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태멘 인터내셔널 미션 그룹(TIM)의 초청을 미루다가 마침내 ‘대륙횡단’이란 다소 무리한 일정에 3주간 몸을 실었다. 세계의 이목을 받는 흑인대통령 오바마 정부 출범의 영향이 어디로 미치고 있는지 현지인들에게 직접 듣는 진솔한 얘깃거리도 솔깃했지만 사실 미국기독교가 변해간다는 정보 때문에 충동이 동요됐다. 기대한 만큼 구체적으로 살피기엔 시간은 부족했지만 22개주를 거치며 미국의 공기를 느끼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동부 뉴욕에서 남부를 약간 스치면서 서부 LA 그리고 다시 동쪽으로 이동하는 강행이었지만, 개략적으로 미국 내 한인교회들의 난제, 미국 기독교의 지각변동 등을 다루면서 버락 오바마가 던지는 종교관련 멘트에 미국과 세계의 미디어들이 예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태멘 선교회(대표 임성식 목사)의 사역도 아울러 소개하고자 한다.”
뉴스 앵커들이 바뀌고 있다?
미 대륙을 거치면서 머무는 숙소의 TV를 유심히 보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수십 개의 영상매체가 각각 방영되는 가운데 주인공 흑인의 모습 또는 흑인앵커나 리포터 등 아무튼 유난히 흑인들의 움직임이 빈번해졌다는 점이다. 단순한 편견이 아니라 만나는 이마다 오바마의 영향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요셉의 역사처럼 반전을 일으킨 대역사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어릴 적 신나게 보던 서부영화에서부터 알렉스 헤일리 ‘뿌리’의 노예상의 비참함을 쉽게 보기는 어렵겠구나 하는 속 좁은 발상을 잠깐 해봤다. 선한 역은 늘 백인이었고 흑인은 종의 모습으로 한 세기를 그렇게 지구촌 공중파, 영화를 통해 각인시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관한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매스컴들은 새로운 뉴스거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그의 종교관 그리고 다양한 종교를 아우르는 관리측면에 호기심이 생겼다. 미국 기독교의 지각변동은 비단 한 국가만의 일이라고 할 수 없고 한국기독교에 파고가 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출석한 미국 연합 그리스도의 교회(UCC,United Church of Christ)의 소속교단은 물론이고 신학노선까지 운운하며 과연 미 대통령의 종교는 확실한 기독교인인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1957년 복음주의 개혁교회(Evangelical and Reformed Church)와 조합교회가 연합한 교단이며, 그리스도의 교회협의회, 미국교회협의회(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 세계 개혁교회 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세계 교회 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와 교류하고 있다.
문제는 한 정치인이 그 나라의 역사에 미칠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에 있다. 오바마의 등장은 개인적 차원이나 민주당 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 더 나아가 앞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라는 큰 틀에서 볼 때 그의 등장은 매우 의미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바마의 부상은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큰 소망을 준다.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왕비가 되고 다니엘이 바벨론의 장관이 된 것처럼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을 소위 하나님의 뜻을 전할 이방의 사도가 온 것처럼 변화의 물결이라고 내심 환호하고 있다.
오바마는 요즘 섬기는 교회를 정하는 일에 고민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선호했던 유명 대형 교회들 보다는 흑인 또는 다민족 교회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관측은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교회에 신앙생활의 뿌리를 둬왔고, 또 개인의 구원보다는 사회 구원과 공동체 활동을 강조해 왔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교회(Peoples Congregational United Church of Christ)’는 흑인 신자들이 많은 아프리칸-아메리칸 교회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고 다인종, 다민족 신도들이 많은 ‘갈보리 침례교회(Calvary Baptist Church)’와 ‘내셔널 시티 크리스천 교회(National City Christian Church)’는 대통령의 교회 선택에는 통합의 메시지가 담겨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 오바마의 참모들은 그동안 비밀리에 각 교회들을 대상으로 예배 형식이나 목사의 성향 등을 파악해 왔다. 오바마의 두 딸이 공립학교로 갈 지 사립학교로 갈 지, 또 어떤 애완견이 백악관 식구가 될것인지 등 높은 관심을 보였던 미국민들에게 오바마의 교회 선택은 정치적, 신학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종교적 민감성(?) 때문에 오바마는 지난 대통령 취임식 행사 때 부터기독교계의 보수와 진보, 백인과 흑인, 남성과 여성을 아우르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 대통령 취임식의 개막 축하기도는 기독교 복음주의 대표주자 릭 워렌 목사에게 부탁했고, 취임식을 마무리 짓는 축복기도는 흑인 목사이자 대표적 인권운동가인 조셉 로어리 목사가 맡았다. 또 취임식에 앞서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동성애자인 진 로빈슨 성공회 뉴햄프셔 주교가 축도했으며, 취임식 다음날 첫 대통령 공식행사인 국가조찬 기도회에서는 여성인 샤론 왓킨스 목사가 축복 기도했다.
오바마는 최근 취임이후 가진 첫 조찬기도회에서 한 종교를 다른 종교보다 우선시하거나 종교 단체를 일반 단체보다 우선시하려는 것이 아니며 우리 사회를 위해 일하려는 종교 단체들을 대변하면서도 선조가 세운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지키고자 한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대통령 종교 자문단이 된 15명 이상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빈곤완화, 낙태축소, 아버지 역할 강화, 종교 간 대화 촉진 등 종교 간 토론의 목표는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다며 지시를 내렸다.
"어떤 차이가 있든 모든 종교에 공통된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황금률인데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고 이 땅에서 잠깐의 시간을 함께 할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미국 기독교 변동
미국인들 중에서 기독교 교회나 유태교 시나고그(회당)에 등록된 사람들은 68%이고 일주일 사이에 한 번 이상 교회에 가서 예배를 올린 사람은 전체 국민들의 약 42%이다. 이 정도의 종교적 열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약 80%의 미국인들이 아직도 천국의 존재를 믿는다. 개신교와 구교(舊敎)의 비율은 60對 24이다. 30년 전에는 이 비율이 67대 25였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최초의 가톨릭 신도가 1961년에 취임한 케네디 대통령이었다.
미국 기독교 세력의 약화 현상은 미국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의 양상과 더불어 미국 보수층과 진보층의 정치적 영향력과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유력지가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 계층을 분석한 결과 종교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미국인 중 75% 가량이 오바마를 지지했고 이는 흑인들의 오바마 지지 비율과 거의 동일하다. 미국 ‘퓨포럼’의 여론 조사에 근거하면 미국인 중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1990년 100만명 가량에서 2008년 360만명으로 크게 늘어나 있다.
"미국 기독교 세력의 약화가 기독교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보는 건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며 "그러나 미국 건국의 중요한 이념적 토대인 기독교 정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어 기독교 문화의 변모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종교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조지 바나의 <리볼루션>. 이 책을 위해 7백70만명 대상으로 신앙행태를 조사한 결과 미국교회는 교인뿐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까지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그리고 기성교회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신앙공동체가 출현하여 이미 2천만명에 이르는 미국인들이 신앙양식을 바꾸고 있음도 밝혀졌는데 20년 후에는 기독교인의 3분의 1만이 기성교회에 남게 되고 나머지 교인 중 절반은 새로운 신앙공동체에 편입되며 나머지는 종교가 아니 문화예술이나 독서를 통해 영적생활을 영위해 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새로운 신앙공동체는 교회출석을 중요시하지 않고 대신 ‘홈스쿨링’, ‘심플 처치’, ‘성서그룹’, ‘직장선교회’, ‘영성수련회’, ‘크리스천 예술길드’ 등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며 기성교회의 성직자도 기피한다. 성직자들이 하나님의 비전 보다는 성직자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며, 설교에서 진실의 선언보다는 자신의 인기를 추구하고, 예수의 유산보다는 자신들의 유산에 더 신경을 쓴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인간이 조성하는 건물을 위한 헌금을 거부한다. 이들은 신학교의 학위를 무시하는 이유를 신학교 졸업생들이 성서를 지키지도 못하고 남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 자세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상타협을 거부하며 예수가 죽음으로써 지킨 모든 가치를 지지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의 선한 싸움과 흑백 논리적 단순한 삶을 선호한다. 어떻게 보면 매우 충격적인 이 변화는 일찍이 기성교회와 교회지도자들이 세상의 변화와 신도들의 바라는 바를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성교회의 행태에 실망한 나머지 그들은 1세기의 초대교회 신도들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하며 다시 말해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교회에 불어 닥친 변화의 바람은 한국교회에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그 바람이 곧 내일의 한국교회를 강타할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국교인들의 신앙행태와 한국교인들의 그것이 너무도 닮아 있습니다. 당연한 반동으로, 한국의 크리스천 중에도 기성교회를 떠나 순수한 신앙공동체를 지향하는 소그룹들이 미미하지만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재경 대표(SPR경영연구소)는 미국기독교의 미래를 예견하고 조심스러운 진단을 하면서 한국교회에 불어 닥칠 바람을 예고해주고 있다.
한인교회의 당면문제
재미 한인교회는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재배농장으로 이민해 온 한국인들에 의하여 시작되었는데, 이들이 계속해서 도착함에 따라 한인사회는 발전되어 갔고, 거기에 따라서 한인교회의 교세도 확장되었다. 한인사회가 커짐에 따라 한인들의 활동무대는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에까지 확대되며 본토 대륙에 한인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일반 교인들도 1990년대 이전에는 생존이 급해서라기보다는, 물질적 풍요의 땅에서 현실적 욕망을 잠재울 수 없는 다급함으로 삶을 꾸려나갔다. 교회도 고통당하는 이민자들을 위로한답시고 예수의 정신과는 동떨어진 위로와 격려에만 급급하다가 정작 버릇없는 교인들을 양산하고 말았다.
사회학자 최복림 교수는 “한국전쟁 이래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들은 연령층에서 보면 여자의 경우 20대, 남자의 경우 30대가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연령층은 가장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사람들로서 이들 모두가 미국 사회 각계각층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한국 이민 가정은 젊은 남녀 부부로 주축을 이루며 나이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가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새로 온 이민과 젊은 층의 이민에게도 문제는 없지 않은데, 한국 이민의 정신질환과 가정의 문제들이 매우 심각한 것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본래 한국이민도 다른 동양계 이민과 같이 하와이에서 정착이 시작되고 다음 단계로 주로 캘리포니아주에 모여 살았다. 그러나 1965년 이후 이 같은 집중현상은 크게 달라져서 한국 이민은 이제 미주 50개 주에 넓게 퍼져 생활하고 있다.
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駐美外交委員部)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김원용 선생에 의하면 초기 이민 8,000명 중에서 약 400명의 신자가 있었으며 30명에 달하는 전직 전도사 등 신앙 지도자가 있어 쉽사리 전도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재미 한인 사회의 토대는 기독교적 정신 위에 세워졌으며 교회와 일반사회단체와의 연락도 긴밀했다.
1980년 남가주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이민은 그 수의 69.9%가 교회와 관련이 있으며, 교인 중 67.8%가 젊고 교회참여도가 적극적이어서 83.5%가 최소한 일주에 한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며, 교인 중 25.8%가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충실하고 열심 있고 헌신적인 교인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이민 생활은 시간이 곧 돈이므로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최소 몇 명의 지원자가 허락되지 않으면 목회자로서는 소신 있는 목회사역을 전개하기가 힘들게 된다. 더욱이 한국의 기성교회 통계나 미국 교회의 통계를 보면 교인들의 주축은 60% 이상이 유년 주일학교 출신이나 한인교회의 경우는 그 신자의 3분의 1이 현지에서 새로 교회생활을 하는 이들이어서 평신도 훈련이 긴급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이민교회의 신자들은 목회자에 대하여 선뜻 처음부터 신뢰감을 두지 않는다. 이는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동기, 소정의 신학교육, 인격적 훈련 등이 없이 그저 상황에 쫓기다가 목회자가 된 사례를 목격하며, 또 어떤 경우에는 영주권 해결이나 재정상의 편의에 마음이 쏠려 함부로 약속하고 약속을 어기는 행위를 경험한 때문이다.
적잖은 이민 교회신자들은 목회자가 필요 이상으로 권위를 내세우는데 대하여 불평을 호소한다. 이들은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필요한 때에는 신도들의 의견도 존중하고 귀 기울여 들어줄 만한 아량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민교회는 크게는 미국 사회로부터, 좁게는 소속한 지역사회로부터 문화적·언어적·인종적 고립을 겪고 있다. 또한 미국교단에 소속된 목회자들도 영어구사에 문제가 없는 분을 제외하고는 교단의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저런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 이민교회이므로 그야말로 특수한 상황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집사, 권사, 장로의 직분이 너무나 쉽게 취급되고 있으며, 신학교들이 운영에 쫓겨 학위증을 파는 사례도 불거진 바 있다. 또 이민자들은 옮겨 심은 나무이거나 아니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그러므로 교포선교의 현장처럼 거짓 선생들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곳도 드물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세계적인 현상이요, 이국과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민 선교현장은 더욱 이 문제가 심각하고 어렵다. 온갖 사이비와 이단 종파가 제 세상을 만난 듯 활개를 친다.
또한 지나친 교회 수, 부족한 교역자 대우 특히, 교역자는 교회 일만을 전담할 수가 없음으로 파트타임으로 세속적인 일을 하면서 목회 일을 담당해야 하는 형편에 있다. 심한 경우에는 풀타임으로 세상에서 일해 생계를 유지하면서 목회 일을 부업처럼 담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렇게 목회자가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목회자 자신에게도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교회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크다고 아니 할 수 없다.
1.5세나 2세 목회는 오늘 너무나도 중차대한 것이다. 교회가 청소년 목회에 무관심하고 실패하면 한인이민교회의 장래는 암담하기 짝이 없는 것이며, 부지런히 사역자들을 키워내지 않으면 개개 이민 교회는 물론 이민교회 전체가 큰 타격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
태멘선교회 사역
20일간의 일정 속에서 미대륙 왕복이라는 프로그램은 우선 말 그대로 횡단강행이었다. 함께 한 9명의 동행자들도 평생 미국인들조차 미국 땅 횡단하기 어렵다는 말에 대륙 22개주를 돌았다. 태멘 인터내셔날 미션(TIM:Taemen International Mission) 대표 임성식 목사는 현재 뉴욕 중심가에서 ‘로고스처치’를 담임하면서 포럼개최 등과 이번 투어와 같은 맥락인 ‘예수의 향기’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수의 향기’는 미국 기독교 문화와 과거, 현재를 넘나드는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미국 근간인 프로테스탄트 중심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준비된 여정을 따라 미국이 창안한 최고의 아이디어로 불리는 미국 내 국립공원의 태고적 풍경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역사와 놀라운 섭리를 느낄 수 있는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표현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교제를 느끼는 특별한 은혜며 다시없는 기회라며 임 목사는 광활한 미국 대륙을 횡단할 뿐 아니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지역적인 탐방 프로그램, 테마 프로그램도 있단다.
현지 청소년을 위한 1박2일 단기투어를 비롯해 무엇보다 맞춤식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행자 주문에 따라 얼마든지 프로그램 조정이 가능하며 원하는 지역을 선정 탐방할 수도 있다. 멋진 RV(캠핑카)를 직접 운전할 수도 있고 아침마다 자연속에서 QT를 통한 명상의 시간도 갖는다.
사이트(www.taemenusa.net)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