인,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다. 아스파라긴산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식감이 좋아 양식에서 곁들이는 야채로 인기있다.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살짝 볶아라. 


21 파래
향기가 좋고 맛이 독특해 반찬으로 많이 쓴다. 김과 섞어 파래김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여느 해조류처럼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균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의 영양가는 낮은 편.

22 브로콜리
항암의 전사로 ‘슈퍼푸드’ 영예의 전당에 올랐다. 비타민이 풍부하며 100g당 4.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버리지 말고 먹을 것.

23 가지
칼로리도 낮고 따져보면 영양가도 별로 없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를 챙겨야 할 이유는 역시 식이섬유 때문이다. 스펀지 조직이 소스를 잘 흡수해 요리해먹기 좋다.

24 단호박
고구마와 단호박은 MH가이의 필수 식재료. 맛과 영양이 뛰어난 야채로 식이섬유는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소화가 천천히 되는 까닭에 한번 먹으면 포만감도 오래간다. 수용성 비타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삶는 대신 쪄 먹을 것을 권한다.

25 식초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입니다>의 저자 조원장은 식초가 당지수를 낮추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한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식초만으로도 충분히 당지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초나 레몬즙을 넣은 탄수화물 요리는 그렇지 않은 요리에 비해 당지수가 20%나 느리게 상승한다고 한다. 식초는 운동 후 간장과 근육의 글리코겐의 재보충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식이섬유’를 먹어라!
그저 장을 통과할 뿐인 식이섬유지만 그동안 하는 일은 만만찮다.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우리 몸에 불필요한 이물질을 배출한다. 이 과정에서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만들어 림프구를 증가시켜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걸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26 쑥갓
시금치보다 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2,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쑥갓의 독특한 향기는 벤젠알데히드 등의 정유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들은 위장의 소화 흡수를 촉진시킨다.

27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는 일본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 살균 작용이 있어 한여름 도시락에도 밥 한가운데 매실장아찌를 하나 박아놓으면 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먹으면 오만상을 찌푸리게 될 정도로 시큼하지만 위장엔 달다. 식욕이 없을 때도 도움이 되고, 식초가 혈당을 낮춰준다.

28 겨자잎
요즘 인기있는 쌈 재료 중 하나다. 씹으면 코를 톡 쏘는 듯한 매운맛이 나 기름기 많은 육류를 먹을 때 곁들이면 좋다.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29 고들빼기
씀바귀의 뿌리로 무쳐서 나물을 해먹는다. 이름처럼 무척 쓰지만 소량의 쓴맛이 식욕을 돋우고 내부 장기의 활동을 돕는다.

30 무순
맵고 아린 맛의 무순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싹채소다. 횟집에서 무순을 함께 주는 이유가 있다. 마치 침처럼 소화를 도와주는 아밀라아제 작용이 있기 때문. 회뿐만 아니라 육류를 먹을 때도 좋다.

 ‘기피식품’을 먹어라!
신맛, 쓴맛, 매운맛 등 혀끝에서 거부감을 느낄 만한 음식을 먹어라. 이런 음식들은 위장을 활발하게 만들어 불쾌물질을 배설하려는 ‘배변반사’가 일어나도록 돕는다. 이 기피식품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다면 몸에 이로운 점이 많다.

31 신선초
쌉쌀하고 쓴맛이 나는 신선초는 미나리과 식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는 물론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도 풍부하다. 쓴맛에 거부감이 든다면 살짝 데치면 향이 사라진다.

32 치커리
치커리는 뿌리를 먹는 것과 잎을 먹는 것 두 가지가 있다. 뿌리는 차로, 잎은 샐러드로 주로 먹는다.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똘똘한 채소로 특히 시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33 찹쌀
곡류 중에서도 보리와 찹쌀은 체온을 높여주는 재료다. 찹쌀은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대신 소화력이 우수해 몸이 지쳤거나 병중일 때 찹쌀로 죽을 끓이면 좋다.

34 생강
위를 튼튼하게 하고 구역질을 멈추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홍차를 마실 때 생강 조각을 넣어도 도움이 된다.

35 마늘
파, 양파, 마늘의 독특한 매운맛과 냄새는 알리신 등 화합물 때문에, 이 성분은 긴장과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큰 시험을 앞두고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양파를 반 잘라 머리맡에 올려두라. 파, 마늘의 기피 반응을 최대한 누리고 싶다면 소량을 생으로 먹을 것.


36 겨자
겨자도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냉면에 겨자를 풀어먹는 것도 냉면이 체온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겨자 가운데에서도 겨자씨를 그대로 담아 만드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쇠고기 스테이크에 곁들이거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바르면 맛이 좋아진다.

37 후추
향신료의 기본인 후추는 한때 금보다 더 비싼 대접을 받았다. 유럽에서 잘 재배되지 않아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실크로드를 오고가는 주요 교역품 중 하나였던 것이다. 가루로 된 것보다 통후추를 그때그때 갈아서 쓰는 것이 좋으며, 겉껍질을 벗겨서 만드는 흰후추는 더욱 섬세한 맛이 난다.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에 후추, 파, 마늘, 찹쌀 등을 넣는 것이 바로 이들 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38 호두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유용한 불포화지방산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호두의 식물성 오메가3는 물론 단백질, 비타민B군이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리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39 정향
‘클로브clove’라고도 불리며 달면서도 매콤한 향을 내는 향신료다. 정향의 꽃봉오리를 말려서 만든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40 양고기
쇠고기, 사슴고기, 양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육류다. 특히 양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데, 생강, 후추, 카레 가루, 로즈메리 등의 허브를 사용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양고기 가운데에서도 1년 7개월 이하의 양을 도축한 것은 램으로, 그 이상의 것은 머튼으로 부른다.

41 고추
매운맛을 내는 성분 캅사이신이 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율을 높인다.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주종재 교수 연구팀은 이미 1999년에 캅사이신이 진통작용 외에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캅사이신은 고추씨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발열식품’을 먹어라
체온을 높이는 식사를 하라. 몸속의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적정 체내 온도는 37.2℃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면역력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도오루 박사의 말이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된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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