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e & Grape Story…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이 포도라는 사실 아세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벽화를 보면 포도주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 포도가 얼마나 오래된 과일인지 짐작할 수 있겠죠? 그렇게 오래된 과일을 지금 이 시대, 이 계절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기만 합니다.
포도가 이렇게 오랫동안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입맛을 돋우고, 상쾌한 느낌을 갖게 하고, 그것으로 즙을 내고, 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포도는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구요, 포도는 그 고유의 성분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출출할 때 포도를 찾는 어른들을 보거나 피로하거나 지칠 때에도 포도가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인 듯하구요. 최근에는 적포도주가 암 예방에 좋다고 해서 한참 포도주를 반주로 먹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포도 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여자들 피부 미용에 정말 좋은 성분이라고 하니 한 알 한 알 무심코 떼어먹던 포도가 갑자기 고마워지기까지 합니다.
7월 말에서 8월, 지금 포도가 한창 물이 오를 때입니다. 이때는 햇볕 받아 당도가 가장 높고, 많이 나오니까 값도 싸잖아요. 싱싱한 포도 광주리째 들여서 입맛 없을 때 식욕도 돋우구요, 피로할 때 피로 회복제로도 활용하구요, 조금 시든 것은 모아서 포도잼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Part 1
Health

한알 한알 정성껏 먹는 것만으로… 여름 과일 포도로 가족 건강 돌보기
포도와 건강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포도주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적포도주말고도 포도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서 마치 멸치로 칼슘을 섭취하듯 하루에 적당량을 먹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

1. 약 효능 향상
비타민제나 감기 약 등 약을 복용할 때 대개 생수와 함께 먹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포도 주스는 예외다. 약을 포도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약 효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포도 주스의 한 성분이 사람의 장내에서 분비되는 약효를 낮추는 효소의 활동을 막기 때문이라고.

2. 포도와 비타민
포도에 들어 있는 천연 비타민들은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의 균형을 맞춰 주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이들 비타민이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사춘기, 임신기, 수유기, 과로할 때, 노년기, 결핵이나 류머티스 환자 그리고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더욱 많은 비타민을 공급받아야 하므로 인체가 동화하기 쉬운 천연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기능성 물질이 풍부한 포도 주스를 마시거나 적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3 각종 성인병 예방
성인병의 대표 주자 암과 심장병. 일단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쉽지 않으므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예방이다. 한때 포도에 함유된 성분이 암과 심장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집집마다 적포도주를 갖춰 놓고 자주 마시기도 했는데…, 포인트는 늘 꾸준하게 섭취하는 데에 있다. 하루에 한 잔 정도의 포도주나 포도 주스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4 독 성분 제거 효과
포도에는 주석산과 사과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들 유기산이 사람의 체내에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성분을 제거해 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유기산은 식품으로 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므로 과일, 특히 싱싱한 포도나 포도 주스, 포도주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에서 질병의 원인인 독 성분을 제거한다.

5 영양제로도 손색없는 대용식
포도는 인슐린의 도움 없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포도당이 많아 밥이나 빵 등 주식 대신 포도만을 먹어도 허기를 느끼지 않는다. 포도는 포도당과 과당이 많아서 즉시 에너지로 바뀌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포도를 먹으면 포도당과 과당이 바로 소화 흡수되므로 피로할 때 먹는 한 송이 포도는 다른 식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른 효력을 나타낸다.

6 원기 회복, 피로 회복에 좋은 포도주
포도에는 체내의 열을 떨어뜨리는 기능이 있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날 때나 체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안될 때 음식물 대신 포도즙이나 포도 주스를 섭취하면 좋을 듯. 빈혈, 수술 후 피로 회복, 식은 땀 흘리는 아이나 원기가 없는 사람에게도 포도 주스가 효과적이다.

7 포도즙을 먹지 말아야 할 사람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포도라도 먹으면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 포도즙을 마심으로써 변비가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특히 식이요법용으로 포도즙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는 포도즙을 삼가는 것이 좋고, 심한 소화기 궤양 환자라면 포도를 피하는 것이 좋다.

8 위산이 과다한 사람이라면…
포도주는 칼리, 칼슘, 사과산, 구연산, 포도산, 타닌, 비타민 류의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술로 위산이 과다한 사람이라면 반주로 한잔씩 하면 증상이 서서히 완화된다.

Part 2
Good Life

포도 고르기, 보관하기, 그리고 활용법까지…
지혜로운 주부의 포도 생활법 좋은 포도주를 만들고, 몸에 좋은 포도를 섭취하려면 좋은 포도를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포도를 제대로 보관하고, 맛있게 먹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점. 포도와 관련된 꼭 알아둬야 할 유익한 정보만 모았다.

1 맛있는 포도를 고르려면…
어떤 종류든 알맹이가 균일하고 꽉 찬 것이 우선이다. 알맹이에 하얗게 분이 있는 것은 당분이 껍질로 새어나와 굳은 것이므로 하얀 분이 많을수록 달고 신선한 포도이다.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송이 끝을 먹어 보고 고른다.

2 뻣뻣해진 건포도를 부드럽게 하려면…
말린 포도는 한꺼번에 많이 사용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한 봉지 사다 두었다가 잘못 보관하면 딱딱해져서 맛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 때는 건포도에 포도주나 물을 뿌려 랩을 씌운 다음 전자 레인지에 넣어 약 30초 정도 가열하면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3 날 것을 이용할 때는…
대체로 즙을 내거나 주스, 포도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포도를 날 것으로 이용할 때는 알맹이가 큰 것을 사용하며, 껍질은 그대로 두고 씨만 빼거나 과피의 색이 남도록 얇게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하면 보기 좋게 이용할 수 있다. 케이크나 과자를 만들 때, 육류 요리를 할 때에도 적당하다.

4 포도 깨끗하게 씻는 요령
껍질 째 먹는 과일이므로 농약의 오염이 염려될 때는 포도를 미지근한 물에 20~30분간 담가 두었다가 씻어 먹거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씻어 먹는다. 포도 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 비슷한 것을 농약의 잔여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포도의 당분이 포도 껍질의 바깥으로 배어 나온 것이므로 지나치게 씻어 내지 않아도 무방하다. 오히려 그 흰 부분이 많은 것이 맛있는 포도다.

5 몸에 좋은 포도 식초 활용법
발사믹 식초는 포도를 발효해서 만든 식초로 포도주와 함께 서양에서는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아침 공복에 냉수에 타서 마시면 변비 예방, 비만 방지 효과가 있고, 냉면이나 무침, 초장 등을 만들 때 음식에 넣어 먹으면 새콤한 맛이 살아나 식초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6 주스, 젤리, 셔벗을 만들 때는…
가볍게 물로 씻은 다음 송이의 아래쪽부터 먹으면 마지막까지 포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송이 아래쪽의 알맹이들은 단맛이 강하므로 주스, 젤리, 셔벗, 잼 등과 같은 과자 재료에 적합하다. 이 경우 검은 계통의 신맛 나는 품종이 맛도 좋으며 깔끔하다.

7 포도 오랫동안 싱싱하게…
실온에서 4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더 오래 보관하시려면 냉장고에 넣어 두시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시 포도 봉지에 쌓인 상태로 보관하시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신선한 맛을 보관할 수 있다. 이때 야채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냉장실에 포도즙을 보관할 때 포도의 성분 중 주석산이 냉각되어 하얗게 반짝이는 결정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몸에 이로운 성분이므로 모두 다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Part 3
Beauty

포도즙 다이어트는 기본, 천연 포도 팩이나 화장수로 10년은 더 젊어지기 오이, 오렌지 등 과일 성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용 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포도 미용법은 다소 생소한 감이 있지만 포도야말로 미용 재료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팩이나 화장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1 포도 오트밀 팩
포도는 피붓결을 섬세하고 희게 하는 포도산이 풍부해 특히 피부 미용에 좋다. 보습 효과에 좋은 오트밀을 함께 넣어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촉촉해진다.
재료 포도 으깬 것 3큰술, 오트밀 1큰술.
만들기 포도즙에 오트밀을 넣고 잘 섞은 뒤 오트밀에 포도즙이 스며들어 걸쭉한 상태가 되면 팩한다.

2 포도주 화장수
과일에 함유된 유기산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므로 다량의 유기산이 포함된 포도와 사과는 대표적인 미용 재료이다. 백포도주의 순한 수렴 효과와 사과 식초의 미용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산성 화장수로 건성, 지성, 노화 피부 등 어느 피부에나 고루 사용할 수 있다.
재료 포도주 400㎖, 사과 식초 100㎖, 글리세린 50㎖, 명반 ½작은술, 꿀 1⅓큰술
만들기 포도주와 사과 식초를 4 : 1의 비율로 섞은 뒤 글리세린과 명반을 넣어 잘 섞으며 녹인다.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 섞은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한다.

3 포도 요구르트 팩
포도에 함유된 포도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과 비타민 A, C 등은 피부 표면을 섬세하고 하얗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좋고, 겨울철 하얀 각질과 버짐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포도즙 3큰술, 요구르트 1작은술, 밀가루 1큰술, 물 2큰술
만들기 껍질째 포도즙을 짠 뒤 준비해 놓은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 팩을 만든다.

4 여드름 완화
포도주는 생혈, 조혈을 돕기 때문에 얼굴에 생기와 윤이 나게 한다. 포도 차를 매일 마시면 피가 맑아져 여드름이 없어지고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5 포도 더덕 팩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펙틴, 타닌 등의 성분과 더덕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피부를 희고 맑게 해줌과 동시에 병든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
재료 포도 10알, 더덕 1뿌리, 곡물 가루 1큰술
만들기 포도는 알갱이를 빼내 씨를 없애고, 더덕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더덕을 커터에 넣어 갈다가 포도를 넣고 곱게 간다. 여기에 곡물 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팩을 만든다.

6 포도즙 다이어트
포도는 질 좋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된 건강 미용 과일이다. 포도 요법은 몸 안의 이물질과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효과적으로 파괴하고 몸 안에 남아 있는 독성을 배출시키면서 새로운 건강 세포들을 만들어 낸다. 또한 칼로리가 높아 일주일 동안 포도와 물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인 과일이다. 유기산이 많은 몸 속의 독소를 없애주며 빈혈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일주일 동안 꾸준히 하면 살도 빠지고 위나 장도 좋아진다.

Part 4
Food

포도즙, 주스, 잼, 포도 차… 늘 먹는 포도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포도는 알알이 떼어먹는 재미가 쏠쏠한 과일이다. 종류마다 새콤달콤한 맛이 다 다르고, 즙, 주스, 잼, 차, 젤리 등 가공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지금 포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한창이다. 몸에 좋다는 과일, 포도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1 포도 젤리
포도 알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포도 100g 정도에 설탕 3큰술을 넣고 조린다. 포도 껍질이 다 벗겨지면서 조려지면 체에 밭쳐 찌꺼기를 걸러 낸다. 젤라틴 ½컵 정도를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풀어놓은 후 걸러 낸 포도를 섞어 물을 바른 틀에 부어서 굳히면 포도 젤리가 만들어진다.

2 포도잼
깨끗이 씻은 포도를 씨째 믹서기에 갈아 포도와 같은 양의 설탕을 넣고 냄비에서 조리다가 냉수에 떨어뜨려 보아 흐트러지지 않으면 완성된 것이다. 물기가 들어가면 변질되므로 주의해서 용기에 담아 두고 먹는다.

3 포도 차
잘 익은 포도를 깨끗이 씻은 뒤 씨째 갈아 포도즙을 만들어 냄비에 넣고 조려 포도 양의 절반 정도의 꿀과 섞으면 포도 차가 된다. 끓는 물에 한 숟가락씩 타서 매일 마시면 피가 맑아져 여드름 피부에 좋고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4 포도 미용주
포도 1. 5Kg을 깨끗이 씻어 잘 으깨고 꿀 2Kg에 재여 두 달간 저장해 두었다가 따뜻할 정도로 데워서 소주잔으로 한 잔 정도 마신다. 피를 맑게 하며 특히 미용에 효과적이다.

5 포도즙
싱싱한 포도를 구입해 깨끗이 씻은 뒤 솥에다 포도를 넣고 불을 켜기 전 포도 적당량을 으깨 솥 밑에 수분이 생기게 한다. 그런 후 주걱으로 포도를 저어 주면서 포도 껍질이 하얗게 될 때까지 약한 불에 서서히 끓인다. 포도 알맹이가 파괴되면서 위로 계속 떠오르면 깨끗한 자루나 천(삼베)으로 즙만 짜내 솥에 붓고 적당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끊인다. 끓일 때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도 좋다.

6 포도 화채
참외, 수박을 잘고 보기 좋게 썰고 포도는 알알이 떼 낸다. 떼낸 포도는 껍질을 벗기고 씻를 꺼낸 뒤 속만 사용한다. 큰 볼이나 유리 컵 등에 갈은 얼음을 담고 참외, 수박, 포도 순으로 차례차례 담는다. 포도 주스나 포도즙을 부어 마시면 시원한 과일과 포도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7 포도 생즙
싱싱한 포도를 구입해 깨끗이 씻은 뒤 껍질과 씨를 제거해 믹서기에 넣고 갈아 가제 등을 이용해 즙을 짜낸다. 포도즙만으로 먹어도 좋고 당근이나 사과즙, 벌꿀을 가미해 먹어도 좋다.

8 포도주
포도 1Kg을 낱알로 따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물기 없는 병에 담고 소주 180㎖를 부어 뚜껑을 완전히 봉해서 숙성시킨다. 비교적 온도가 일정하면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3년 이상 숙성시키면 더 좋은 포도주를 얻을 수 있다.

9 포도 요구르트
포도 50g, 복숭아 1개, 요구르트 100g을 준비한다. 포도는 깨끗이 씻어 알알이 떼고, 복숭아는 껍질을 벗긴다. 믹서에 과일과 요구르트를 넣고 곱게 간다. 이때 얼음을 함께 넣고 갈면 훨씬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10 포도 식초
식초는 체내의 젖산을 분해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비타민 C와 칼슘 등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 입맛이 떨어지고 쉬 피로해질 때 식초 음식이 건강 유지에 유용하다. 포도(거봉) 2㎏, 설탕 200g을 준비한 다음 포도를 깨끗이 씻어 부패한 것을 가려내어 항아리 담아 20∼25℃에서 2∼3개월 간 발효를 시킨다. 알코올 발효가 끝나면 알맹이를 건져내고 9개월 가량 다시 발효시킨다. 초산 발효한 것을 다시 여과하여 깨끗한 유리병에 넣고 50∼65℃로 30분 또는 80℃에서 5분간 중탕한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온 가족이 다 좋아하는 포도의 종류

캠벨
나무의 모양이 건강하고 추위에 강하며 병충해에 강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포도 알이 밀착되어 단단한 느낌을 준다. 열매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많고 과즙도 많은 편.

청포도
당도는 16도로 높은 편이지만 신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과실 살은 유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과실 껍질이 약하기 때문에 구입한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거봉
열매는 당도는 캠벨보다 높은 편이고,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다. 포도 요법용으로는 아주 좋은 품종이나 포도송이가 크지 않고 속까지 햇빛이 잘 비쳐서 잘 익은 것이라야 오래도록 먹을 수가 있다.

델라웨어
열매 살은 당도가 18도 정도,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다. 포도 알이 밀착되어 수송성도 좋은 것이 장점이다.

출처 : 하아늘의 아름다운 향기
글쓴이 : 하아늘 원글보기
메모 :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동의보감)
    1. 스트레스 해소에는 토란줄기가 그만입니다 2. 신장이 약한 분은 달팽이를 달여서 마시세요 3. 소변 보기가 어려 울 땐 가오리가 정말 좋아요 4. 피로할 때 인삼대신 잔대(일명백삼)를 드셔 보세요 5. 고혈압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세요 6. 기억력 증진에 오미자가 좋습니다 7. 눈이 침침하면 결명자차를 드세요 8.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 골다공증 예방약 9.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10.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11.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를 드세요 12.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드세요 13. 무,꿀즙은 감기 특효약 이랍니다 14.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15. 천식에 비파차만한게 없습니다 16. 숙취엔 감식초를 드세요 17. 동맥경화 예방엔 귤이 좋습니다 18. 잇몸이 약할 땐 숙지황을 드세요 19. 목이 뻣뻣 할 땐 모과를 이용해 보세요 20. 뱃속이 좋지 않은 분은 도토리묵을 드세요 21. 흥분성 신경쇠약에 연꽃씨가 잘 듣습니다 22. 간이 약할 때 모시조개도 좋습니다 23. 당뇨병에 식초를 권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24. 여드름이 많이나면 삼백초차를 드셔보세요 25. 두통에는 들국화차를 마시세요 26. 꿈이 많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차좁쌀을 달여 드세요 27. 요로결석을 풀어주는 데는 조기가 좋답니다 28. 위,십이지장궤양에는 율무차도 좋아요 29. 술 마신 다음날은 부추를 드세요 30. 기관지에는 영지가 좋습니다 31. 가래가 끓으면 살구씨 기름을 드세요 32. 여름철 감기,인삼 ,오미자차를 드세요 33. 식초를 먹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34. 당뇨병엔 두릅나물이 좋습니다 35. 소갈증엔 다래가 좋습니다 36. 옻닭이 암에 좋다는 거 아세요? 37. 관절염엔 솔잎을 이용해 보세요 38. 치질엔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하세요 39. 간경화엔 매실조청이 그만 입니다 40. 위궤양엔 감초를 달여 드세요 41. 양파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42. 당뇨엔 가시오 갈피를 드세요 43. 초기 위궤양엔 연뿌리 경단이 좋습니다 44. 오십견일때는 엄나무껍질을 끓여서 차처럼 마시세요 45. 요통에는 부추술과 술 목욕이 효과 있어요 46. 신경불안증에는 멸치와 백합 달인 물이 좋아요 47. 어지럼증이 심할 땐 오리고기가 좋습니다 48. 추울 땐 쑥이 좋으니 자주 드세요 49. 신경피로,전신권태에 얼룩조릿대를 써 보세요 50. 고혈압에는 무즙,감즙이 좋습니다 51. 장마철 피부병에는 녹두가 최고죠 52. 기침이 심하면 머위꽃대를 달여 드세요 53. 간기능이상에는 동물의 간이 좋습니다 54. 계속되는 요통에는 돼지 콩팥을 이용하세요 55. 잔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에 엿을 녹여 드세요 56. 편도선염엔 새우젓 태운 것을 이용해 보세요 57. 수험생들에게는 생선류와 연근즙이 좋아요 58.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면 들국화 다린 물을 드세요 59. 산성체질을 개선하려면 얼룩 조릿대를 끓여 드세요 60. 잠 많은 수험생에게 대추씨를 날로 먹이세요 61. 목이 아플 때는 돼지기름을 조려 꿀을 섞어 드세요 62.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소금이나 산초를 식초에 달여 마시세요 63. 식욕이 없을 땐 포도주 한잔 어떠세요? 64.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는 팥즙에 꿀을 섞어 드세요 65. 노인성 변비에는 꿀1숱가락에 파3뿌리를 넣고 달여 마시세요 66. 중풍예방에는 채소즙이 좋습니다 67. 웃음은 만병통치약 입니다
출처 : 하아늘의 아름다운 향기
글쓴이 : 하아늘 원글보기
메모 :
과일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씻겨내는 청량제

이는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파이토케미컬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중 파이토케미컬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다.흥미로운 것은 파이토케미컬이 과일의 색깔에 집중해 있다는 것이다.
'무지개색으로 먹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했다.

빨간색 과일=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은 건강과 에너지의 상징.

과일의 빨간색은 우리 몸 안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청소부'로 불린다.
예컨대 토마토의 붉은색을 결정하는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산화력으로 암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하버드의대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는 4만8천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토마토(토마토 소스.주스 포함)를 10회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 암 위험이 35%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딸기와 붉은 과일 껍질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안토시아닌 역시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
시력 향상과 당뇨병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

노란색 과일=대표적인 과일인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도 유해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뛰어난 항산화 물질.
이 중 헤스페레틴이라 불리는 영양소는 귤이나 레몬.라임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에 많다.
미국의 한 연구서는 매일 한 컵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남성과 여성 간호사들은 25%까지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헤스페레틴이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기 때문이다.
녹색 과일=기본적인 파이토케미컬의 효과는 야채를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초록색 과일에서는 독특하고 질 좋은 영양소를 한번에 구할 수 있다.
키위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왕이면서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키위 한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다.
비타민 B군인 엽산은 일일 권장량의 17%, 비타민 E는 10%, 칼륨과 칼슘은 각각 10%.6%나 된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17개 과일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뒤 1백g 중 함유된 영양소를 (Daile Value)로 표시했다.
DV란 인체가 필요로 하는 1일 영양소에 대한 과일의 기여도.
여기서 골드키위가 20%로 1위, 캔터롭멜론 13%로 2위, 그린키위 12.8%, 딸기 12%, 오렌지 11%로 나타났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화합물은 그린키위 1백g당 97㎎, 골드키위 1백55㎎이었다.
보라색 과일=대표적인 보라색 과일에는 포도와 블루베리가 있다.
포도는 이미 적포도주의 심장병 예방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껍질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동물성 지방섭취로 증가하는 노폐물이 혈관벽에 침착하는 것을 막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여준다.
특히 유해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감소시키는 항암 작용도 한다.
어떻게 먹을까=선명한 색깔을 고르는 것이 첫번째 선별 방법.
색깔이 진할수록 파이토케미컬이 듬뿍 들어있다. 둘째는 가능하면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고루 섭취하자.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밭에서 숙성한 것을 먹어야 한다.
토마토의 경우에도 파란 것을 따서 익힌 것은 라이코펜이 훨씬 떨어진다.
넷째 사과나 포도와 같이 껍질에 색소가 많은 과일은 통째로 먹는 게 좋다.

명상곡-비원
출처 : 하아늘의 아름다운 향기
글쓴이 : 향 기 원글보기
메모 :

건강에 대한 좋은처방30가지

 

이 내용은 영국[인디펜던트]紙가

2003年 신년특집으로 소개한 기사인데 金英治박사(강남의원 /원장/)가 해설을 곁들여 회원들께 배부한것 우리에게

해당 않되는것도 몇가지 있으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마늘을 하루 1~2쪽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老化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바 있다.

2.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3.정제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週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수 있다.

4.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腦卒中)이나 심장병, 암,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5.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6.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은 혈전(血栓)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7.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 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섭취 권장량은 5mg 이하로 되어 있다.

8.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癡?)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9.커피는 하루 두잔 정도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정도 마시는 사람은 (結腸癌) 발생 위험이 25%줄어들고, 담석(膽石)은 45%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10.차(茶)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체중을 줄여라.
 과 체중인 사람은 표준 체중에서 1kg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週)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12.무리한 체중감량을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減量)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熱量)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飽和脂肪)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아스피린의 복용.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結腸癌)이나 위암(胃癌),직장암(直腸癌), 전립선암(轉立腺癌)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을 거쳐야 한다.

15.자주 성(性) 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 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체계가 강화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 분열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나 류마티스성 질환, 심장 혈관계 질환을 앓는 가능성도 커진다.

17.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끊어야 한다.


18.입 냄새를 없애라.  
입 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주면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19.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 공포증, 불안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

20.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氣道)는 물론 콧속의 공기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21.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 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結腸癌)의 경우 발병 위험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3.피부 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24.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제거를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뽀얗게 유지할 수 있다.

25.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건강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반으로 줄어 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7.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줄일 수 있다.

28.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직업을 바꿔라.  
이 모든 것 외에 직업을 한번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솔잎, 왜 몸에 좋은가?

솔잎은 솔잎 특유의 향을 내는 휘발 성분인 ‘테레빈’과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주요 구성 성분인데, 테레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말초 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키고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탄닌은 활발한 위 운동을 도와 식욕을 촉진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며 장의 긴장을 풀어 신경성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성분.

이밖에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글리코키닌, 빈혈에 좋은 철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루틴, 담배의 유해 물질을 없애 주는 아피에긴산, 비타민 C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활용하고, 솔잎을 우려 반신욕을 하는 등 생활에 꾸준히 이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솔잎 활용하기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솔잎….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보조 식품을 먹거나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연 식품인 솔잎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본다.



1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신다
솔잎을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김 오른 찜통에 넣고 2분 정도 찐 다음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말린 솔잎을 분마기에 넣고 아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하루 두세 번 정도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검은콩가루를 섞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 솔잎가루와 검은콩가루를 5 : 1 비율로 타고 꿀이나 소금을 넣어 마시면 한결 먹기도 좋다. 특히 사무실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밀폐 용기에 넣어 사무실 책상에 두고 커피 생각이 날 때 커피 대신 솔잎차 한 잔씩 마시는 것도 좋을 듯.



2 주스로 만들어 시원하게 마신다
신선하고 깨끗한 솔잎 15g 정도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생수 150㎖ 정도와 함께 믹서에 간 후 고운 체에 거른다. 여기에 꿀 2작은술과 레몬즙을 타서 마신다. 더운 날에는 얼음을 동동 띄워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솔잎 주스를 만들어 본다.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솔잎 주스는 만든 후 금세 먹는 것이 좋다.



3 허리가 아플 때는 솔잎 찜질을 한다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은 종종 허리가 아플 때가 있다. 디스크나 그 밖의 뚜렷한 병이 아닌데 허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때는 민간 요법으로 솔잎 찜질을 해 보도록 하자. 솔잎을 살짝 삶아 찧거나 그대로 찧어 얇은 면보에 싸서 따뜻하게 데운 다음 아픈 허리에 찜질을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4 피로할 때는 솔잎 반신욕을 한다
웰빙 바람과 함께 반신욕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반신욕을 할 때 솔잎을 넣은 물에 반신욕을 한다면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은 물론 허리와 함께 배가 아픈 증상을 없애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커다란 들통에 솔잎을 넣고 끓여 우린 물을 섞어서 반식욕 한다. 솔잎은 건지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



5 숙취, 피로 회복, 감기에 좋은 솔잎
솔잎은 푹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특히 숙취 해소나 피로 회복, 감기에 효과적이다. 환절기에 솔잎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피로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따뜻하게 데워 마신 후 잠자리에 든다. 남편이 과음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6 잇몸 질환에는 솔잎 물로 입 안을 헹군다
이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십상이다. 잇몸이 들뜨거나 잇몸에 통증이 있을 때는 솔잎 달인 즙에 소금을 약간 넣어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솔잎을 몇 개 씹어 보는 것도 좋다. 솔잎과 소금이 함유된 치약을 쓴다면 이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노장생 회춘의 묘약 "솔잎사이다"

재 료
솔잎, 흑설탕, 물
※ 물 500cc에 흑설탕 100g비율




만드는법
7∼8월경에 새로난 솔잎을 채취해 깨끗이 씻어 투명한 큰 유리병에 채워놓고 끓여 식힌물을 약간 채운다음 흑설탕을 가하여 병마개를 막아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둔다.
여름에는 일기가 좋으면 5∼6일이면 완전히 발효되어 솔잎은 회색으로 변해버린다.
봄 가을에는 2주일 가량 걸린다.
발효가 완전히 끝나면 다른용기에 즙을 옮기고 차로 마신다.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주의사항
솔잎은 적송(赤松)이든 흑송(黑松)이든 상관없으나 적송이 잎도 부드럽고 맛도 좋다. 태양열을 이용해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 담궈서는 안된다.




참고사항
차맛이 청량음료 같은 맛이 나서 일명 "솔잎사이다"라고 한다.마치 사이다와 같은 거품이 일기 때문에 "솔잎사이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혹자는 솔잎술'이라고도 하지만 알콜이 전혀 없으므로 술이 될 수 없다.이 솔잎사이다는 옛부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많이 마셔왔다.

출처 : 즐거운 행복
글쓴이 : 맑은소리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