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펜은 몸 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 인자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이 뛰어난 항암제로 알려져 있으나 몇해 전 이스라엘 연구팀의 암세포 성장 실험에 따르면 라이코펜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베타카로틴보다 10배나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 예방에 탁월한데 흡연이 베타카로틴의 카로티노이드 구조를 변화시켜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반면 라이코펜에는 그 어떤 방해 작용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UCLA 의과 대학의 데이빗 헤버 박사가 ‘폐암의 희망은 라이코펜’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토마토, 사과, 붉은 고추, 팥, 석류, 대추, 오미자, 딸기, 수박
붉은색 과일은 아침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과일의 비타민 B군과 C군이 간에서 활성화하는데 최소 4~5시간 걸리므로 비타민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다. 식전이면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펙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난 즉시 공복에 먹는 토마토는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과 한 알이면 식사 대용으로 무리가 없는데 라이코펜의 섭취를 위해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다.


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몸 속에서 생긴 나쁜 산소가 세포막과 유전자를 손상시켜서 노화를 촉진하고, 암세포도 만들어 내고, 성인병에도 걸리게 하고 하는데 이것을 막는 것이 주 임무다.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의 영양 공급원이라는 점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 베타카로틴은 사람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식욕을 촉진하고 신체 발육을 돕고,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친 장에 원기를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장이 좋아지면 자연히 부기가 빠지고 피부가 예뻐진다.

당근, 자몽, 호박, 고구마, 카레, 감, 귤, 망고, 벌꿀, 노랑 파프리카
아직 표준화되어 있지 않으나 하루 5~6㎎ 정도가 권장량. 귤 3개 정도면 충분한 양 그러나 과잉 섭취해도 무방하다. 베타카로틴이 혈액 속에 들어 있다가 몸에서 필요한 만큼만 분해 돼 비타민 A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프레시한 녹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색.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주는 엽록소가 풍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므로 노화 예방에도 좋다. 게다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그 중 배추, 양배추, 케일같이 녹색 잎사귀 야채는 ‘설포라페인’, ‘인돌’이 다량 함유되어 항암 작용과 함께 간의 독소를 빼는 역할을 하며 완두콩, 아보카도, 키위, 시금치 등 황색을 띤 녹색 야채나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올리브유, 녹차, 오이, 시금치, 매실
공복에 녹즙을 꾸준히 마시면 평생 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씁쓸한 맛이 싫다면 감자, 토마토, 파인애플, 포도, 오렌지 등을 함께 간다. 먹기도 좋고 영양은 두 배 이상.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육류 섭취가 많은 프랑스인이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이유가 다 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한편 최근에는 안토시아닌이 소염, 살균 효과가 뛰어난데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하지만 위에는 전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게다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비디오 증후군의 여파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줄여 주기도 한다.

적색 포도, 가지, 블루베리, 체리,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망고스틴
블루베리, 체리, 망고스틴은 제법 가격이 나가는 수입 과일. 국산 포도를 적극 활용한다. 포도는 싱싱한 것을 그대로 먹거나 하루 1잔 정도 주스로 마셔도 좋지만, 포도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때 안주로는 치즈가 적합. 치즈 속에는 양질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간의 활동을 돕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 또한 치즈의 풍부한 지방분은 알코올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한편 칼슘과 마그네슘은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빨라지는데 포도주에는 마그네슘이,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해 효과적. 함께 마시면 포도주와 치즈가 서로 상호작용을 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더욱 알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검은색 음식은 부패하거나 쓴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떨어뜨린다하여 환영받지 못했다. 하지만 검은색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과 그에 의한 항암, 노화 방지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소위 블랙 푸드 3총사라 불리는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의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안토시아닌은 바이올렛 푸드의 색을 결정짓기도 하는데, 바이올렛 푸드와 블랙 푸드의 차이라면 블랙 푸드인 검은색 곡류와 해조류 등에는 셀레늄, 레시틴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안토시아닌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 그래서 노화 방지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점이다.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다시마, 블랙 올리브, 오징어 먹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검은깨를 달달 볶은 후 곱게 빻아서 두고두고 섭취하면 좋다.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고소하니 더욱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 변비가 있다면 검은깨 가루에 꿀을 섞은 뒤 뜨거운 물에 1큰술씩 타서 마시도록 한다. 고기 기름장에 검은깨 가루를 넣는 것도 괜찮다. 고기의 누린맛은 없어지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중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달 이상 검은깨를 상복하게 하자. 건조했던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콩나물, 배 등의 흰색 또는 담황색을 만드는 것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다. 안토크산틴이 들어 있는 야채와 과일은 성질이 따뜻해서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보양 재료. 소화가 잘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체내에서 나쁜 산소가 일으키는 부작용을 억제하고 몸 속에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 준다. 한편 안토크산틴은 구조에 따라 여러 성분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효과를 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섭취할 경우 안면 홍조 등 폐경기의 초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늘, 양파, 무, 감자, 버섯, 도라지, 콩나물, 컬리플라워


출처: http://www.urii.com

 

 .

영양 덩어리 검은콩의 위력

해독작용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블랙 푸드의 대표, 검은콩은 해독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웰빙 푸드의 최강자로 꼽힌다. 가을철, 보약 챙겨 먹을 것 없이 검은콩만으로도 충분하다. 

Cooking Tips_ 건강&다이어트 식품, 검은콩 제대로 섭취법

1. 검은콩은 폐경기 여성들의 노화 방지와 갱년기 장애 개선을 위해서 쓰이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특히 검은콩을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와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을 넣어서 국이나 조림, 무침, 볶음으로 다양하게 즐긴다.

2. 검은콩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정화작용을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뇌혈전 등을 예방한다.
검은콩을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삶아서 곱게 간 검은콩물을 수시로 마시면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어 심장질환, 뇌계통의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3. 검은콩은 피부 콜라겐의 활성을 돕는 여러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 노화에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검은콩을 많이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젊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검은콩을 곱게 갈아서 드레싱을 만들어 야채나 과일에 곁들여 샐러드로 즐기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 만점.

4. 다이어트를 위해서 간식을 끊은 사람들은 대부분 허기를 자주 느낀다. 이럴 때 검은콩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바싹 볶아 고소한 콩볶음을 간식으로 즐긴다. 또 검은콩 볶은 것을 믹서로 갈아서 생수에 타 마시면 공복감을 달랠 수 있고 영양면에서도 뒤지지 않아 좋다.

5.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게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면서 빠지는 탈모 증상이다. 이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검은콩을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이런 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또 검은콩 삶은 물을 이용해서 마지막에 머리를 헹궈내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검은콩을 삶아서 껍질을 벗겨 곱게 간 뒤 갖은 양념을 하여 즉석에서 오이김치, 양배추김치 등을 담가 먹어도 좋다. 검은콩을 갈아 넣은 김치는 익혀 먹는 것보다 금방 담가 싱싱하게 먹는 게 훨씬 맛있다.


Tips_ 왜, 검은콩인가?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인 검은콩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검은콩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좋아 평소 식탁에 빠지지 않고 매일 올리는 게 좋다. 밥에 넣어 먹든, 콩자반으로 만들어 먹든, 갈아서 미숫가루로 마시든 간에 항상 우리 곁에 끼고 사는 게 좋다. 검은콩의 놀라운 효과를 안다면 아마도 검은콩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두뇌 발달을 돕고 치매를 예방한다_검은콩의 가장 매력적인 효능은 바로 두뇌 발달을 돕고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점이다. 콩 속의 레시틴 때문인데, 아이들이 많이 먹으면 두뇌를 발달시켜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노인들이 장복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독효과가 탁월하다_현대인은 각종 인스턴트, 외식, 식품첨가물, 공해 등으로 인해 체내에 여러 가지 독소와 노폐물이 쌓인다. 그래서 최근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 못지않게 우리 몸속의 독소를 어떻게 배출시키느냐에 대한 관심도 크다. 검은콩을 끓인 물을 수시로 장복하면 몸속의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_검은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콩 속의 지방은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고 비만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또 검은콩 속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최근 다이어트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있는 성분.


여성조선
진행_김희연  사진_조원설  요리_이보은

http://danmee.chosun.com



Salade De Fruits / Lisa ono

*중국과 북방선교지소식 http://blog.daum.net/smmission  

평생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것
두 달 지나도 안 썩는다, 중국산 버섯_대부분의 팽이버섯과 흰주름깔대기버섯은 살균제를 넣어 재배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다. 특히, 중국산 버섯이 시중에 다량 유통되고 있어 버섯에 대한 주의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중국산 생표고버섯과 건표고버섯은 두 달이 지나도 썩지 않으며, 이 버섯을 손질할 때는 눈이 아프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
 
농약이 다량 붙어 있는, 수입산 오렌지주스_농약이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아 과하게 마시면 뚱뚱해진다. 국내산 감귤 주스에는 농약이 적게 포함돼 있다.
 
식품이 아닌 공산품, 브랜드 달걀_대표적인 제품으로 ‘요오드 달걀’을 들 수 있다. 요오드는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단지 부가가치를 높여 달걀을 비싸게 팔기 위해서 필요 없는 영양소를 첨가해 판매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잠깐동안 자외선을 쬐기만 해도 우리 몸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비타민 D를 강화한 달걀, 사료에 착색제를 첨가해 만들어지는 난황색이 진한 달걀 등이 있다.
 
발암성 살균제가 든 물에 담근 과일, 바나나_발암성 살균제인 베노밀에 바나나를 담그는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 중 약 30%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심장병 등으로 사망한 사람도 있고, 작업인의 자녀에게 소아암이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도 판명됐다.
 
암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첨가물 사용, 어묵&젓갈_합성 착색료에는 발암성이나 알레르기성이 있다.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묵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합성보존료인 솔빈산 대신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산미료로 보존 효과를 낸 제품이나 적색 106호나 3호 대신 천연 착색료를 사용한 제품이 많다. 명란과 명란젓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식품 첨가물은 발색제(아질산나트륨)와 착색료(적102, 적3, 황5)이며, 아질산나트륨은 타액 안에 있는 아민류와 반응해서 발암성이 있는 물질로 변하므로 주의한다.
 
신경독성과 면역독성이 있는, 미국산 밀가루_여러 용도로 나온 가루는 미국산 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많다. 수확한 밀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포스트하비스트(수확한 이후 뿌리는 농약)를 사용했을 확률이 높으므로 수입 밀가루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스트하비스트 농약은 신경 계통에 이상을 가져온다.
 
농약이 가장 많이 잔류하는 채소, 셀러리와 파슬리_셀러리와 파슬리는 원산지가 유럽이기 때문에 덥거나 비가 많이 내리면 병에 걸리기 쉽고 해충에도 약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러 종류의 다양한 살균제, 살충제를 수확하기 직전까지 사용해서 잔류하는 양도 많다. 발암성이 높은 농약을 친 파슬리는 한 조각만 먹어도 2일 허용치를 거뜬히 넘어 위험하다.
 
 
 
그래도, 대안은 있다!
 
달걀,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_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첨가된 달걀이 아니라면 브랜드 달걀은 사지 않는다. 또한, 달걀의 보관은 반드시 냉장고에서 한다. 상온에 보관하면 껍데기에 있는 살모넬라균이 증식해서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사료의 안전성을 강조한 ‘유전자 재조합을 하지 않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사료를 먹였습니다’라고 표시되었거나 ‘사료에 포스트하비스트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음’이라고 적힌 제품이 좋다.

버섯, 국내산 원목 재배_국내산 표고버섯을 고르되 그 가운데서도 원목 재배한 버섯을 선택한다. 원목 재배한 표고버섯은 기둥이 딱딱하다는 특징이 있고, 균상 재배한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기둥이 부드럽고 잘 살펴보면 톱밥이 묻어 있거나 기둥 끝이 예리하게 잘려 있다.

수입 쇠고기, 빛깔이 붉은 호주산_합성호르몬과 광우병에 감염된 미국산 쇠고기를 만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붉은빛이 감도는 호주산 쇠고기를 선택하자.

정어리와 꽁치, 작고 통통한 것_아가미가 진한 황색을 띠는 꽁치가 기름이 적당히 올라와 맛있다. 큰 것보다 작은 것이 안전하고, 짧고 통통한 것이 맛있다.

어묵&젓갈, 착색료를 넣지 않은 것_제품 표시를 잘 보고 합성보존료를 사용한 제품은 피한다. 원재료의 첨가물이 신경 쓰인다면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선택한다. 명란이나 명란젓을 구입할 때는 발색제와 착색료를 사용한 제품을 피한다.

밀가루, 용도 구분 없는 국내산_미국산 밀로 만든 가루는 약간 쓴맛이 날 뿐 아니라 너무 달거나 부드러워서 음식의 맛을 떨어뜨린다. 강력분, 중력분 등 용도를 달리하기 위해 수입 밀을 들여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범한 국내산 밀가루를 용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게 방법.

토마토나 오이, 유기농산물 표시_출하 전 농약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힘껏 문질러서 닦아낸다. 또한 반드시 유기농산물 표시가 있는 것을 선택한다.

레몬, 유자나 탱자로 대신한다_고엽제의 주성분이 검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체 식품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 유자나 탱자과의 열매로 대신하면 안전성과 요리의 질이 모두 높아진다.

마가린, 버터가 이롭다_유전자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대두유, 옥수수유, 면실유를 재료로 만든 제품은 피하고, 마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사과, 봉투를 씌워서 키운 것_임신한 여성이나 몸이 약한 사람은 봉투를 씌워서 키운 사과를 먹도록 하고, 사과를 먹을 때는 반드시 꼭지가 있는 쪽을 잘 씻어낸 다음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다.
 

 .

오징어

몸은 머리·몸통·다리의 3부분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고 좌우 양쪽에 큰 눈이 있다. 2개의 촉완(觸腕)과 8개의 다리가 있고 끝이 가늘어져 안쪽에 짧은 자루가 있는 흡반이 있다. 제3, 제4다리 사이에 촉완이 있는데 다른 다리보다 길며 끝쪽이 약간 넓어져 있고 거기에 흡반이 있다. 보통 때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다가 먹이를 잡을 때에 뻗친다.

쫄깃쫄깃한 것을 씹기 좋아하는 우리는 예부터 오징어를 즐겨 먹었다. 그러나 오징어.문어를 즐기는 서양인은 극히 드물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주민들이 오징어를 먹지만 정력과 간장 보호에 좋다는 갑오징어의 먹물을 '약'으로 먹는 정도다.

동의보감은 오징어의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성의 생리불순을 낫게 하며 남성의 정액을 많게 한다는 것.

오징어 살엔 단백질이 20%(말린 것은 60%)나 들어 있다. 특히 우리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트레오닌.트립토판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지만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다른 어패류의 2~3배나 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다.

타우린은 마른 오징어 표면에서 보이는 하얀 가루다. 새우가 탈 때 나는 구수한 맛 성분도 이것이다. 영양학자들은 타우린을 콜레스테롤.혈압 강하, 피로.시력 회복, 담석 제거, 심장병.동맥경화.암 예방에 유용한 물질로 여긴다.

오징어의 지방함량은 1%에 불과하다. 게다가 혈관질환 예방과 두뇌발달에 좋은 지방인 DHA.EPA(쇠고기 등 식육에는 없음) 등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먹물은 항암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동물실험에서 먹물에 든 뮤코 다당류가 암에 걸린 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일본에서는 오징어 먹물이 첨가된 라면.국수까지 나왔다.

한방에서는 먹물을 여성의 살혈심통(殺血心痛)치료에 쓴다. 자궁출혈이 있으면서 가슴앓이가 심한 여성에게 먹물을 볶아 가루를 낸 뒤 식초 끓인 물에 타 먹이면 효험이 있다.

오징어는 표면이 투명하고 색이 짙으며 광택이 나는 것이 신선하다.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조금만 먹어도 위가 아픈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상책. 마른 오징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은 물론 장이 막힐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마른 오징어 1백g당 3백53㎉(생것은 95㎉)의 열량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오징어의 단백질은 영양적으로 좋은 것이며 우리가 주식으로 하고 있는 쌀이나 밀가루 등의 곡류 단백질에 적은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 중요한 아미노산이 많다.

오징어의 단백질은 그 조직이 다른 생선이나 고기류에 비하여 서로 교차되고 직각으로 얽혀 잇어 열을 가하면 즉시 오그라드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먹물은 항암 및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위액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 오징어는 위산과다증이 있거나 소화불량인 사람 또는 위궤양 '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 팔다리가 아플때 : 마른 오징어를 까맣게 태워(질그릇에 넣고 뚜껑을 덮고 태운다)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말린오징어) 단백질 67.8g, 지질 6.9g, 회분 5.6g, 칼슘 252mg, 인 821mg, 철 2.8mg.

오징어 뼈

오징어뼈에는 �슘이 많이 들어 있어 위액의 산도를 낮추며 위점막을 산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며 염증 부위와 새살 조직을 보호하는 자용을 한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를 가루내어 한 번에 6 ∼ 8g씩 간식으로 먹는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 ㆍ 결명자 ㆍ 감초를 5 : 3 : 1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8 ∼ 12g씩 식후에 먹는다.

♠ 과산성 만성 위염 : 오징어 뼈(오적골)를 �은 물에 담가 두엇다 짠물을 뺀 다음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8 10g식 하루 3번 먹는다.
오징어 뼈와 감초를 4 : 1 또는 3 : 1의 비율로 가루내어 한 번에 8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 산후에 계속 하혈이 있을 때는 오징어뼈를 갈아 먹물에 개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징어초무침 만들기
오징어 요리를 할 때는 칼집을 넣어 주어야 모양도 예쁘고 또 섬유 조직을 적당히 끊어주어 질기지 않다.

오징어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강산성 식품이므로 오징어를 먹을 때는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야채는 물이 생기므로 반드시 살작 절여서 물기를 꼭 짠 후에 섞도록 한다.

마른오징어 조림

재료
마른오징어 - 1/2마리, 진간장 - 2큰술, 꿀 - 2큰술, 맛술 - 2큰술, 풋고추 - 50g, 통깨 약간

만드는 법

  • 마른 오징어는 물에 불려 부드럽게 한 후 먹기 좋게 자른다.
  • 풋고추는 깨끗이 씻는다.
  • 팬에 진간장, 맛술, 꿀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넣고 약한 불로 조리다가 고추를 넣고 불에 서 내려 통깨를 뿌린다.

    오징어고추장볶음

    재료
    오징어2마리, 양파1개, 당근1/2개, 풋고추2개, 식용유2큰술 * 양념장 - 파1뿌리, 마늘4쪽, 생강1쪽, 고추장2큰술, 진간장1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1큰술

    만드는 법

  • 오징어는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안쪽에 대각선 모양으로 칼집을 촘촘히 넣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당근은 얄팍하게 반달썰기한다. 풋고추는 어슷 썬다.
  • 그릇에 오징어와 양념장을 절반 넣고 버무린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 양파와 당근을 볶다가 센 불에서 오징어와 풋고추를 넣고 함께 볶으면서 나머지 양념장을 넣는다.

    오징어순대

    재료
    오징어2마리, 찹쌀1/2컵, 숙주100g, 풋배추1/2포기, 붉은고추2개, 풋고추2개, 마늘4쪽, 파1뿌리, 진간장3큰술, 청주2큰술, 밀가루

    만드는 법

  • 찹쌀은 물에 1시간 정도 불린다.
  • 오징어는 다리와 내장을 빼낸 후 몸통은 소금이나 마른 헝겊을 이용해 껍질을 벗기고, 다리는 깨끗이 손질해 둔다.
  • 숙주는 다듬고, 풋배추도 물기를 뺀다.
  • 고추와 마늘은 잘게 다지고, 파는 잘게 썬다.
  • 숙주와 풋배추를 각각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1분30초간 가열하여 꺼낸다.어느 정도 식으면 잘게 썬다.
  • 그릇에 준비한 오징어 다리를 담고 랩을 씌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4분간 가열하여 꺼낸 뒤 식혀서 다지듯이 송송 썬다.
  • 그릇에 불린 찹쌀, 오징어다리, 숙주, 풋배추, 붉은고추, 풋고추, 다진 마늘과 잘게 썬 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진간장과 청주로 양념한다.
  • 오징어 안쪽에 밀가루를 바른 뒤 재료를 오징어에 채워 넣도 대꼬챙이로 꿰맨다.
  • 넓은 그릇에 대발을 깔고, 오징어를 얹은 다음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10분간 가열한다. 뒤집어서 다시 10분간 가열한 후 꺼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낙지

    한자어로는 석거(石距)라고 하며, 장어(章魚) ·낙제(絡蹄)라고도 쓴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보면, 맛이 달콤하고 회 ·국 ·포를 만들기 좋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하였다.

    몸길이는 약 70cm에 이르며 특히 팔이 길다. 몸은 몸통 ·머리 ·팔로 되어 있고 머리와 같이 생긴 둥근 몸통에 심장 ·간 ·위 ·장 ·아가미 ·생식기가 들어 있다. 몸통과 팔 사이에 있는 머리에 뇌가 있으며 좌우 한 쌍의 눈이 붙어 있다.

    머리에 붙어 있는 입처럼 보이는 깔때기로 물을 빨아들이면서 호흡을 한다. 8개의 팔은 머리에 붙어 있고 1∼2열의 흡반이 있어 바위에 붙거나 갑각류나 조개를 잡아먹을 때 쓴다. 입은 팔 가운데 붙어 있는데, 날카로운 턱판이 있으며 그 속에 치설이 있다.

    연안의 조간대에서 심해까지 분포하지만 얕은 바다의 돌틈이나 진흙 속에도 산다. 간의 뒤쪽에는 먹물주머니가 있어 쫓기거나 위급할 때 먹물을 내어 주위의 물을 물들임으로써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한다. 식용이지만 연승어업(延繩漁業)의 미끼로 많이 쓴다. 한국에서는 전남 ·북 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피문어

    피문어는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전복,소라 등을 먹고 자라는 연체어류로 지방질, 당질이 적은 반면 단백질이 풍부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동맥경화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산후조리 및 혁샐을 좋게 하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술을 먹고 토할 때는 피문어 삶은 물이 효과적이다. 피문어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20분 정도 푹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 거짓말처럼 울렁거림이 싹 없어진다. 평소에 수시로 마셔 두면 술 마시고 토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문어에는 엔네카펩티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호흡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의 양을 급속히 늘려 혈압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술을 깨는 데 효과적인데, 소화 장애가 있거나 속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문어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징어는 우리나라 동해, 전 연안근해, 남쪽은 동지나 해에서 북쪽은 연해주 사할린 연근해, 오오츠크해, 캄챠카 남동 50°N부근 동쪽은 160°E부근, 즉 대마난류의 영향이 미치는전해역에서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오징어는 다년생이기 때문에 성장도는 다른 어류에 비하여 빠른 편으로 일반적으로 보면 부화 후 1개월에 동장 5cm 정도로 성장하고 2∼3개월이면 커져서 부화 후 1년 가까이 되면 산란할 수 있는 성숙체가 됩니다.

    오징어의 먹물
    항암효과 뛰어난 일렉신

    오징어의 먹물은 연체동물 중 두족류에 속하는 오징어·문어 및 낙지류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한 기관인 먹즙낭에서 분비되는 검은 액체다. 주성분은 검정색의 멜라닌 색소로 우리 피부를 검게 하는 색소와 동일한 물질. 오징어 먹물은 오징어의 종류에 따라 그 양이나 성분이 다른데, 한마리당 먹물의 양은 1~10g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오징어나 문어가 놀라거나 성이 나면 먹물을 뿜는데, 처음에는 포식자의 시야를 가리는 연막 효과만 있는 것으로 여겼다. 이후 연구 결과 포식자인 곰치의 후각이나 미각 등 전반적인 감각기능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두족류의 ‘화학무기’로 알려졌다.

    바로 이 오징어 먹물로부터 추출한 물질이 항암 ·항균 효과가 대단히 우수하다는 사실이 최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산업기술개발센터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오징어 먹물로부터 분리한 항종양 활성성분은 콘드로이틴황산과 같은 뮤코다당류의 일종인 일렉신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알려진 오징어 먹물의 생리작용으로는 방부작용 및 위액 분비 촉진 작용이 있으며 우리나라 어촌에서는 치질 치료의 민간요법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오징어 먹물은 예로부터 필기용 잉크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스페인을 비롯한 남유럽 사람들은 각종 요리에 이용하여 독특한 풍미를 즐겼다고 한다. 최근 일본의 식품업계에서는 오징어 먹물이 첨가된 제품 개발 붐이 대대적으로 일어 피자를 비롯해 빵·라면·국수 등이 잇따라 개발되었고 국내에도 그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

     

    오징어·문어·굴
    성인병 예방물질 타우린

    오징어·문어·굴에 많이 함유된 특수한 영양분은 타우린이다. 인체에서는 심장·비장·근육·폐·골수 등에 타우린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이 분포해 있는 신체기관에서 보듯 타우린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타우린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하며 간장의 해독 작용을 높인다. 부정맥을 개선하며 강심(强心)작용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계 담석을 녹이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있다.
    오징어와 문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를 촉진한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지만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타우린을 많이 함유해 동맥경화에는 오히려 유용하게 작용한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고혈압·심근경색·협심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중년 이후에는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징어·문어·굴·가리비·피조개, 백합 등을 적극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타우린은 동맥경화 억제뿐만 아니라 망막의 발육과 시력에도 관여한다. 특히 타우린은 모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를 보더라도 인체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상식] 오징어 몸에 좋은가, 나쁜가 (1)


    성인들의 간식과 술안주로 인기를 끄는 오징어는 동해안의 주요어종으로 자리잡았다. 더구나 활어회가 인기를 더해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오징어회를 찾아 항포구를 찾고 있다.

    그러나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과 학자들의 지적으로 오징어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오징어에 대한 나쁜 인식이 오징어의 소비량 감소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오징어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일본에서 초건강우량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비롯해 오징어에 대해 새로운 희소식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과연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식품이라 꺼려지는 식품인가. 지금까지의 오징어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특히 새로운 건강식품 관련 보도를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8일자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식품안전평가실은 말린 오징어 다리와 몸통에는 쇠머리골, 계란노른자, 말린 꼴뚜기 다음으로 콜레스테롤이 많다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다량 섭취할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됐다. 이 발표에서는 고콜레스테롤 식품 10가지 중 8가지가 해산물이다.

    관계자는 “일반인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식품선택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보건신문에는 ‘오징어와 콜레스테롤’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징어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며, 오히려 오징어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건신문은 일본 오사카대학 내과교수인 야마무라 박사팀의 의견을 들어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은 수치 측정방법의 오류로 인한 잘못된 결과”라고 제기했다. 종전까지 콜레스테롤의 측정은 비색법(比色法)으로 어떤 종목의 약품이 콜레스테롤과 반응을 일으키면 착색되는 성질을 이용한 방법을 써서 판정했다.

    그러나 야마무라 교수는 콜레스테롤 과다로 의해 생기는 황달이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재첩에 의해 치유되는 것을 발견하고 비색법 대신 효소를 이용하여 엄밀히 측정한 효소법을 고안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할 때 오징어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콜레스테롤이 많지 않을 뿐더러, 오징어에 포함돼 있는 콜레스테롤에는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물질과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이런 결과로 일본에서는 오징어가 초건강 우량식품군에 지정되기도 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 http://toursorak.com/food/food-1.html

    오징어
    --------------------------------------------------------------------------------

    쫄깃쫄깃한 것을 씹기 좋아하는 우리는 예부터 오징어를 즐겨 먹었다. 그러나 오징어.문어를 즐기는 서양인은 극히 드물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주민들이 오징어를 먹지만 정력과 간장 보호에 좋다는 갑오징어의 먹물을 '약'으로 먹는 정도다.
    동의보감은 오징어의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성의 생리불순을 낫게 하며 남성의 정액을 많게 한다는 것.
    오징어 살엔 단백질이 20%(말린 것은 60%)나 들어 있다. 특히 우리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트레오닌.트립토판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지만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다른 어패류의 2~3배나 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다.
    타우린은 마른 오징어 표면에서 보이는 하얀 가루다. 새우가 탈 때 나는 구수한 맛 성분도 이것이다. 영양학자들은 타우린을 콜레스테롤.혈압 강하, 피로.시력 회복, 담석 제거, 심장병.동맥경화.암 예방에 유용한 물질로 여긴다.
    오징어의 지방함량은 1%에 불과하다. 게다가 혈관질환 예방과 두뇌발달에 좋은 지방인 DHA.EPA(쇠고기 등 식육에는 없음) 등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먹물은 항암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동물실험에서 먹물에 든 뮤코 다당류가 암에 걸린 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일본에서는 오징어 먹물이 첨가된 라면.국수까지 나왔다.
    한방에서는 먹물을 여성의 살혈심통(殺血心痛)치료에 쓴다. 자궁출혈이 있으면서 가슴앓이가 심한 여성에게 먹물을 볶아 가루를 낸 뒤 식초 끓인 물에 타 먹이면 효험이 있다.
    오징어는 표면이 투명하고 색이 짙으며 광택이 나는 것이 신선하다.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조금만 먹어도 위가 아픈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상책. 마른 오징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은 물론 장이 막힐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마른 오징어 1백g당 3백53㎉(생것은 95㎉)의 열량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오징어의 단백질은 영양적으로 좋은 것이며 우리가 주식으로 하고 있는 쌀이나 밀가루 등의 곡류 단백질에 적은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 중요한 아미노산이 많다.

    오징어의 단백질은 그 조직이 다른 생선이나 고기류에 비하여 서로 교차되고 직각으로 얽혀 잇어 열을 가하면 즉시 오그라드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먹물은 항암 및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위액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 오징어는 위산과다증이 있거나 소화불량인 사람 또는 위궤양 '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 팔다리가 아플때 : 마른 오징어를 까맣게 태워(질그릇에 넣고 뚜껑을 덮고 태운다)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말린오징어) 단백질 67.8g, 지질 6.9g, 회분 5.6g, 칼슘 252mg, 인 821mg, 철 2.8mg.

    오징어 뼈

    오징어뼈에는 �슘이 많이 들어 있어 위액의 산도를 낮추며 위점막을 산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며 염증 부위와 새살 조직을 보호하는 자용을 한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를 가루내어 한 번에 6 ∼ 8g씩 간식으로 먹는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 ㆍ 결명자 ㆍ 감초를 5 : 3 : 1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8 ∼ 12g씩 식후에 먹는다.

    ♠ 과산성 만성 위염 : 오징어 뼈(오적골)를 �은 물에 담가 두엇다 짠물을 뺀 다음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8 10g식 하루 3번 먹는다.
    오징어 뼈와 감초를 4 : 1 또는 3 : 1의 비율로 가루내어 한 번에 8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 산후에 계속 하혈이 있을 때는 오징어뼈를 갈아 먹물에 개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참고] http://samna.co.kr/abcd/koa125.htm

     

    상식] 오징어 몸에 좋은가, 나쁜가 (1)


    성인들의 간식과 술안주로 인기를 끄는 오징어는 동해안의 주요어종으로 자리잡았다. 더구나 활어회가 인기를 더해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오징어회를 찾아 항포구를 찾고 있다.

    그러나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과 학자들의 지적으로 오징어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오징어에 대한 나쁜 인식이 오징어의 소비량 감소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오징어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일본에서 초건강우량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비롯해 오징어에 대해 새로운 희소식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과연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식품이라 꺼려지는 식품인가. 지금까지의 오징어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특히 새로운 건강식품 관련 보도를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8일자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식품안전평가실은 말린 오징어 다리와 몸통에는 쇠머리골, 계란노른자, 말린 꼴뚜기 다음으로 콜레스테롤이 많다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다량 섭취할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됐다. 이 발표에서는 고콜레스테롤 식품 10가지 중 8가지가 해산물이다.

    관계자는 “일반인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식품선택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보건신문에는 ‘오징어와 콜레스테롤’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징어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며, 오히려 오징어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건신문은 일본 오사카대학 내과교수인 야마무라 박사팀의 의견을 들어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은 수치 측정방법의 오류로 인한 잘못된 결과”라고 제기했다. 종전까지 콜레스테롤의 측정은 비색법(比色法)으로 어떤 종목의 약품이 콜레스테롤과 반응을 일으키면 착색되는 성질을 이용한 방법을 써서 판정했다.

    그러나 야마무라 교수는 콜레스테롤 과다로 의해 생기는 황달이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재첩에 의해 치유되는 것을 발견하고 비색법 대신 효소를 이용하여 엄밀히 측정한 효소법을 고안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할 때 오징어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콜레스테롤이 많지 않을 뿐더러, 오징어에 포함돼 있는 콜레스테롤에는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물질과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이런 결과로 일본에서는 오징어가 초건강 우량식품군에 지정되기도 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 http://toursorak.com/food/food-1.html

    피부에 좋은 요리 모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내 피부가 원하는 요리를 알면 잘 먹기만 해도 피부 트러블이 사라지고 피부가 깨끗해진다.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이와 각각의 증상에 맞는 맞춤 재료 소개까지….


    여드름과 노화, 기미 등 고질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요리를 소개한다. 먹는 것만으로 몰라보게 예뻐지는 푸드 스킨케어 요리.


    Part 1. 피부 트러블 해결하는 음식

    Case 1. 피부가 예민한 사람 - 면역력 높이는 마늘&양파&감자
    면역력이란 인체 저항력을 말하는데 면역력이 높으면 알레르기 등의 과민 반응이 줄어든다. 피부가 예민해 각종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이 면역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자 양파 스프

    재료
    양파·감자 2개씩, 마늘 2쪽, 월계수 잎 2장, 바게트 슬라이스 2쪽, 쇠고기육수 800cc, 화이트와인 50cc, 올리브유 2큰술, 밀가루·버터 1큰술씩, 타임홀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깎고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뺀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둔다.
    2.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터를 넣어 녹인 다음 ①, ②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4. ③에 밀가루를 넣고 살짝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증발시킨다.
    5. ④에 소고기육수를 붓고 월계수 잎과 타임홀을 넣어 끓인다.
    6. 10분 정도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월계수 잎을 건져내고 그릇에 담은 다음 구운 바게트를 올려낸다.

    Info. 각 음식의 효능
    마늘 - 마늘에는 해독, 살충 효과는 물론 종기와 부스럼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마늘의 경우 구워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각종 요리에 양념으로 활용해 먹으면 좋다.양파 - 양파 역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해독 기능에 열을 내려주며, 정신을 안정시켜 주므로 불면증에도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혈당을 낮춰준다. 감자 - ‘알레르기 질환의 방패’라고 불릴 정도로 면역력 증강 효과가 탁월한 재료. 감자는 피부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소화 흡수 기능이 뛰어나다.


    Case 2.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 - 혈액 순환에 좋은 은행잎
    온도 변화 등에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한방에서는 상열증이라고 부르는데 상열증은 열이 얼굴로 자꾸 올라가 생기는 현상이다. 코로 숨을 짧게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을 반복한다. 은행잎은 상열증을 완화시켜 주는데 좋은 재료다.

    은행잎 차

    재료
    물 30cc, 은행잎 20g

    이렇게 만드세요!
    1. 푸른 은행잎을 따 그늘에 말린 다음 깨끗이 씻어 말린다.
    2. 끓여서 살짝 식힌 물에 얇게 썬 은행잎을 넣고 10분간 우려낸 다음 은행잎을 건져내고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Info. 상열증에 좋은 은행잎&솔잎
    은행잎 -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심장과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 옛날 사람들은 은행잎을 약차로 사용해왔다. 은행잎은 동맥경화와 심장병, 과도한 콜레스트롤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이 갑자기 뛰면서 얼굴로 열이 올라갈 때 은행잎차 등 은행잎으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푸르고 싱싱한 은행잎을 선택해야한다는 것.

    은행잎이 푸른 상태에서 따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말려 차로 달여 먹는다. 솔잎 - 솔잎은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우리 몸에 좋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성분들은 심장과 비장에 작용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고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며 피부의 열을 내려 피부를 맑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에 대한 소염 작용과 진정 효과 역시 겸하고 있다.


    Case3. 아토피 피부 - 면역력 높이는 맥문동
    아토피는 피부의 면역력 저하에서 오는 증상으로 한방적으로 볼 때 피부의 음양조화가 깨질 때 아토피가 발생한다. 따라서 물리적인 치료와 더불어 몸 내부의 면역력을 길러야한다. 한방재료인 맥문동은 피부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아토피 피부에 좋다.

    맥문동차

    재료
    맥문동 50g, 물 1ℓ

    이렇게 만드세요!
    1. 물에 맥문동을 넣고 중간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2. 달인 차를 식힌 다음 면보를 두른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Info. 아토피 완화에 좋은 한방요법
    맥문동차 마시기 -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맥문동은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심장의 열을 내리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겸하고 있다. 맥문동의 효능을 가장 잘 살리려면 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차게 식힌 차를 한 번에 100ml씩 수시로 마시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를 발휘한다.

    한방 목욕 - 아토피 피부의 경우 너무 자주 씻으면 지방막이 파괴되므로 입욕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염증이 심해지면 샤워조차 고통스럽게 된다. 이때는 한방 목욕법인 사상자약탕을 해보자. 사상자 100g에 물 1.5ℓ를 붓고 은근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다음 식혀 체에 내려 사상자 약액을 만들어둔다. 잠자기 전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22℃로 식힌 다음 사상자 약액을 넣고 20분 정도 입욕한다.


    Case 4. 붓는 얼굴 - 신장 기능 돕는 옥수수 수염
    아침이면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는 것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 수분이 얼굴로 몰려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보관한 티슈로 부기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신장 기능을 돕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옥수수 수염차

    재료
    물, 옥수수 수염(비율은 1:1)

    이렇게 만드세요!
    1. 물에 옥수수 수염을 넣고 잘 우러날 때까지 끊인다.
    2. 달인 차를 식힌 다음 면보를 두른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한다.
    3. 따끈하게 데워 수시로 마신다.


    Info. 부기 완화에 좋은 재료
    옥수수 수염 -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얼굴이 부어오를 때는 옥수수 수염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이뇨 작용이 탁월한 옥수수 수염은 신장 기능을 도와 배뇨가 잘 되게 한다. 배뇨 기능이 활성화되면 아침마다 얼굴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옥수수 수염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시중에서 파는 옥수수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생수 대신 옥수수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붓기가 가라앉는다.

    다시마 - 미네랄 성분이 풍부 하나 다시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재료다. 따라서 얼굴이 자주 부어 푸석푸석할 때는 다시마 목욕을 하면 좋다. 말린 다시마 100g을 따뜻한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한 다음 면보에 싼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다음 다시마 주머니를 20분 정도 넣어 우려낸 다음 탕에 들어가 20분 정도 반신욕을 한다.


    Part 2. 여드름 피부에 좋은 음식

    Case 1. 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 - 신경 안정시키는 감초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나면 몸에서 발생한 열이 얼굴로 올라가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하는 사람의 경우 음식물이 위장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피로에 시달린 위장에서 열이 발생하고 결국 여드름으로 이어진다.

    상추 사과 샐러드와 감초차 드레싱

    재료
    상추 80g, 사과 1/2개, 치커리·설탕물 약간씩, 드레싱 재료(감초차 50cc,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사과식초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상추와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털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다음 씨 부분을 잘라내고 세로로 얇게 썬다.
    3. ②를 설탕물에 넣어 담가 둔다.
    4. 끓는 물200cc에 감초를 5개 정도 넣고 끓이다 물이 반으로 줄면 불을 끄고 식힌다.
    5. ④에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6. 사과를 설탕물에서 꺼내 그릇에 담고 ①을 넣은 다음 감초차를 넣은 드레싱을 뿌려 낸다.

    Info. 감초의 효능
    감초는 콩과의 다년초로 단 맛이 특징이다. 감초에는 간장 기능을 강화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비장과 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스트레스가 심해 신경이 날카로워졌을 때 감초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위산 분비로 발생하는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감초를 차로 달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수시로 먹으면 얼굴로 열이 모여 생기는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다.


    Case 2. 변비로 인한 여드름 - 숙변을 제거하는 된장
    변비가 생기면 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숙변이 발생시키는 독소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탁한 피를 만드는데, 이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피부에까지 전달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잡티 등이 생기게 된다. 된장은 숙변을 제거하므로 변비로 인한 여드름을 개선한다.


    된장 두부 야채 찜

    재료
    두부 1/2모, 청경채 2송이, 양파·빨강·노랑 피망 1/3개씩, 새우살 50g, 육수 1컵, 밀가루 1/3컵, 녹말물 2큰술, 된장 1과 1/2큰술, 식용유·청주·다진 파·마늘 1큰술씩,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튀김용 식용유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닦아낸다.
    2. ①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내고 달군 기름에 넣어 데치듯이 튀겨낸다.
    3. 양파는 씻어 사방 1cm 크기로 썰고, 피망은 반으로 갈라 씨와 흰 부분을 제거하고 같은 크기로 썬다.
    4. 청경채는 씻어 송이 부분을 다듬은 다음 한 잎씩 뜯어 3cm 길이로 자른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지면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은 다음 새우살을 넣는다.
    6. ⑤에 된장과 청주를 섞어 넣고 볶다가 육수를 넣어 끓인다.
    7. ⑥에 ②를 넣고 부서지지 않게 섞은 다음 녹말물을 풀어 살짝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Info. 된장의 효능
    된장은 식이 섬유와 유산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콩 속의 섬유소가 숙변을 제거하므로 장에 독소가 쌓여 생긴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매일 된장찌개를 먹기 지겹다면 된장을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자.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 역시 변비에 도움이 된다.


    Case 3. 생리시 생기는 여드름 -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쑥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람의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자궁에 어혈이 몰리면서 따뜻한 기운이 하체로 내려오지 못하고 위로 치솟는다. 이때 피는 열꽃이 바로 여드름이다. 또한 생리통이 심하면 날카로운 신경이 열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쑥 수제비

    재료
    애호박 50g, 다시마·대파 10cm씩, 바지락 1봉지, 감자 1개, 고추 1/2개, 밀가루 1과 1/2컵, 국멸치 1/2컵, 국간장 2큰술, 쑥 가루·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물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쑥 가루를 넣어 섞는다.
    2. 물 150cc을 넣고 반죽해 한 덩어리로 뭉친 다음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다.
    3. 찬물에 다시마와 내장 뺀 멸치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건져낸다.
    4. 감자와 애호박은 손질한 다음 2cm 크기로 납작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5. 물 1ℓ에 수제비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얇게 떼어 넣고 반죽이 반쯤 익으면 ②의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6. 반죽이 익어 위로 떠오르면 ②의 고추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Info. 쑥의 효능
    쑥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자궁이 차거나 생리 불순일 때,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등의 증상에 효과가 좋다.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의 경우 쑥으로 만든 요리를 자주 먹으면 여드름이 완화된다. 냉이 심할 때는 쑥 끓인 물로 좌욕이나 훈증을 하거나 쑥을 거즈에 싸서 욕조에 넣은 다음 쑥 목욕을 하는 것을 권할 만하다.


    Part 3. 노화를 예방하는 요리

    Case 1. 양허 타입 노화 - 원기 회복에 좋은 인삼
    양기가 부족하면 모공을 조이는 힘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늘어져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큰 병을 앓고 난 후와 지나치게 과로했을 때 양기가 부족해지기 쉽다. 양기를 보강하는 가장 좋은 음식으로는 인삼을 들 수 있다.

    인삼잣죽

    재료
    인삼 1/3뿌리, 물 8컵, 불린 쌀·잣 1/2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인삼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손질한 다음 분량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2.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다음 체에 내려 인삼 물만(3컵 분량) 받아둔다.
    3. 잣은 고깔을 떼고 씻어 끓여둔 인삼 물 약간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고운 체에 내린다.
    4. 불린 쌀과 끓여둔 인삼 물 약간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5. ③을 냄비에 넣고 잘 저어가며 중간 불에서 끓인다.
    6. ⑤가 걸쭉해지면 ④를 넣고 남은 인삼 물을 조금씩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7. ⑥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쌀 간 것이 익어 퍼질 때까지 5분 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끈다.
    8. 먹기 직전 소금으로 간한다.

    Info. 양허 타입 노화 피부 자가진단법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양허 타입이다)
    * 추위를 잘 탄다.
    * 손발이 싸늘하다.
    * 얼굴이 창백하다.
    *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말하기도 귀찮다.
    * 대변이 가늘고 소변이 맑다.
    * 유난히 낮에 땀이 많이 난다.
    * 입이 마르는데도 물은 잘 마시지 않는 편이다.
    * 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
    * 밤만 되면 정신이 초롱초롱해진다.


    Case 2. 음허 타입 노화 - 음기 돋우는 구기자
    갱년기 증세가 찾아올 때 또는 한창 나이라도 음기가 부족하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왕성하게 해 갈증과 피로를 풀어주는 구기자를 먹는 것이 좋다. 구기자는 신경쇠약, 시력감퇴, 정력감퇴,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는 재료다.

    구기자 소고기 너비아니구이

    재료
    쇠고기(등심) 300g, 구기자 50g, 통깨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양파즙 2큰술씩, 다진 파·마늘·참기름·깨소금·청주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사방 6cm, 두께 3mm로 썰어 방망이로 두들겨 펴서 얇게 만든다.
    2. 구기자는 찬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뺀다.
    3. 분량의 재료를 그릇에 담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손질한 쇠고기에 양념장과 구기자를 넣고 재워둔다.
    4. 팬에 ③을 넣고 중간 불에서 구워 익힌다.
    5. 그릇에 담은 다음 통깨를 뿌려낸다.

    Info. 음허 타입 노화 피부 자가진단법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음허 타입이다)
    * 미열이 느껴진다.
    * 손바닥, 발바닥 심지어 가슴이나 등에 열감이 느껴진다.
    * 가슴이 답답해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 식은땀이 난다.
    * 입과 목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
    * 맥이 빠르고 약하게 뛴다.
    * 항상 피로하다.
    *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한다.
    * 얼굴이 잘 붉어진다.
    * 항상 졸린 듯 정신이 몽롱하다.
    * 찬 것을 좋아한다.


    Case 3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 면역력 높이는 오미자
    자외선에 방치하는 것은 노화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평소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0대 후반에 들어서면 영양 크림과 에센스 등의 화장품을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챙겨 발라야 외부 유해 환경으로 유발되는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오미자 배 화채

    재료
    배 1/2개, 설탕 100g, 오미자 1/2컵, 물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빼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둔다.
    2. 물 800cc를 팔팔 끓여 식힌 다음 ①에 부어 하룻밤 둔다.
    3. 물에 설탕을 넣고 1/3컵 분량이 될 때까지 조려 설탕 시럽을 만든다.
    3. ②에서 빨간 오미자 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즙을 받아내고 여기에 설탕 시럽을 섞어 차게 식힌다.
    4. 배를 1cm 두께로 썰어 모양 틀로 찍어 낸 다음 차게 둔 오미자를 그릇에 담고 위에 띄워낸다.

    Info.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다섯 가지 맛이 나는 만큼 간장과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 오장에 두루두루 좋은 재료다. 피부가 하루 종일 자외선에 지치고 피곤해졌을 때 오미자를 넣어 만든 요리를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먹어 피부도 지치고 식욕도 없게 마련인데 이때 오미자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굴 수 있다. 오미자차 등을 수시로 마시면 피부 면역력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혈당치수를 낮춰주고 기관지에 좋으므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나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권장할 만한 재료다.


    Case 4. 수분 부족으로 인한 노화 - 피부에 물주는 연근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과 잔주름이 생겨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컴퓨터 등의 가전 제품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전자파가 내뿜는 열이 피부에 전달되어 몸 속 수분을 말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결국 조기 노화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연근 소고기 튀김

    재료
    다진 쇠고기 100g, 양파 30g, 통연근·달갈 노른자 1개씩, 튀김가루·얼음 1/2컵씩, 다진 파·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튀김기름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근은 껍질을 벗긴 다음 끓는 물에 살짝 삶아낸다.
    2. 다진 쇠고기에 다진 양파와 파, 마늘,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치댄다.
    3. 튀김가루에 달걀 노른자와 얼음을 넣고 살살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삶은 연근의 물기를 닦고 밀가루를 뿌려 털어 낸 다음 ③의 반죽을 입힌다.
    5. 달군 튀김기름에 ④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Info. 연근의 효능
    연근은 몸의 기를 보강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열을 내려주고 뭉친 혈액을 풀어주므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연근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거나 차로 달여 먹는데 연근차는 맛이 담백해 비위가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깨끗이 씻은 연근 반 뿌리를 잘게 썰은 다음 여기에 물 1ℓ를 붓고 끓인다. 이때 두꺼운 질그릇에 끓이는 게 좋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식혀 면보에 걸러낸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수시로 마신다.


    Part 4. 기미를 예방하는 요리

    Case 1. 비허 타입 - 위장 기능을 돕는 유자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부의 영양 상태가 나빠진다. 피부에 영양이 부족하면 얼굴빛이 칙칙해지고 기미가 생기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유발된다.

    유자 케이크와 유자차

    재료
    원형 카스테라·유자 1개씩, 유자청·생크림 1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카스테라는 가로로 칼집을 넣어 3등분으로 자른다.
    2. 카스테라 한 면에 유자청을 바르고 위에 카스테라를 덮는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3. 생크림은 거품기로 휘핑해 단단한 휘핑 크림을 만든다.
    4. ②의 겉면 전체에 휘핑한 생크림을 고루 바르고 깨끗이 닦아 가늘게 채 썬 유자껍질을 윗면에 뿌린다.

    Info. ① 비허 타입 기미를 알아보는 자가진단법
    (소화장애를 증상으로 세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비허 타입)
    * 항상 기운이 없다
    *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 소화가 잘 안 되고 식욕이 없다.
    * 일어설 때 어지럽다.
    * 얼굴과 팔다리가 잘 붓는다.
    * 설사를 자주 한다.
    * 손발이 차다.
    * 생리혈이 묽은 색이다.

    Info. ② 유자의 기능
    유자는 몸을 덥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일반적으로 감기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많이 먹는다. 또한 위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비장과 위장이 약해 소화불량으로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Case 2. 간기울결 타입 - 피로 회복에 좋은 매실
    신경이 날카롭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간장이 기운이 막힌다. 간기운이 막힌 간기울결 타입은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체온 변화가 심하다. 또한 피곤함과 메스꺼움을 쉽게 느끼게 되고 얼굴에 기미가 생기기 쉽다.


    매실 고추장아찌 주먹밥

    재료
    매실 피클 10개, 밥 1공기, 고추장·통깨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통깨·검은깨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매실 피클은 과육만 자른 다음 고추장과 통깨, 다진 마늘과 설탕, 참기름을 넣고 잘 무친다.
    2. 밥은 뜨거울 때 손으로 뭉쳐 한 덩어리로 만들어 가운데 부분을 오목하게 만든 다음 ①의 장아찌를 넣고 뭉친다.
    3. 통깨와 검은깨를 묻혀 그릇에 담아낸다.

    Info. ① 간기울결 타입 기마를 알아보는 자가진단
    (해당 사항이 3가지 이상이면 간기울결 타입)
    * 평소 입이 자주 마른다.
    * 가슴과 옆구리가 자주 결린다.
    * 입안이 자주 쓰다.
    * 손발이 차다.
    * 불안하고 초조한 적이 많으며 화를 잘 내는 편이다.
    *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 성격이 예민한 편이다.
    * 손발바닥에서 차가운 땀이 난다.

    Info. ② 매실의 효능
    매실은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향상시키며 해독 작용을 하므로 간기울결로 기미가 생긴 사람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매실에 함유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에 탄력을 공급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중국과 북방선교지소식 http://blog.daum.net/smmission : <자료출처; http://www.khan.co.kr>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