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지질(기름 성분)은 콜레스테롤, 즉  

고밀도(HDL)-콜레스테롤,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면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초 원료로 80%는 간에서 만들어지고 20%는 음식에서 얻어지는

우리 몸의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저밀도(LDL)-콜레스테롤이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며,

죽상경화증(혈관벽에 지질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인의 경우 저밀도-콜레스테롤을 100 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성지방이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면 몸에서 쓰고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지방조직에 저장됩니다.

이렇게 지방조직에 저장되는 형태의 지질을 중성지방이라고 부르며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콜레스테롤과 사촌 지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혈액 속의 중성지방이 필요 이상 높으면 급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고,

심혈관 질환 발생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당뇨병이 있거나 오랜 기간 과음을 하면 중성지방이 상승하기 쉽고

당뇨인은 중성지방을 15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이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죽상경화증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인은 고밀도-콜레스테롤을 남성은 40 mg/dL 이상,

여성은 50 mg/dL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인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며, 심혈관 질환이 생기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입니다.

저밀도-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거나 고밀도-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죽상경화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당뇨인은 지질 수치를 앞에서 말한 범위 내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당뇨인은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혈중 지질수치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해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이를 교정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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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올바른 식생활습관, 운동 등으로 치료를 해야 하겠습니다. 양약은 정말 심하지 않은 이상 드시지 않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고지혈증은 식생활습관 개선으로도 많이 좋아지기에  나쁜 식습관은 버리시고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꼭 챙겨드시고 운동도 하셨으면 합니다.

 

고지혈증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① 음식물: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 모든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②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기도 하는데 5백명 중의 1명 정도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③ 나이와 성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남자의 경우 20~50세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하여 남자보다는 낮은 수치로 폐경 전까지 유지됩니다. 폐경 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습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HDL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신과, 피임약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④ 비만: 비만인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습니다.
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됩니다.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킵니다.
⑥ 과음: 술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만,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는 못하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⑦ 흡연: 흡연은 총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⑧ 스트레스: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스트레스, 긴장 등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⑨ 약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에는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사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하지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신체의 다양한 힘줄 부위, 피부에 콜레스테롤 침작으로 생기는 황색종, 눈꺼풀에 생기는 황색판종이 생깁니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각막주위 백색의 각막환, 간 비대, 비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은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자신의 몸에 맞게끔 알맞게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즉, 걷기, 수영, 등산, 조깅 등이 좋습니다.

아님 재미있는 운동, 즉 배드민턴, 탁구 등도 좋겠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이 많겠지만 대표적으로 솔잎, 양파 (양파솔잎즙), 호두진액기름(오메가3), 야생 지초, 야생 오디, 국산 달맞이씨 오일(기름), 국산홍화씨오일(기름)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들 식품들은 고혈압, 당뇨에도 당연히 도움되는 식품이기에 꾸준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솔잎/양파

 

<솔 잎>

불로초라 불리우는 솔잎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그 외에도 각종 질병 치유와 예방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 지방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C 등이 들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탈모예방)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장병, 뇌졸중(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신경통, 불면증, 빈혈, 천식, 비염,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냉대하증 같은 부인병에 좋습니다.

특히 솔잎에는 산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등산할 때 피로가 올 경우 솔잎을 따서 생식하면 피로가 빨리 회복됩니다. 최근에는 미용식과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솔잎은 허기와 갈증을 면해주고 소화 흡수를 높여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출처 : sbs NeTV 건강스페셜 31회 사찰의 다이어트음식)

 

솔잎에는 놀랍게도 사람에게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솔잎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을 단백질가로 그 질을 평가하면 일반 곡류보다 더 우수합니다.

솔잎은 맛이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주로 심경과 비경에 작용하며, 최근의 중국과 북한의 약리 실험에서는 생체조직의 산화환원과정의 촉진 작용, 수렴성 염증 없애기작용, 피 멈춤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솔잎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체열을 높이거나 낮추는 그런 약재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체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뇌졸중과 고혈압 등에 좋은 장수약으로 전하고 있다. 솔잎이 이런 칭송을 받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테르펜의 자극과 신체활성에 의한 혈액순환과 혈관벽 강화작용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솔잎에 들어 있는 독특한 지방산도 큰 기여를 한다. 솔잎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산과도, 같은 식물성 지방과도 또 다르다. 솔잎에는 리놀렌산이 약 20%로서 가장 많이 들어 있고, 그 다음이 팔미트산으로 10%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쉽게 산화되지 않는 5-올레핀산을 비롯해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산화가 되지 않으므로 과산화지질 같은 유해물질을 만들지도 않고 노화도 방지되는 것이다.

 우리가 노화를 억제하려면 외부로부터 항산화효소의 생성을 촉진하거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을 섭취해야만 한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솔잎이다. 항산화제 또는 노화방지제로 잘 알려진 것에는 비타민 A·E와 베타카로틴이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E를 빼고는 이 성분들이 다 들어 있다. 또 솔잎에 풍부한 테르펜은 산소와 결합해 쉽게 산화물을 만들므로 상당량의 활성산소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일본의 한 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솔잎액이 50%의 산화억제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솔잎은 동맥경화와 암도 예방하면서 노화도 방지하는 무병장수약인 것이며, 선인들의 "솔식"이 옳았음을 입증한다.

 

<양 파>

양파의 효능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심장병이나 동맥 경화, 고혈압, 고지혈증등 순환기계통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구요,


그 외 어깨결림, 감기, 두통, 신경통, 불면증, 현기증, 비듬, 기관지염, 천식, 암예방, 치매예방, 숙취해소, 피로회복(간장보호), 스트레스 해소, 소화불량, 피부미용, 변비, 다이어트 등에도 좋습니다.


①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양파의 추출물을 동물의 구강암 세포에 넣어본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크게 억제됐으며 일부는 파괴됐다고 한다. 이밖에도 여러 연구기관들이 양파의 항암효과를 밝혀내고 있어 양파는 암예방 식품 중 단연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껍질부분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많다.


②부경대 식품생명과학과 최진호 교수와 한림대 김동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일 실험용 쥐에게 마늘과 양파를 먹인 결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상승하면서 유해 활성산소와 노화색소가 억제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 런던의 한 심장학자는 심장이 강한 사람들의 상용식을 몇 년 동안 조사한 결과 양파가 보통 심장약보다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밖에도 양파즙이나 양파 생식, 삶은 양파 등을 하루 한컵씩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경우 심장병뿐 아니라 각종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적었다는 보고가 수없이 많다.

 

양파는 몸속에 고지혈 콜레스톨, 체지방 및 혈전들이 녹아 모세혈관이 깨끗해져서 혈관 신진대사가 원활하여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격고 있는 손발 저림이 없어지고 손발 따뜻해지고 중풍이 예방됩니다 . (저혈압에도 좋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복부에 체 지방이 많아 배 가죽이 아주 단단하여 손으로 잡히지 않으나 양파를 10일정도 아침 저녁으로 먹고 나면 배 가죽이 아주 부드럽게 물렁 물렁하게 되어 손으로 잡히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비만인 경우 항상 머리가 아프고, 맑지 않은 두통도 10일정도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오리팬은 피지를 깨끗이 제거해줌으로, 몸 전체 샤워를 하면 비만 피부 모공에 숨어있는 기름기가 깨끗이 빠지니 아주 좋습니다..

비만인 경우에 콜레스톨, 체지방, 혈전들이 녹아서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소변이 2-3배 많이 나와 양파 복용 후 며칠 간은 콜레스톨이 녹아서 밤으로 잠 자는데 불편할 정도로 소변이 많이 나옵니다. 

체질에 따라서 설사가 나는 경우가 있은데 이럴 경우는 양파를 조금씩 드시기 바랍니다.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톨 또는 혈전이 갑자기 많이 녹아서 피가 탁해져서 피가 잘 안통해서 머리가 좀 띵한 기분이 있으나 3-4일후면 괜찮으니 계속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출처 : 목동 *한의원, 양파가 비만/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 참고로, 솔잎은 아무 곳에서 채취한 솔잎은 사용하지 마시고, 양파는 논보다 밭에서 기른 것이 좋겠습니다. 농약을 뿌리지 않고 자연유황농법으로 황토밭에서 재배한 양파가 좋겠습니다.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있기에 농약이 있거나 썩은 양파는 오히려 좋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솔잎과 양파 구하셔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드시면 혈관질환 뿐아니라 여러모로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만들기 힘드시다면 양파솔잎즙을 구하셔서 드시면 편리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양파와 솔잎은 청정지역 게르마늄이 풍부한 지리산 함양쪽이 품질면에서 좋습니다.

 

 

2. 오메가3 식품도 좋습니다.(오메가-3 결정체 호두기름진액) 

1) 스트레스에 호두기름진액이 효과

 - 미연구팀이 '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가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이 같은 호두나 호두기름을 많이 먹는 것이 안정시와 스트레스 하에서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에 대해 체내 반응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바 이번 연구결과 호두등의 식물성 식품속 오메가-3-지방산이 스트레스에 대한 심혈관반응을 크지 않게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오메가-3-지방산'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

- 미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동물실험결과에 의하면 오일 보충제가 염증을 억제하고 암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든 어유나 씨기름, 호두기름진액, 아마씨기름, 잎이 많은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햇다.


3) 유방암 예방하고 싶다면 매일 '호두' 먹어라

- 미샬대학(Marshall University)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한 줌의 호두를 먹을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두가 오메가-3-지방산, 항산화성분, 피토스테롤(phytosterols) 등을 포함 암이 자라는 것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각종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오메가-3-지방산이 유방암 역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심혈관질환에 호두기름진액이 효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호두와 생선, 다른 방법으로 심장병 보호- 로마린다대학교 연구 결과

-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방금 발표된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의 연구는 심장질환에 대한 호두와 지방이 많은 어류의 효과를 비교,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호두가 어류보다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낮추는 반면에 지방성 어류는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두가지 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위험을 전체적으로 줄일 수 있다.


5) 선진국에선 호두가‘심장의 보약’

- 자연의학자들은 심장병ㆍ가슴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호두 껍질의 안에 붙은 부분을 떼내 삶은 뒤 차로 만들어 매일 3컵씩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올해 7월 4일자 ‘애널스 오브 인터널 메디신’(Annals of Internal Medicine)엔 호두가 심장병 예방에 유익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실려 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장기간(4년)에 걸친 ‘지중해식 식사’가 심장마비 등 심장병 발생 위험을 50%까지 감소시켰어요.


연구팀은 호두ㆍ채소ㆍ콩ㆍ올리브유 위주의 ‘지중해식 식사’를 즐긴 사람들이 저지방 식사(미국심장학회가 정한 저지방 식사의 가이드라인대로)를 한 사람들보다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더 많이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일 호두 43g과 호두 기름 한 찻숟갈을 6개월간 꾸준히 먹으면(비만한 남녀 23명 대상) 보통의 미국식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11% 낮출 수 있다는 미국 학자의 연구결과도 있어요.

이처럼 호두가 심장 건강에 이로운 것은 무엇보다 알파 리놀렌산(ALA)이 풍부해서입니다. ALA는 참치ㆍ고등어ㆍ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DHAㆍEPA와는 다른 종류의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이지요. ALAㆍEPAㆍDHA는 모두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입니다. 셋다 혈액을 묽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줍니다.

호두엔 심장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하나 더 있이요. 장시간의 항공여행에 따른 시차 극복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멜라토닌이 그것입니다. 여기서 멜라토닌은 유해(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로 작용합니다.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이지요.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3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6) 노안 예방하려면 '생선·호두' 많이 먹어라 

-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안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이 같은 식품을 비롯한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고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것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이라는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7) 공부를 도와주는 먹을거리 ''브레인 푸드''(
대표적인 브레인 견과류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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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몰려오는 식곤증이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한다. 이럴 때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옆에 두고 먹으면  집중력 향상에 좋다. 특히 우리의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필수 오메가3 성분은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므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두뇌뿐 아니라 폐질환이나 신장 기능 강화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호두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에는 혈색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능까지 있다.
호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호두에는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름으로 짜서 먹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서 먹으면 영양분 섭취에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호두기름진액은 폐질환의 선약으로 유명하며, 추가로 호두에서 주목할 만한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오메가-3는 염증, 암 등을 예방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줄이고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등 노화(뇌졸중, 치매)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기름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기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두기름을 살 때에는 호두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제조되었는지를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수입산보다는 국산 호두로 해서 만든 호두기름진액이 좋을 것입니다. (국산호두기름진액 추천합니다.)

 

  

3. 국산야생지초 

야생 지초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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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민간요법 ; (보통 4~12그램을 가로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섭취한다.)


1)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 :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초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2)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 : 지초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 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3)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 : 지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4) 빈혈,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 지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5)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 : 지초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6) 비만증 : 지초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7)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 지초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8) 백전풍(백반증), 자전풍 : 지초 가루를 한 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초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9) 동맥경화나 고혈압 : 지초 가루와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10) 정신분열증 : 지초 6g, 천마 4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10일 이상 먹는다.

 

11)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 : 생지초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초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12) 어린아이의 경기 : 지초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초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초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13)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 : 지초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14)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 :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초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초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초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15) 두통이나 소화불량 : 지초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 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지초를 가루 내어 술과 마셔도 된다.

 

=> 지초는 지치, 지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초 중에서 지초보다 훌륭한 약효를 지닌 것도 달리 없을 것이다. 수 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약초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래 묵은 지초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오래 묵은 지초는 산삼에 못지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피임작용, 항균, 항염증 작용, 순환기 계통에 대한 작용, 항종양 작용이 있다. 심포, 간경에 들어간다.

양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해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로 인한 반진, 습열에 의한 황달, 자전, 토혈, 비출혈, 혈뇨, 임탁, 혈리, 열결, 변비, 화상, 습진, 단독, 옹역, 심장강화, 간기완화, 어혈제거, 급 만성 간염, 어린이 피부염, 외음부의 습진, 음도염과 자궁경염, 청년성 편평사마귀, 어린이 탈모증, 요실금, 전신 가려움증, 피부염을 치료한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초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초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초는 야생지초라야만 제대로 약효가 있고, 재배한 것은 약효가 거의 없다.

 

* 산야초의 고장 지리산 함양은 약초로 유명한 곳이기에 야생 지초 또한 지리산 지초가 좋을 것입니다.

지리산 지초로 가루낸 것을 구하셔서 꾸준하게 드신다면 건강에 많은 도움되실 거예요. 유근피 가루 또한 지리산야생유근피로 만든 것을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4. 국산달맞이씨오일 

■  아래는 달맞이꽃씨오일 효능에 관한 내용이온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절염 치료 : 달맞이꽃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딘이라는 물질을 조절해서 염증을 줄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염과 같은 염증질환에 좋다.

 

-혈행개선 :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수준을 낮추어 혈전을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촉진.
노화예방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혈관에 혈전을 생기지 못하게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촉진하여 노화예방에 기여.


-갱년기여성, 갱년기 장애 및 여성성들의 생리통 경감 및 호르몬 조절을 통한 생리불순 개선 :  월경전조증을 나타내는 여성에게는 필수지방산의 함량이 낮게 나타나는데,  감마리놀렌산에서 유도된 프로스타글란딘은  필수지방산의 레벨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며 호르몬의 변화를 안정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월경전조증을 완화시켜줌.

 

-피부건강 유지(건선피부, 아토피성피부, 습진, 알러지 등 피부염개선) :
달맞이꽃씨유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렌닉산은 피부 세포로 흡수되어서, 피부노화와 건조를 방지하면서 피부에 영양과 활력을 오랜 기간 동안 공급해 줌.(액체로 된 달맞이꽃씨유를 섭취하면서 동시에 피부에 발라주면 효과가 좋을 것이다.)

 

-비만증예방 : 지방조직을 자극하여 연소시킴으로서 비만을 방지하는데 도움.

 

-콜레스테롤 개선작용  달맞이씨오일을 장기복용할 경우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치가 저하되며,  특히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의 저하에만 작용.

 

-고혈압 및 당뇨 예방 및 치료에 도움

 

-기관지 천식환자나 비염 등 알레르기에 도움
 

-골다공증에 도움

 

-임신, 수유시 모자 건강에 유용 -> 태아발달에 도움이 되며, 임신성 고혈압 예방효과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효과

 

-어린이 건강: 과동증(Hyperactivity)에 효과 - 주위가 산만한 아이

  

    

 

5. 국산홍화씨오일

홍화씨오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는 온갖 발암물질에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과 함께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막는 데에도 비타민 E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모든 암환자에게 보조요법으로 비타민 E를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A. 패스워터 박사는 [암과 그 영양학적 치료법] 이라는 책에서 비타민 A,C,E 같은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준다고 했다.

 

홍화씨오일은 비만에 좋은 것이다. 홍화씨를 짜면 건강에 대단히 좋은 홍화씨오일이 생긴다. 
홍화씨로 기름을 짜면 기름의 약 75%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기름 중에서 리놀산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고혈압.고지혈증 등을 예방.치료해준다.
필수 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식사를 하면 설탕을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속도가 아주 느리게 되어 홍화씨오일을 식사에 가미시 섭취한 당질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놀산은 신체 지방의 재배분을 고르게 해준다. 홍화씨 기름을 식사와 함께 먹으면 상당히 좋으나 식사 후 먹을 경우 구토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15분 정도는 찬 것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연구진은 비타민E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평균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문광덕 교수팀에 따르면 국산 홍화씨의 지방 함량은 약 15%로 중국산(약 32%)의 절반 정도다. 게다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 비율이 83% 이상이다. 특히 리놀산 함량(전체 지방의 74%)이 식용유 중 가장 많다. 이 지방은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으로 비타민 F라고 불린다.
- 또 홍화씨엔 노화를 막아주고 생식 기능을 증강하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100g당 11㎎이나 들어 있다. 그래서 '비타민 E와 F가 홍화씨의 인기 비결'이란 말까지 생겼다.

 

 => 국산홍화씨오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몸에는 우리 땅에서는 국산홍화씨오일이 좋을 것입니다.

국산 중에서도 청정지역 지리산 함양쪽이 수질도 좋고, 토양, 공기 등이 좋아서 품질면에서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좋은 '국산홍화씨오일' 구하셔서 건강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음식에 있습니다. 이를 곧 식치(음식으로 치료함)라고 하는데 좋은 음식 드시면서 식생활 습관 개선, 마음의 평안, 운동 등을 해주신다면 반드시 건강해지실 것입니다.[kbs 생노병사비밀 - 첫째가 심치(마음), 둘째가 식치(음식), 셋째가 약치(약)]

 

 ==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데 도움되는 음식(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상기 음식들은 약이 아닌 일반 식품이기에 가정에서 잘 챙겨드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걷기 등)도 꼭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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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면(麵) 요리를 즐겨온 지역은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권역 그리고 이탈리아와 중동, 북아프리카에 걸친 이슬람권으로 한정된다. 이렇게 넓은 지역이 하나의 기원을 가지는지 아니면 저마다 독립적인 기원을 지니고 있는지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국수는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탄생된 것으로 본다. 즉, 현재의 시리아아프카니스탄 북부 지역인 중동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지역의 비옥했던 재배 환경은 풍부한 양의 곡물을 생산할 수 있게 했고 이는 사람들이 곡물을 이용해 국수를 만들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국수는 실크로드를 통해 아시아로 깊숙이 전파되었는데 실크로드는 문화를 교역하는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요리문화가 전파되는 중요한 공간이었다. 이곳에서 실크로드의 상인들은 세계 각지로부터 온 외국 무역상들과 만나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요리법을 교환했다. 이후 이러한 요리법들이 중국, 한국, 일본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으며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전해진 국수는 각 나라의 입맛에 맞게 각기 다른 형태로 조리법이 바뀌었으며 각 나라마다 독특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는 면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하게 구분된다. 먼저 밀가루 반죽을 길게 늘여서 벌린 막대기에 감아 당긴 후 만들어내는 소면(素麵)계열(일본과 한국의 소면, 중국의 선면), 반죽을 작은 통 사이에 넣고 눌려 뽑아내는 압면(押麵)계열(한국의 냉면, 중국의 하수면), 반죽을 얇고 넓게 민 뒤 칼로 썰어서 만드는 절면(切麵)계열(한국의 칼국수, 일본의 우동), 반죽을 양쪽으로 길게 늘여서 만드는 납면(拉麵)계열(일본의 라면, 중국의 납면), 마지막으로 쌀을 갈아서 찌거나 삶은 후 칼로 가늘게 썰어 만드는 하분(河粉)계열(동남아 쌀국수) 등으로 구분된다.

 

이처럼 다양한 국수 음식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출현한 파스타가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았다면, 근세 이후 화교들의 진출로 인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각국에 국수 음식이 침투되었고 이후 일본에서 개발된 인스턴트 라면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보급되면서 동양의 면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 쌀국수에 사용하는 면   2 우리나라에서 자주 접하는 얇고 가는 소면   3 반죽을 얇고 넓게 민 뒤 칼로 썰어서 만드는 절면

(칼국수 면으로 주로 사용)

 

 

 

한국 면의 기원

한국 면의 기원은 고려시대 송나라 사신의 여행기인 [고려도경(高麗圖經 1123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여기에 ‘고려인들은 제례 때 면을 사용하고 사원에서 면을 만들어 판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면 요리는 고려인들의 식생활에 널리 퍼져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면’을 ‘국수’라고 일컫는데 옹희잡지에 ‘건(乾)한 것은 병이라 하여 시루에 쪘으며 습한 것을 면이라 하여 끓는 물에 삶거나 물에 넣은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면은 습면(濕麵) 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 면에 관한 기록이 처음 등장한 것은 [세종신록]이다. 수륙재공양 음식으로 면을 올리고 있는데 이 면의 재료가 메밀로 추정된다. 특히 [음식디미방]에는 다양한 종류의 면 요리가 소개되어 있고 밀가루 국수가 아닌 메밀국수, 녹말국수 등이 성행하였다는 것들을 통해 당시 밀이 대단히 귀한 식재료였음을 알 수 있다.


한반도는 쌀농사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부터 밀은 귀한 식재료였다. 삼국 시대 때부터 밀을 중국에서 수입하였으며 그 때문에 궁중이나 귀족층의 잔치 때 밀로 반죽해서 만든 국수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전통이 지금까지 내려와 잔칫날이나 결혼식을 올린다는 의미의 ‘국수 먹는다’라는 표현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조선 영조 6년(1730년) 윤유(尹游)가 평양풍토의 기록인 [평양지(平壤志)]를 보완해 펴낸 [평양속지(平壤續志)]에 놀랍게도 흙으로 빚는 ‘흙 국수’가 등장할 정도로 국수는 귀하게 대우되었다. 당시 사정이 그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수는 메밀과 녹말로 만들었다. 조선 왕조 초기 세종대왕은 메밀면을 즐겨 먹었는데 궁중으로 진공하는 메밀이 부족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에 205섬을 더 할당시키기도 하였다.

 

한국에 전파된 면을 뽑는 방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국수틀을 사용하여 면발을 뽑아내는 방법. 두 번째는 면본(구멍이 뚫린 바가지)에 반죽을 밀어 넣어 뽑아내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반죽을 밀대로 밀어 길게 썰어내는 방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면들은 각각의 맛에 따라 다른 국물과 함께 하게 된다.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을 대표하는 냉면(좌), 육수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칼국수(우)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은 주로 메밀국수를 즐겼으며, 경기지방은 녹두나 전분을 사용한 국수, 그리고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밀을 사용한 국수가 발달하였다. 그중에서도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에서는 남쪽 지방과 달리 독특한 면들이 나타났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냉면’이다. 생선회에 면을 넣어 먹기 시작한 함흥냉면에서부터 꿩을 삶은 물에 면발을 넣어 만든 평양냉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면 요리로 발전하였다. 남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칼국수가 나타났는데 산간지방에서는 멸치 육수를 바탕으로, 농촌에서는 닭 육수로, 해안지역에는 조개류를 넣어 칼국수를 끓여내는 특징이 있다.

 

 

중국의 병(餠)

중국은 한대(漢代)에 밀이 전파되었다. 밀로 만든 가루를 면(麵)이라 불렀고, 면으로 만든 음식을 통틀어 떡(餠)이라 하였다. 고대 중국에서는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분식이 발전하였다. 중국의 분식(紛食)은 본래 병(餠)과 이(餌:먹이 이)로 나누어지고,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것을 병(餠),그 외 곡류(조, 기장, 수수, 콩 등)로 만든 것을 이(餌)라고 불렀다.

 

이러한 병은 조리법에 따라 삶거나 끓인 것, 찜통으로 쪄낸 것, 직화로 구운 것, 기름에 튀긴 것, 피 모양으로 가공한 것과 같이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송나라(960-1279)때 와서 오늘날과 같은 국수류 음식의 체계가 갖추어졌다. 보통 중국에서는 국수에 간수를 넣어 면발을 발색시키며 간수의 알칼리성으로 인해 밀가루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계 색소가 노란색으로 발색되어 글루텐의 점탄성이 늘어나며 면발이 매끈하고 쫄깃하게 된다. 면의 조리방법이 점차 발달하면서 반죽을 양손으로 면판(麵板)위에 치고 잡아당기면서 면발을 가늘고 길게 뽑아내게 된다. 이러한 면발을 화북 지방에서는 '라면(La-mien)', 화남 지방에서는 '타면(打麵, ting-mien)'이라 불렀다.

 

중국의 면 문화는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 전역으로 전해지게 된다. 한국, 일본, 베트남까지 면을 즐겨 찾는 습관은 그 국가의 젓가락 문화에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손으로 음식을 먹는 몽고에서 조차 국수를 먹을 때에는 젓가락을 사용할 정도로 젓가락은 국수를 애용하는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반죽을 양손으로 면판 위에 치고 잡아당기면서 면발을 가늘고 길게 뽑는 중국 화북지방의 라면(La-mien) <출처: Youngjediboy at en.wikipedia.org>

 

지금 중국에 존재하는 국수는 크게 여섯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뜨거운 국물에 삶은 국수를 넣은 탕면(湯麵), 다양한 재료와 함께 볶은 초면(炒麵), 다양한 재료를 넣어 버무린 반면(伴麵), 차가운 소스로 버무린 양반면(凉伴麵), 국물에 넣어 끓이는 외면(煨麵), 국수를 삶거나 쪄서 기름에 튀긴 작면(炸麵)이 바로 그것이다. 

 

 

일본의 면

일본에는 나라시대헤이안 시대를 거치면서 중국의 당과자(唐菓子, 당에서 전해진 제법의 과자)가 전해졌다. 홍법대사가 당에서 밀과 동시에 우동의 제법을 가지고 오면서부터 일본인들의 밀가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싹트게 되고 분식가공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우동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면인 소바(そば)는 무로마치 시대에 등장하여 매운 무즙과 함께 먹었다고 전해진다. 소바가 발달하기 전에는 소바 가루에 뜨거운 물로 반죽을 한 소바가키(そばがき)가 성행하였다.

 

일본의 면 문화는 관동/관서 지방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관서지방을 대표하는 우동(좌), 관동지방을 대표하는 소바(우)

 

 

가마쿠라 중기부터 논의 뒷갈이로 밀 재배가 시작되어 밀가루 입수가 수월해지고, 찌고 굽고 기름에 튀기는 기술이 전해지면서 이후 일본의 식문화는 크게 바뀐다. 처음 일본에서는 손으로 잡아당겨 늘이는 소면이 유행하다가 14세기를 지나면서부터 절면(絶麵)이 등장하게 되고 간사이(關西)지방에서 우동이 발전하고 간토(關東)지방에서는 소바가 발전하면서 일본의 면 요리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에도시대에는 시코쿠(四國)지방을 중심으로 면발이 연하고 야들야들한 우동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것이 후에 사누끼 우동의 시초가 되었다.

 

일본의 면 문화는 관동과 관서로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보통 관서지방은 우동, 관동지방은 소바로 대표되는데 이렇게 분식 문화가 발달한 것은 일본의 분식장려 운동 덕분이다. 상대적으로 쌀의 생산이 부족했던 일본은 부족한 쌀에 다양한 종류의 곡류를 섞어 떡이나 소바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소바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동남아시아의 면

동남아시아의 면 요리는 국물이 뜨겁기 때문에 얇고 긴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양과 비교해 볼 때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면 문화는 19세기에 이주한 화교가 절면과 압면 기술을 전한 때부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중국에서 퍼져나간 면 문화이지만 중국의 출신지에 따라 국수의 종류가 달라진다. 오키나와는 푸젠성, 태국과 베트남은 차오저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푸젠성과 광둥지방의 영향을 받았다. 뜨끈한 육수에 면발을 담아내는 식문화가 발달한 동남아시아의 면 요리는 국물이 뜨겁기 때문에 얇고 긴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밀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쌀을 이용해 면을 뽑아낸다. 이렇게 만들어낸 쌀국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건더기와 고명을 얹어 먹기도 한다.

 

 

2000년대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베트남 쌀국수는 건강한 음식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굳건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웰빙’ 열풍을 타고 낮은 칼로리와 담백한 맛, 여기에 쌀로 만든 국수라는 점이 쌀 문화권인 한국에서 쌀국수가 성공한 배경이 된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포(Pho)'가 전쟁과 분단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화에 성공한 쌀국수이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트남인들의 슬픈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풍부한 쌀을 가공해서 만든 음식, 쌀국수

베트남은 대표적인 농업국가로서 그 중에서도 쌀이 농업생산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쌀을 가공한 음식이 발달한 나라이다.

 

 

베트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국가이다. 그중에서도 쌀을 경작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3모작도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베트남의 한해 쌀 생산량은 베트남 전체 농업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처럼 풍부한 쌀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 바로 쌀국수이다. ‘포(Pho)'라고 불리는 쌀국수는 베트남 사람들이 분주한 아침의 간편한 식사 혹은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쌀국수는 쫄깃하게 삶아낸 면발에 쇠고기나 닭육수를 넣고 신선한 야채를 듬뿍 곁들여 먹는 건강식이다.

 

 

쌀국수의 유래

지금은 베트남의 대표 음식이 된 쌀국수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세기말 방직공업이 번성했던 남딘(Nam Dinh)의 공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노동자들이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던 것이 쌀국수의 시초이다. 쌀국수의 유래에 대한 또 다른 강력한 설은 프랑스의 야채스프인 ‘뽀오페(Pot au feu)’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19세기 초 베트남에 소개된 프랑스의 요리 ‘뽀오페’가 베트남의 식재료에 맞게끔 변형되었다는 설로서 포의 국물을 만들 때 사용되는 구운 양파와 생강이 뽀오페를 만들 때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며, 베트남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러한 조리방법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 설을 지지한다. 또한, 예부터 베트남 농경사회에서는 노동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소를 신성시하였기 때문에 식용하는 일이 드물었다. 이 같은 사실은 베트남에서 프랑스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포가 만들어 졌다는 설을 뒷받침 한다.


프랑스의 야채스프 ‘뽀오페’에 들어가는 재료들
<출처: André at en.wikipedia.org>

 

 

쌀국수는 하노이 유역에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 음식으로 자리 잡은 후, 1950년대에 이르러 남부지방과의 교류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베트남의 대표음식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게 된다. 1954년 제네바 협약으로 북부지역은 월맹 공산 정권이 수립되고 프랑스군은 북위 17도선 이남으로 철군하게 된다. 이 당시 남하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정치적 신념이나 종규적인 문제 때문에 사이공 등의 대도시 주변이나 해외로 망명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음식점을 차리거나 포를 등에 매고 다니면서 음식을 팔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쌀국수는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남쪽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게 된다.

 

 

쌀국수의 종류

베트남의 쌀국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혹은 육수의 종류에 따라 수십 가지 맛으로 나눌 수 있고,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는 쇠고기 육수에 숙주나물과 고수를 얹은 뒤 새콤한 라임즙을 짜 넣어 함께 먹는다.

 

쌀국수의 맛을 내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육수에 있다. 쌀국수는 소꼬리와 갈비, 사태에 계피, 향료 등을 함께 넣어 오랫동안 우려낸 달콤한 육수에 소고기 편육을 얹어 먹는 소고기 쌀국수인 ‘포보(Pho bo)’, 그리고 닭의 고기와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담백한 닭 국물에 닭살을 찢어 올린 닭고기 쌀국수인 ‘포가(Pho ga)’등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달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베트남 남부 사람들은 ‘포보’를 즐겨 먹는 반면,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북부 사람들은 ‘포가’를 선호하는 등 쌀국수를 통해 베트남의 지역 간 입맛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닭고기를 넣은 ‘포가‘(좌)와 소고기를 넣은 ’포보‘(우)

 

 

쌀국수의 종류에 따른 조리 방법 차이

베트남 남부지방의 쌀국수는 삶은 쌀국수를 대접에 넣고 쪽파, 파슬리, 숙주나물, 육계피 등을 얹은 다음 위에 얇게 썬 쇠고기나 닭고기를 얹어 고기 뼈로 만든 육수를 부어 먹는다.(호치민 지방 : 국수가 약간 가늘고 질기며 중국 국수와 비슷한데 맛이 독특하다.) 반면에 북부지방의 쌀국수는 숙주나 계피를 넣지 않고 육수도 담백하며, 여기에 쇠고기나 닭고기를 동그랗게 만든 것이나 유부를 넣기도 한다. (하노이 지방 : 국수 위에 날 쇠고기를 얹기도 한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 쌀국수와의 차이점

베트남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국가인 태국도 쌀국수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이다. 주식으로 밥을 먹고 있는 태국은 쌀가루로 만든 쿠이티오, 셈미, 카놈친 등의 면이 존재할 정도로 쌀국수를 즐겨 먹는 국가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의 쌀국수의 차이는 육수에 있다. 태국 음식은 중국, 인도, 유럽의 음식문화가 융합되어 다양한 향신료가 독특한 향을 낸다. 태국 쌀국수에는 마늘, 고추는 물론 생선으로 만든 장류(類)인 남플라와 새우, 보리새우를 발효시켜서 만든 된장 같은 가피, 고수, 라임, 코코넛 밀크 등도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쌀국수에 비해 태국 쌀국수는 자극적이면서 맛이 더 진하고 양념이 강하다.

 

태국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와 외관은 비슷하지만 육수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데, 태국 쌀국수는 향신료 맛이 강해 더 자극적이며 양념 또한 강한 편이다.

 

 

쌀국수 더 맛있게 먹는 방법
1. 생 숙주는 국수를 받자마자 면 아래로 넣어 숨을 죽인다.
2. 레몬은 국수 위에서 충분히 즙을 낸다.
3.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3:1 비율로 뿌려서 먹으면 더욱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 고기는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3:1 비율로 종지에 담아 찍어 먹으면 맛있다.
5. 절인 양파에 칠리소스를 적당량 넣어 버무려 먹으면 쌀국수와 조화롭게 먹을 수 있다.

 

쌀국수 맛있는 집 찾아보기

 

 

 

일본에서는 12월 31일(大晦日おおみそか)에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다. 전통적으로 이날 소바를 먹는 것은 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매년 마지막 날이 되면 집집마다 소바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처럼 일본의 소바는 역사가 깊고 스시, 덴푸라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 소바는 메밀가루로 얇게 뽑아낸 국수를 차가운 간장 국물에 넣고 무와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일본에서는 면요리를 모두 '소바(蕎麥)'라 하며, 소바 그 자체 또한 메밀을 지칭한다. 최근 들어서는 '소바기리(蕎麥切)'라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바는 종류에 따라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국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가운 간장 국물에는 조금씩 덜어서 먹고 채썰어놓은 파와 갈아놓은 무를 듬뿍 올려 육수와 섞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삼색소바, 소바는 면을 만드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에도시대부터 먹었던 소바

소바의 기원은 17세기 무렵의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은 지리적으로 간사이(교토, 오사카)와 에도(현재의 도쿄지방)로 나뉘어 있었으며 두 도시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전반적인 식문화가 발달하였다. 당시 일본의 수도는 교토였고 상업의 중심지는 오사카였기 때문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가이세키 요리정진 요리 등은 모두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이와 달리 에도지방은 일본 내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지역이었으며 사무라이들의 도시였기 때문에 에도지역의 음식은 간사이 지방의 것과는 많이 달랐다. 간사이 지역 음식이 화려함을 자랑하였다면, 에도지방은 정갈하고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그 당시 에도지방에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남성들이 많았는데 매일 저녁 이들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야타이(포장마차)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책임졌던 포장마차 음식들은 이시기에 모두 탄생되게 된다. 소바뿐 아니라 스시, 튀김, 덮밥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생겨났고 이후 이러한 음식들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서 세련된 맛을 지니게 되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소바는 관동지방의 음식


일본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맛이 존재한다.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형성된 관서지방과 지금의 도쿄지방인 관동지방의 맛이 그것이다. 소바는 철저하게 관동지방에서 생겨난 음식이다. 도쿄에는 그 역사가 에도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라시나(更科)와 스나바(砂場), 야부(藪) 등 이른바 3대 노포 계통의 소바집들이 지금도 성업 중이다. 소바는 처음 관동지방에서 생겨난 이후로 많은 서민들에게 환영받았고, 4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다랭이포와 고등어포를 함께 넣어서 우려낸 육수에 진한 간장을 넣어 맛을 낸 관동지방의 소바는 가다랭이포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내는 관서지방의 육수보다 훨씬 더 맛이 진하고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검소하고 실용적인 관동지역의 문화에도 잘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다.

 

  • 1 면과 육수, 파, 갈은 무로 소박하게 만든 소바는 일본 관동지역의 문화에 잘 들어맞는 음식이다.
  • 2 소바의 육수는 가다랭이포, 고등어포 등을 우려내 만든다.
  • 3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하여 최근에는 튀김소바 등 변형된 소바들도 등장하고 있다.

 

소바의 영양

소바의 주재료인 메밀은 일본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 B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메밀은 다른 곡류들과 달리 영양소가 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제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영양 손실이 적다. 피를 맑게 해준다고 알려진 메밀은 특히 혈압강하에 효능이 있다. 비타민의 일종인 판토텐산은 두통과 피로를 쉽게 덜어주며, 루틴(rutin)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을 내려준다. 메밀은 다른 곡류와 비교해 볼 때 아미노산의 조합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밀의 겉껍질은 원활한 변통과 활발한 이뇨작용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콜린은 술의 해독작용을 돕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간을 보호한다.

국내 1호 소바전문점 ‘미진’의 소바 상차림. 소바는 몸에 좋은 메밀로 만들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여름철 별미로 많이 찾는 음식이다.

 

 

소바 면의 비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밀의 색깔을 검은색 한 종류로만 생각하지만 메밀가루의 등급이 높을수록 흰 색을 띈다. 소바 면을 만들기 위해서 메밀가루에 일정량의 밀가루를 첨가하여야 하는데, 이는 메밀가루의 점성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최근 들어서는 밀가루 대신 해조류를 추출하여 가공한 가루를 사용하기도 한다. 메밀가루는 효소가 빠르게 활성화되어 면들 만들어 놓으면 금방 메밀가루 고유의 맛이 없어지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 즉시 면을 만들거나 미리 만들어 놓을 경우에는 4°정도의 서늘한 공간에서 보관해야 한다.

 

  • 소바 면은 메밀가루의 등급이 높을수록 밝은 색을 띈다.
  • 1 회색을 띠는 소바 면
  • 2 삶은 후의 소바 면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는 100%의 메밀함유량을 자랑하는 ‘주와리소바’에서부터 ‘1:10’의 비율을 지닌 ‘소토이치’, 2:8의 비율인 ‘니하치’ 등 다양한 종류의 소바를 다룬다. 밀가루가 첨가된 비율만큼 제각기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껍질을 벗긴 배유 부분으로 만든 가루를 1번 분 이라하며, 껍질의 함유량에 따라 2번, 3번 분으로 구분한다.

 

소바 맛집 찾아보기

 

 

과거 한국에서는 입학식 날이나 졸업식 날과 같이 특별한 날이 되면 온가족이 모여 중국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이야 먹거리가 다양해져서 많은 음식들이 유혹하지만,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자장면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 있을 정도로 자장면은 우리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불과 백여 년 전 중국인들에 의해 우리나라로 건너왔던 자장면. 이제는 한국인 8명 가운데 1명은 매일 자장면을 먹으며, 전국 2만 4000개의 중국 음식점에서는 하루 평균 600만 그릇의 자장면이 소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이 되었다. 자장면은 외래음식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의 100대 문화 상징에 들어가며 정부의 중점물가 관리 품목으로 선정되어 있기도 하다.

 

 

자장면의 유래

1882년 임오군란당시 청나라 군인들을 따라 국내로 들어온 중국 상인들은 다양한 종류의 중국 음식을 우리나라에 소개한다. 인천에 청관이 설정된 후 많은 청나라 상인들이 거주하게 되었고 1920년 항구를 통한 무역이 활성화 되면서 중국 무역상들을 위한 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났다.

 

값싸고 쉽게 맛볼 수 있는 중국의 대중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1945년 해방 직후, 우리 정부는 한국에 건너와 있던 중국 상인들에게 강한 제재를 가하면서 중국 상인들에게 무역을 금지시키자 수입원을 잃은 많은 중국인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차리게 된다. 이 당시 생겨난 중국음식점의 개수가 기존의 것보다 무려 다섯 배나 될 정도로 많았다.

 

이처럼 중국 음식점이 증가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게 되자 청나라 상인들은 부두 근로자들을 상대로 싸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음식이 바로 ‘자장면’이다. 이후 이들은 특유의 상업적인 면을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자장면의 맛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는데,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양파와 당근을 넣은 뒤 춘장에 물을 타서 연하게 풀어낸 뒤 소스로 곁들였다. 6.25 전쟁 이후 미국은 전쟁의 피해를 입은 한국에 많은 식품들을 무료로 원조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지원된 것이 바로 ‘밀’이었다. 때마침 쏟아져 나온 값싼 밀가루와 자장소스의 만남은 자장면이라는 모든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을 탄생시켰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음식, 자장면

 

 

최초의 자장면은? 인천 차이나 타운의 ‘공화춘’

자장면을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자장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곳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으로 알려져 있다. 공화춘은 일제시대 때에도 중국 음식으로 상당히 유명한 인지도를 갖고 있던 고급 음식점이었다. 인천에서 공화춘이 성업을 이루자 중화루, 동흥루 등 많은 고급 중국 음식점들이 생겨났으며 그곳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은 차츰차츰 우리의 입맛에 맞게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 1 자장면의 시초로 알려진 인천 차이나 타운의 공화춘, 건물은 개보수 중이며 자장면 박물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소읍기행 인천 차이나타운’>
  • 2 인천 차이나타운에 새롭게 문을 연 ‘공화춘’
  • 3 새롭게 문을 연 ‘공화춘’의 자장면

 

 

자장면 가격의 변천사

1960년, 처음 자장면이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당시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15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음식으로 대우받았다. 미국의 밀 원조를 통해 원재료가 저렴한 음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 초기 자장면은 서민적인 음식이 아니었다. 하지만 자장면이 점차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자장면은 서민을 대표하는 음식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후 1970년대에는 200원대를 유지하고 88올림픽을 거치면서 자장면 가격은 서서히 오르다가 1990년에서 2000년대 사이에 급등하게 된다. 1990년대 초기만 해도 1300원이었던 자장면 가격은 2000년 IMF를 지나면서 3000원까지 치솟게 된다. 현재 자장면 한 그릇은 4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지만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여전히 서민들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정도로 자장면은 서민적인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장면

춘장에 물을 넣고 연하게 풀어서 만드는 자장면. 그러나 조금만 속을 들여다보면 자장면은 여러 형태로 우리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처음 자장면을 만들 때만하더라도 옛날자장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대를 거치면서 간자장, 유니자장, 쟁반자장 등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1 가장 흔한 자장면, 옛날자장
  • 2 옛날자장보다 기름진 맛이 느껴지는 간자장
  • 3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만드는 것이 특징인 유니자장

 

 

옛날자장은 양파, 양배추, 감자를 굵직하게 썰어서 춘장과 함께 볶다 물과 전분을 넣어 만든 자장면으로 우리가 흔히 자장면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옛날자장이다. 반면 간자장은 춘장에 물과 전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기름에 볶아낸 자장면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볶아내기 때문에 좀 더 기름진 맛이 느껴진다. 유니자장은 유니 혹은 유미 자장으로 불리며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자장은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삼선(三鮮)자장은 3가지 이상의 해산물이 들어간 자장면을 말하는데 보통 새우나 갑오징어, 건해삼을 넣어서 만들며 재료의 씹는 맛이 충분하게 느껴진다. 쟁반자장은 춘장과 면발을 함께 볶아낸 뒤 커다란 쟁반에 담아내는 자장면으로 2000년대 들어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부추를 첨가해 볶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중국의 자장면

‘장’을 볶는다는 의미의 자장면(炸醬麵). 실제 중국에도 자장면이라는 음식은 존재하지만 한국의 자장면과는 모습부터 다르다. 중국의 자장면은 삶아낸 면 위에 춘장, 숙주나물, 오이, 완두콩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인 채 비벼 먹는다. 한국의 자장면 맛이 달다면 중국의 자장면은 짠맛이 강하고 중국 특유의 향신료 맛도 강하다. 이에 반해 한국의 자장면은 춘장을 볶다 물을 넣어 짠맛을 연하게 풀어주며, 양파와 양배추 등 야채를 듬뿍 넣어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게끔 만든다.

 

참고 문헌: 양세욱, [짜장면뎐], (프로네시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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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흥하는 자장면 발상지

 

 

예부터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음식을 향토 음식이라 지칭한다. 가장 한국적인 맛이면서도 토속적인 맛이 곁들여져 있는 향토음식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다른 지방과의 왕래가 쉽지 않았던 제주도의 향토 음식은 육지의 음식과 비교해 볼 때 지방 고유의 특색과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양념을 거의 쓰지 않고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조리법 때문에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제주의 향토 음식을 빼놓지 않고 즐긴다. 그중에서도 서귀포를 중심으로 마을의 잔칫날이나 큰 행사가 있던 날 즐겨먹던 고기국수는 제주의 삶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

마을의 잔칫날이나 경조사 때 빠지지 않는 제주도 음식, 고기국수

 

 

제주도의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로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이다. 고기국수는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큰 솥에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푹 고아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돼지 머리와 살코기들을 사용해 국물을 만들며 건면을 삶아 곁들여 먹는다. 고기국수는 육지에서처럼 마을의 잔칫날이나 경조사 때 손님들에게 대접하며 간단한 식사나 해장을 위해서 제주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향토 음식으로 제주 시내 동문시장과 관광지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있다.

 

 

고기국수의 유래

제주도에서 일반적으로 고기라고 함은 쇠고기나 닭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지칭한다. 이는 과거 제주도에서 행해졌던 모든 의례음식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털과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제단에 올려놓고 지내던 제례뿐만 아니라 무속 제의에도 사용할 정도로 제주도에서 돼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토산 일렛당에서는 ‘여신이 돼지 발자국에 고인 물을 빨아먹고 일곱 쌍둥이를 낳았다’라고 할 정도로 돼지는 다산과 생산의 주술적 의미로서 중요하게 여겨졌다. 보통 제의식이 끝나면 돼지를 추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었는데, 수육을 위해 발라놓은 뼈다귀와 자잘한 고기 덩어리들은 고기국수를 위한 좋은 재료들이었다. 큰 가마솥에 모든 재료를 넣고 마을 행사가 끝날 때까지 푹 삶아낸 뒤 고기는 두툼하게 썰어내고 육수를 담아 고기국수를 완성한다.

 

고기국수의 주재료인 돼지고기와 육수

 

 

하지만 지금의 모양과 같은 고기국수는 1950년 일제 해방이후 만들어졌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건면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국수를 넣고 말아 먹기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이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논농사를 지을 수 없는 제주도의 경우 메밀과 같은 거친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건면의 등장은 제주 인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건면이 제주에 상륙한 이후 고기국수는 담백한 고기 국물과 곁들어져 자연스레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기 국수의 과거와 현재

제주의 향토 음식이라고 알려진 고기국수가 지금의 명성을 얻은 것은 불과 30~40여 년 전의 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거치며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들이 제주에 쏟아져 들어오게 된다. 이러는 과정 속에서 제주도가 가지고 있었던 전통음식들은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몇몇 집만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고기국수는 1970년대부터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육지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시행하였던 국민 식량 자급자족 운동 중 혼-분식 장려 정책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최근 들어 고기국수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제주의 지자체 또한 고기국수를 향토 음식 문화체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매달 11일을 고기국수데이로 지정하여 국수 거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기국수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고기국수의 맛의 비결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없는 고기국수

부산의 돼지국밥, 뽀얀 육수를 자랑하는 고기국수는 부산의 돼지국밥 맛을 연상시킨다.

 

 

고기국수의 맛은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얇은 소면으로 삶아낸 면발에 하루 이상 고아내어 뽀얀 육수를 자랑하는 사골육수는 부산의 돼지국밥 맛을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나다.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돼지 사골 뼈와 돼지 머리를 함께 넣어 육수를 만들며 생강과 통마늘을 넣어 잡냄새를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흑돼지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방과 살의 함량이 육지의 돼지와 비교해 볼 때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고기국수 특유의 ‘배지근한(담백하다는 제주도 방언)' 맛이 나온다.

 

 

닮은꼴 국수 ‘고기국수와 돈코츠 라멘’

 

지리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닮은꼴 음식을 찾아 볼 수 있다. ‘고기 국수’와 ‘돈코츠 라멘’은 생김새만보더라도 두 음식이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더욱더 비슷함에 놀라게 된다.

 

잘 삶아낸 편육에 뽀얀 빛깔을 가진 고기 육수는 차슈가 올려진 돈코츠(豚骨) 라멘과 생김새가 똑같다. 그리고 일본 음식이지만 빻아놓은 마늘과 생강을 곁들여서 먹는 것까지 한국식 식습관과 매우 동일하게 느껴진다. 돈코츠 라멘은 진한 국물의 기름진 맛이 인상적인 것에 반해 고기국수는 돈코츠 라멘보다 한층 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도드라진다는 차이가 있지만 돈코츠 라멘 맛의 유사함 때문인지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 또한 제주도의 고기국수를 스스럼없이 즐긴다.

 

일본의 오키나와 지방에는 과거 제주의 음식이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그리고 예부터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도 오키나와와 빈번히 교류하였고 다양한 문화와 식습관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것을 통해 제주와 후쿠오카에서 비슷한 음식이 탄생된 배경에 돼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제주도의 고기국수와 닮은꼴 음식인 돈코츠 라멘

 

고기국수 레시피 보기

 

 

 

 

다양한 면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우동 볶음면 칼국수 소바 비빔냉면
 
 
 
 

 

 
◆질병에 따른 한방 차(茶)
 

병 명

병 명

각기병(脚氣病)

현미차, 모과차, 감잎차, 당귀차, 두충차, 보리차, 복숭아차, 결명자차, 솔잎차, 오갈피차

갑상선(甲狀腺)

다시마차

간염(肝炎)

감초차, 민들레차, 오미자차, 인동덩굴차, 질경이차, 결명자차, 회화차

개고기식체(犬肉食中毒)

살구차, 자차

간장질환(肝臟疾患/補肝效果)

들국화차, 구기자차, 두충차, 들깨차, 모과차, 뽕잎차, 산딸기차, 산수유차, 새삼차, 오갈피차, 해당화차, 해바라기차, 결명자차, 질경이차, 냉이차, 다시마차, 감초차, 민들레차, 오미자차

건망증(健忘症)

삼지구엽차, 인삼차, 정가차, 솔잎차

감기(感氣)

계피차, 다시마차, 들국화차, 들깨차, 살구차, 삽주차, 생강차, 민들레차, 칡차, 정가차

괴혈병(壞血病)

감잎차

구내염(口內炎)

도라지차, 들국화차, 잇꽃차, 결명자차

구충(驅蟲)

도토리차, 매실차, 살구차, 석류차, 호박차, 회화차

강장(强腸, 心身補益, 新陳代謝)

개암차, 구기자차, 단너삼차, 대추차, 더덕차, 두충차, 둥글레차, 마름차, 모과차, 산딸기차, 산수유차, 삼지구엽차, 새삼차, 솔잎차, 연차, 오갈피차, 율무차, 인삼차, 호도차, 들깨차

고기식체(肉食中毒)

귤피차, 살구차, 연차, 생강차

관절염.관절통(關節炎.關節痛)

다래차, 오갈피차, 들국화차, 복숭아차, 삼지구엽차, 결명자차, 두충차, 으름덩굴차, 유자차, 율무차, 대추차, 다시마차, 검정콩차, 계피차, 박하차, 모과차, 만병초차, 마름차, 뽕잎차, 삽주차, 탱자차, 생강차, 해당화차

결막염(結膜炎)

결명자차, 민들레차, 질경이차, 으름덩굴차, 치자차, 회화차

거담(祛痰)

더덕차, 오미자차, 진달래차, 질경이차, 치자차, 탱자차, 감초차, 녹차, 다시마차, 귤피차, 유자차, 도라지차, 동아차, 들깨차, 만삼차, 매실차, 복숭아차, 비파잎차, 살구차, 생강차

구토(嘔吐, 구역질)

계피차, 다래차, 비파잎차, 삽주차, 생강차, 칡차, 귤피차

고혈압(高血壓)

감잎차, 검정콩차, 냉이차, 다시마차, 당귀차, 더덕차, 두충차, 들국화차, 메꽃차, 삼지구엽차, 솔잎차, 쑥차, 연차, 옥수수차, 은행차, 잔대차, 진달래차, 치자차, 칡차, 해바라기차, 호박차, 회화차, 결명자차, 새삼차

곽란(藿亂, 콜레라, 急性胃腸炎)

도토리차, 귤피차, 모과차, 박하차, 생강차, 연차, 삽주차, 들국화차

기(氣)내림

보리차, 검정콩차, 비파잎차

기미제거

매꽃차, 살구차, 동아차, 구기자차

기관지염(氣管支炎)

감초차, 더덕차, 도라지차, 모과차, 민들레차, 비파잎차, 살구차, 잔대차, 진달래차, 회화차, 질경이차, 뽕잎차, 박하차

노인성질환(老人性疾患)

다시마차, 율무차, 살구차, 산수유차

기침/해수(咳嗽)

매꽃차, 감초차, 구기자차, 귤피차, 대추차, 더덕차, 동아차, 들국화차, 들깨차, 매실차, 살구차, 생강차, 유자차, 율무차, 은행차, 잔대차, 질경이차, 호도차, 둥글레차, 호박차

녹내장.청맹(綠內障.靑盲)

냉이차, 결명자차, 삽주차, 뽕잎차

당뇨병(糖尿病)

감잎차, 산수유차, 구기자차, 다시마차, 동아차, 둥글레차, 메꽃차, 새삼차, 율무차, 인삼차, 칡차, 호박차, 결명자차

뇌일혈(腦溢血)

회화차

대장염(大腸炎)

귤피차, 박하차, 당귀차, 매실차, 만삼차, 결명자차, 은행차, 솔잎차

늑막염(肋膜炎)

도라지차, 으름덩굴차, 매실차, 율무차

도한(盜汗)

대추차, 솔잎차, 산수유차, 뽕잎차

다한증(多汗蒸)

산수유차

동맥경화/혈맥통리효과(動脈硬化/毛細血管强化效果/血脈通利,活血)

감잎차, 검정콩차, 구기자차, 다시마차, 솔잎차, 회화차, 호도차, 잇꽃차, 계피차, 정가차, 오갈피차, 도토리차

단독(丹毒)

대추차, 매실차, 오갈피차

두뇌발달(頭腦發達, 健腦)

솔잎차, 호박차

담석증(膽石症)

다래차, 옥수수차

두통(頭痛)

들국화차, 계피차, 구기자차, 당귀차, 더덕차, 박하차, 살구차, 생강차, 유자차, 잔대차, 정가차, 치자차, 칡차, 검정콩차, 뽕잎차

담음(痰飮)

삽주차, 살구차, 호도차

딸꾹질

감잎차, 귤피차, 비파잎차, 오미자차, 유자차

매독(梅毒)

인동덩굴차, 보리차

마른기침

구기자차, 대추차, 귤피차, 둥글레차

맹장염(盲腸炎)

결명자차, 매실차, 율무차, 인동덩굴차

발한(發汗, 땀내기)

귤피차, 삽주차, 생강차, 정가차, 칡차

방광결석(膀胱結石)

율무차, 다래차

방광염(膀胱炎)

결명자차, 다시마차, 질경이차, 으름덩굴차, 진달래차

방광잡병(膀胱雜病)

계피차, 귤피차

버섯식체

연차, 감초차

병후회복(病後回復)

두충차, 들깨차, 현미차, 호도차, 호박차, 칡차

변비(便秘)

복숭아차, 당귀차, 들깨차, 살구차, 결명자차, 뽕잎차, 탱자차, 해바라기차, 호도차, 메꽃차, 보리차, 율무차

보음(補陰)

더덕차, 둥글레차, 들국화차, 갈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천문동차, 맥문동차

복수(復水)

감잎차, 결명자차, 마름차

복막염(腹膜炎)

결명자차

복통(腹痛)

계피차, 당귀차, 도라지차, 생강차, 석류차, 쑥차, 유자차, 잔대차, 칡차, 들국화차, 단너삼차, 대추차, 복숭아차, 오갈피자, 연차, 뽕잎차

부스럼

감초차, 마차 쑥차, 들국화차, 민들레차, 오갈피차, 인동덩굴차

부인병(婦人病)

질경이차, 당귀차, 두충차, 복숭아차, 잇꽃차, 쑥차, 결명자차, 회화차, 칡차, 연차, 새삼차, 대추차

부종(浮腫)

감잎차, 귤피차, 비파잎차, 으름덩굴차, 옥수수차, 검정콩차, 솔잎차, 삽주차, 호박차

불임증(不姙症)

당귀차, 만병초차, 복분자차

불면증(不眠症/催眠效果)

두충차, 솔잎차, 연차, 치자차, 호박차

비색(鼻塞, 코막힘)

산수유차, 생강차, 박하차

비만증(肥滿症)

동아차, 뽕잎차, 호박차, 녹차

비장질환(脾臟疾患/補脾效果)

대추차, 모과차, 산딸기차, 연차, 더덕차, 율무차, 개암차, 계피차, 귤피차, 마름차, 삽주차, 아가위차, 오미자차, 탱자차, 잔대차

빈혈(貧血/補血效果)

당귀차 삽주차, 호도차, 단너삼차, 다시마차, 만삼차, 대추차, 회화차, 인삼차, 살구차, 뽕잎차

어혈(瘀血/散瘀效果)

계피차, 해당화차, 정가차, 잇꽃차, 아가위차, 복숭아차, 동백차, 당귀차, 감잎차, 연차, 오갈피차, 치자차, 진달래차

역기(逆氣)

귤피차, 살구차

완화(緩和)

감초차, 호도차, 율무차, 옥수수차, 대추차/a>, 복령차, 둥글레차

요도결석(尿道結石)

으름덩굴차, 다래차, 민들레차

요슬통(腰膝痛)

계피차, 두충차, 구기자차, 새삼차, 산수유차

우유식체(牛乳食中毒)

아가위차

요통(腰痛)

구기자차, 두충차, 만병초차, 산수유차, 쑥차, 아가위차, 연차, 오갈피차, 으름덩굴차, 호도차

위궤양(胃潰瘍)

감초차, 다시마차, 단너삼차, 결경이차, 민들레차, 인동덩굴차

위장병(胃腸病/健胃效果)

민들레차, 삽주차, 솔잎차, 쑥차, 치자차, 호박차, 개암차, 계피차, 귤피차, 다래차, 더덕차, 도토리차, 들깨차, 마름차, 메꽃차, 모과차, 결명자차, 박하차, 비파잎차, 생강차, 아가위차, 오미자차, 옥수수차, 유자차, 인삼차, 칡차, 탱자차, 해당화차

위염(胃炎)

감초차, 단너삼차, 만삼차, 민들레차, 질경이차, 칡차, 박하차

유정(遺精,夢泄,泄精)

산딸기차, 산수유차, 새삼차, 인삼차, 두충차, 구기자차, 석류차, 연차, 은행차, 호도차, 으름덩굴차, 오갈피차

위하수(胃下垂)

단너삼차, 탱자차

음위증(陰위증, 양위증/强精效果)

음양곽차, 산수유차, 둥굴레차, 뽕잎차, 메꽃차, 민들레차, 인삼차

이명증(耳鳴症, 귀울림)

음양곽차, 산수유차, 산딸기차, 새삼차, 들국화차, 뽕잎차

이뇨(利尿)

질경이차, 민들레차, 동아차, 감초차, 녹차, 다시마차, 대추차, 도토리차, 동백차, 계피차, 만병초차, 메꽃차, 모과차, 결명자차, 복숭아차, 음양곽차, 옥수수차, 으름덩굴차, 인동덩굴차, 인삼차, 하눌타리차, 해바라기차, 검정콩차, 냉이차, 두충차, 귤피차

이질(痢疾)

냉이차, 도라지차, 도토리차, 삼주차, 생강차, 석류차, 쑥차, 아가위차, 으름덩굴차, 인동덩굴차, 진달래차, 칡차, 해당화차, 현미차

익기.보기(益氣.補氣)

대추차, 단너삼차, 인삼차, 삽주차, 만삼차, 탱자차, 으름덩굴차, 오미자차, 호박차, 해당화차, 귤피차, 마차, 감초차, 둥굴레차, 꿀차, 오갈피차, 송화차, 음양곽차, 두충차, 두릅차

인후두염(咽喉頭炎)

감초차, 도라지차, 도토리차, 동백차, 정가차, 박하차, 인동덩굴차, 석류차, 살구차, 호박차

임질(淋疾)

치자차, 아욱차, 감잎차, 보리차, 호박차, 은행차

자궁수축(자궁收縮)

냉이차, 잇꽃차

저혈압(低血壓)

으름덩굴차

적혈구증가(赤血球增加)

더덕차, 당귀차

제습.거습(除濕.祛濕)

다래차, 당귀차, 쑥차, 음양곽차, 솔잎차, 삽주차

주독(酒毒)

칡차, 연차, 감잎차, 동아차, 마름차, 매실차, 비파잎차, 오미자차, 유자차, 들국화차

종기(腫氣)

다래차, 다시마차, 마차, 더덕차, 동아차, 들국화차, 복숭아차, 뽕잎차, 살구차, 솔잎차, 율무차, 잇꽃차, 단너삼차, 도라지차, 동백차

중이염(中耳炎)

도토리차, 살구차, 석류차

중풍(中風/祛風效果)

오갈피차, 계피차, 구기자차, 냉이차, 더덕차, 두충차, 둥굴레차, 들국화차, 들깨차, 만병초차, 박하차, 뽕잎차, 음양곽차, 삽주차, 새삼차, 생강차, 솔잎차, 쑥차, 검정콩차, 오미자차, 정가차, 칡차, 탱자차, 회화차

지혈(止血)

냉이차, 도토리차, 동백차, 석류차, 연차, 인동덩굴차, 정가차, 칡차, 호도차

진통(鎭痛)

계피차, 들국화차, 치자차, 칡차, 잇꽃차, 으름덩굴차, 율무차, 만병초차, 두충차, 대추차, 당귀차, 오갈피차, 박하차

진경(鎭痙)

감초차, 칡차, 정가차, 회화차

천식(喘息)

감초차, 도라지차, 들깨차, 살구차, 오미자차, 율무차, 은행차, 진달래차, 호도차

척통(脊痛)

두충차, 생강차

최유(催乳)

다래차, 더덕차, 모과차, 민들레차, 아욱차, 으름덩굴차, 하눌타리차

축뇨(縮尿)

은행차, 산수유차, 산딸기차

치루(痔瘻)

정가차, 동과차, 감잎차

콜스테롤 저하

더덕차, 해바라기차

치질·치통(痔疾·痔痛)

호도차, 도토리차, 박하차, 석류차, 계피차, 단너삼차, 쑥차, 탱자차, 호박차, 회화차, 냉이차

탈항(脫肛)

감잎차, 단너삼차, 도토리차, 만삼차, 석류차, 탱자차

통경(痛經)

박하차, 인동덩굴차, 해당화차

패혈증(敗血症)

인동덩굴차

편도선염(扁桃腺炎)

더덕차, 도라지차, 민들레차, 인동덩굴차, 꽃차, 질경이차, 칡차, 율무차

폐렴(肺炎)

들국화차, 인동덩굴차, 율무차, 모과차, 살구차

폐결핵(肺結核)

구기자차, 더덕차, 매실차, 모과차, 산수유차, 살구차, 호도차

폐장질환(肺臟疾患/健肺效果)

모과차, 매실차, 오미자차, 귤피차, 대추차, 잔대차

풍열증(風熱症)

회화차, 박하차, 들국화차, 결명자차, 계피차, 뽕잎차, 율무차, 검정콩차, 칡차, 정가차

피로회복(皮膚回復)

만삼차, 더덕차, 박하차, 검정콩차, 녹차, 매실차, 오미자차, 옥수수차, 인삼차, 두충차

피부미용(皮膚美容)

감잎차, 산딸기차, 구기자차, 대추차, 동아차, 둥굴레차, 들국화차, 들깨차, 매실차, 메꽃차, 보리차, 비파잎차, 검정콩차, 연차, 율무차, 호도차

항균(抗菌)

으름덩굴차, 음양곽차, 은행차, 쑥차, 인동덩굴차, 매실차, 만삼차, 치자차, 당귀차, 민들레차, 하눌타리차, 산수유차, 진달래차

항암(抗癌)

감초차, 다래차, 마름차, 옥수수차, 율무차, 인동덩굴차, 인삼차, 하눌타리차, 산수유차, 영지차, 삼백초차, 표고버섯차, 송이버섯차, 오갈피차, 둥굴레차, 호박차, 달맞이꽃차, 쑥차

항알레르기

감초차

항염.소염(抗炎.消炎)

감초차, 율무차, 오갈피차, 인동덩굴차, 치자차, 박하차, 귤피차, 옥수수차, 으름덩굴차, 질경이차, 들국화차, 뽕잎차, 복숭아차, 구기자차, 쑥차, 회화차

해독(解讀)

감초차, 들국화차, 민들레차, 냉이차, 칡차, 다래차, 대추차, 더덕차, 마름차, 매실차, 검정콩차, 박하차, 살구차, 인동덩굴차, 잔대차, 진달래차, 녹차, 연차, 유자차, 동아차, 으름덩굴차

해열.청열(解熱.淸熱)

질경이차, 구기자차, 냉이차, 다래차, 대추차, 도라지차, 둥굴레차, 들국화차, 마름차, 만병초차, 매실차, 박하차, 쑥차, 오미자차, 인동덩굴차, 치자차, 칡차, 하눌타리차, 현미차, 메꽃차, 검점콩차, 뽕잎차, 민들레차

흑발(黑髮)

호도차, 산딸기차, 민들레차, 들깨차

허증(虛症/補虛效果)

단너삼차, 당귀차, 둥굴레차, 만삼차, 하눌타리차, 인삼차

협심증(狹心症)

칡차

황달(黃疸)

질경이차, 다래차, 삽주차, 옥수수차, 으름덩굴차, 결명자차, 치자차, 칡차, 하눌타리차, 쑥차, 검정콩차

화상(火傷)

도토리차, 동백차, 보리차

 
 
 
 
 
 
 
 

암(癌)의 천적은 무엇인가?

 

한번 생기면

무덤까지 따라오는 인간의 천적 암

 

그러나 그런 암에게도 천적이있으니

그게 바로 백혈구이다.

 

암은 백혈구에게 걸렸다하면

100전 100패다.

 

 (암세포를 무차별 공격하는 백혈구--영양이 부족한 세포가 변이하여 암세포가 된다) 

 

지금도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암 세포가 천 개에서 오 천개가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모든 게 백혈구가 암세포를 제압하기 때문이다

 

즉 암은 백혈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건강한 세포들은 서로 교신하며 암세포를 찾아 내서 제압한다) 

 

그런데도 인간은 암에 걸리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수술을 하거나

항암 치료로 다른 세포까지 죽이면서 까지

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거부한 채

자연으로 돌아 갔다가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찮케 듣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서 먹는 음식으로 인해

백혈구와 같은 세포들이 살아 나서 암을 제압했기 때문이다

 

(건강한 세포는 무성한 털로 쌓여있다  영양이 부족하면 털이 사라지고 암이된다)

 

의외로 답은 쉬운데 있었던 것이다

세포에 영양을 공급만 해주면

그 이상은 모두 세포가 알아서 처리를 하는 것이다

 

세포는 8가지 영양소를 필요로하며

그중 2가지는 식탁에서 공급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6가지는 자연적인 공급이 쉽지않다

 

 (무성한 털은 병균의 침투를 사전에 차단하지만 털이없는 세포는 쉽게 감염되고 변이한다)

 

과거에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세포에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받았기 때문에

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통해서 먹는 음식으로는 세포를 살리기에는 영양가가 너무 모자란다

 

 

과거에 상추 한장에 해당하는 영양가를 공급받으려면

30장의 상추를 먹어야 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걸 만큼 우리의 세포는 영양실조에 걸려있으며

병과 싸우기에는 체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능한 농약에 노출되지않은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포가 살아 날 수있으며

수 만가지 병에 무차별 공격받고 있는 세포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

 

지금 적지않은 사람들이

유기농 자연 식품으로 세포를 살려서

무시 무시한 암과의 싸움에게 승리를 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당뇨도

자연에서 얻어 온 식품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지긋 지긋한 아토피는

과자나 기름에 튀긴 음식만 줄여도 개선이된다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은

병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병이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병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아닌 것 처럼

지금은 약을 써서 죽이는 나병과 같은 병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 싯점에서 필요한 것은

세포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며

인간을 지으신 신(神)이 필요한 영양을 자연을 통해 공급해 주신다

 

식탁문화를 바꾸는 것

오늘부터 실천해야 할 현대인들의 과제다.

 

 





                                                                                                                                                 [by 영혼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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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남성들.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쉽고도 편리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남성 건강에 필수적인 12가지 건강음식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토마토
45세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종양이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어 전립선 암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은 대부분의 과일과 달리 토마토는 삶아먹는 것이 제격이다. 가열 후 리코펜이 유지방과 좀 더 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당근
남성의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양기를 북돋아 신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야맹증, 홍역, 변비, 위장장애, 복부팽창 치료에도 자주 이용된다. 당근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기나 달걀과 함께 먹거나 갈아서 만두소에 넣어 먹어도 영양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단,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이 알코올과 함께 체내에 흡수되면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술 안주로는 절대 피해야 한다.
 
3. 호박씨
잦은 음주로 간, 신장 기능 약화나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더 없이 좋은 건강식이다. 견과류 중 미네랄 성분의 배출을 돕는 인 성분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특히 두뇌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남성들은 정서 안정과 피로 회복에 좋은 호박씨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4. 아스파라거스
중국 고대 약학서인 ‘본초강목’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용의 머리를 닮은 풀이며 남성의 성인병·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인삼 다음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단백질 성분이 암세포 확산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대부분의 영양소가 머리 부분에 있으므로 조리할 때는 머리 부분을 수면위로 나오게 한 상태에서 약한 불로 15분 정도 삶는 것이 좋다.
 
5. 달걀
잦은 접대 모임으로 간 기능 보호가 필요한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완전 영양식’이다. 달걀 은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동맥경화 방지, 노화방지, 암 예방,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 달걀 역시 노년기 남성의 경우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다.
 
6. 땅콩
땅콩에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고, 소화 흡수를 원활이 도와 준다. 이런 특성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에게는 특히 효과적이다. 혈압조절, 노화방지, 출혈방지 등의 효능도 있다. 땅콩을 불에 볶아 먹으면 주요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에 삶아 먹는 것이 좋다.
 
7. 목이버섯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현대 남성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다. 섬유소와 식물 콜로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장의 연동작용을 활발하게 할 뿐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독소배출과 위장청소, 심혈관 질환 치료, 장 청소와 결석제거, 치질 치료, 암 예방에도 좋다.
 
8. 전맥식품
밀이나 귀리를 껍질째 갈아 영양가가 높은 밀기울을 함께 넣어 만든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 대표적인 식품. 전맥분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 비타민B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9. 마
호르몬 분비 활성화제가 들어있어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녹말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차 대용으로 끓여 마셔도 좋다. 피하 지방을 줄여주는 뮤신 성분이 들어있으며, 포도당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단, 마에는 수렴작용이 있어서 변비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10. 양고기
양고기는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어 유목민들이나 한랭한 지역에서 최고의 식품으로 사랑 받아 왔다. 양고기는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 노화 방지, 식욕과 스태미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통, 발기부전, 체력저하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11. 굴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 생식기 계통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우울증, 신경과민 등을 줄여주는 정서 안정 기능도 있으며, 타우린-DHA 등의 성분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굴에 들어 있는 칼슘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구리 성분은 건강한 피부색을 가꿔준다.
 
12. 연어
어느 체질의 사람에게나 적합한 영약식품. 연어에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칼슘, 철, 아연, 마그네슘, 인 등 무기질 원소도 풍부하다. 특히, 연어의 핵산 추출물은 치매 치료와 당뇨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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