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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유엔'이라 불리는 복음실은 선교선, 둘로스호로도 유명한 오엠국제선교회(Operation Mobilization)는
초교파적 복음주의 국제선교단체(총재 피터 메이든)이다.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특징으로 하는 오엠선교회는 세계 선교에 관심을 가진 목회자, 교사, 청년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사역자들을 발굴해 선교사역에 동참케 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선교 훈련과 사역을 펼치고 있다.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이슬람권을 비롯해 인도 네팔 등 힌두권, 유럽 및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구권, 중남미권 등이 주 타깃 지역이다.한국오엠국제선교회(대표 백재현)는 1990년 1월 창립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지부를 두었고
선교훈련원도 운영 중이다. 한국인 선교사들은 지금까지 230여명(장·단기 포함)이 파송돼 4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백재현 대표는 "오엠은 눈높이를 낮춰 누구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며
"선교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라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또 선교사 지망생들을 향해 "배우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것이라도 주님께 드릴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해외전도캠페인(3∼6주), 국제팀과 함께하는 선교사인턴과정(6개월∼1년),
단기선교과정(2년 4개월) 등이 있다(www.omkorea.org, 031-713-5775). <신상목 기자>
국제오엠선교회 : 둘로스호(오늘날 바다 위에 떠 있는 가장 오래된 여객선)와 약 500명이 탑승한 로고스 II를 통해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다. 문서 배포, 지역교회 격려 및 물품 제공, 복음전파, 제자훈련, 초문화 접촉, 단기사역자 훈련 등이 주 사역이다.
둘로스의 주된 목적은 동원(M, Mobilization), 전도(E, Evangelism), 훈련(T, Training), 구제(A, Aid), 도서보급(L, Literature) 등 5가지, 곧 ‘METAL’로 표현된다. 배는 일단 정박하면 △도서 전시장 △유스 페스티벌 △20일 선교선 승선 체험프로그램(STEP) △둘로스 투어 등의
선상 프로그램들과 △지역 단체들과 구제 및 봉사, 문화행사 △청소년 및 대학생 축제 △국제친선의 밤 등의 선외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하고 복음을 소개한 둘로스는 지금까지 1백 개 국 5백여 개 항구에 정박해 1천 9백만 명의 방문객을
맞아들였다.
또, 둘로스는 한국 학생과 일반 시민 등이 배 내부를 관람하며 타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양서를 보급하거나 양로원,
고아원 등을 방문에 봉사활동도 한다. 특히 둘로스는 이번에 북한에도 양질의 교육도서와 전문도서를 기증해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로스호 최초 한국인 단장 최종상 목사의 기도 승전보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 출간!
현재 가장 오래된 해양 여객선, 둘로스. ‘떠다니는 유엔’, ‘복음 실은 21세기 노아방주’로 불리는 둘로스가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포항, 부산, 목포, 인천을 방문한다.
둘로스는 타이타닉호보다 2년 늦은 1914년에 건조된 이래 화물선·이주자수송선·여객선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1978년 독일에 본부를 둔 비영리국제구호단체인 ‘GBA’(Good Books for All: 좋은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가 이 배를 구입, ‘둘로스’라고 명명하고 현재까지 약 103여 개국 560여 항구를 방문하여 3가지 나눔사업(지식, 구제, 소망)을 펼치고 있다.
둘로스의 방한기간에 맞춰 홍성사는 둘로스 최초 한국인 단장 최종상 목사의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꾸준히 성장하던 영국인 교회 사역을 뒤로 하고 복음선에 헌신하게 된 저자의 신앙 간증과 2004년 9월부터 둘로스의 단장으로 재직하는 2년 동안 전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50여 개국 350여 명의 둘로스 선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라와 인종, 문화를 초월해 서로 연합하여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벅찬 감동의 이야기와 함께 현지 선교 정보와 경험·문제 해법 등을 맛볼 수 있는 선교 사역 보고서이기도 하다.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에서 소개되고 있는 ‘둘로스’는 정말 특이한 공동체다.
일단 이곳에 승선한 약 350명의 선원들은 모두 무보수로 일한다.
한 달에 20달러라는 용돈이 전부다. 게다가 18세가 되면 승선할 수 있어 선원들의 평균 연령이 26세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 2년 단기로 승선하기 때문에 9월에 90여 명, 2월에 60여 명의 사역자를 매년 교체한다. 만일 3백 명을 거느린 기업이 매년 절반의 직원을 교체하면서 회사의 비전과 정신, 기술과 품질, 고객관리와 판매망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런데 둘로스는 이런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29년이나 지속해 왔으니 얼마나 특이한 공동체인가.
이런 한계와 어려움을 지닌 둘로스를 많은 나라들이 환영하는 이유는 50여 나라에서 모인 사역자들의 구성이 국제적이기 때문이다.
인종·나라·종교를 불문하고 정치성 없이 여러 나라에 봉사·이해·평화를 심으려는 정신이 국제적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배가 아닌 기도로 가는 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둘로스를 ‘떠다니는 그리스도인 유엔’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동력축이 없어서 물을 전혀 쓸 수 없었던 둘로스가 기적적으로 동력축을 가진 러시아 배를 만난 사연,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아픈 나라에 직접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만지고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준 무궁무진한 둘로스 스토리가 가득 담겨져 있다.
저자가 말하는 가장 아프면서도 보람 있었던 경험은 지부티의 소말리아 난민촌 아르히바에서 가졌던 의료봉사다. 이때 둘로스 간호사들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외국 의사를 도와 이틀간 이 난민촌에서 수백 명을 진료했는데 아르히바의 상황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짚과 종이상자, 비닐로 더덕더덕 기워진 수백 개의 움막이 무질서하게 모여 있었고 바닥의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온갖 오물이 썩어 악취가 진동했으며 공터에는 갖가지 쓰레기들이 뒹굴었다. 그리고 세수 한 번 해 본 적 없는 아이들이 그곳에서 맨발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수백 명을 진료하였지만 둘로스 선원들은 가져간 약품이 태부족이었다. 또 약을 주고는 왔어도 사람들이 과연 그 약을 제대로 사용할지도 미지수였다. 둘로스의 비디오 촬영 담당 선원은 이 세상의 어떤 카메라도 자신이 본 것 같은 장면을 찍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비싼 카메라를 내려놓고 몇 사람이라도 더 도와야 한다는 충동을 수없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이들의 실상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비디오 카메라를 잡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둘로스는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찾아간다. 풍족하게 가졌지만 영혼이 목마른 이들에게 평생 마르지 않는 샘물을 제공한다.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에는 우연히 둘로스를 방문했던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둘로스를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여러분 같다면 이 세상의 문제가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최종상 단장이 말하는 둘로스는 온전한 사람들이 모인 아무 문제도 없는 천국이 아니다.
오히려 무엇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 모여 아옹다옹 하며 작은 소리를 내면서도 단지 ‘둘로스’라는 동일한 배를 탔기에 서로 이해하며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참된 연합의 모습을 보여 주는 그런 곳이다.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에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불가능하게 여겼던 연합의 모습을 온전하게 이뤄 주시는 하나님만의 둘로스 스토리가 가득하다. 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는 도저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이 책을 찬찬히 읽어 보기를 권한다. 국적이 다른 350여 명의 기도하는 사람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뤄 주신 하나님이 기도하는 당신이 이뤄 가는 당신만의 둘로스, 즉 당신의 삶도 온전히 변화시켜 주실 것이다.
기도제목
1. 선박운영을 통한 복음전도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를 위해 기도하자. 전략적인 면들을 고려할 때 기금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은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유지비, 운영비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 승무원들이 적절히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선박운영에 전문기술을 가진 이들이 없으면 운행자체가 불가능하다.
3. 사역자들의 영적, 육적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자. 대부분이 선박에는 여러 국가에서 온 사역자들이 좁은 배 안에서 함께 사역하며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문화충격과 제한된 선박환경 등은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항해는 자연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4. 선박사역을 위한 동원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선박사역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사역자들을 모집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선교헌신자들의 효과적인 연결이 이루어져야 한다.
5. 효과적인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배가 방문하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복음전파, 구제사역 등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연약한 교회를 돕는 일, 제자훈련, 신학교육, 지역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한 삶에 대한 동기부여 및 헌신을 촉구하는 등 제한된 시간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역들이 이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6. 전 세계에는 약 1천만명 정도의 행해자 및 어부들이 있는데 이들은 거의가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이들이다. 여러 국가에서 단체들이 협력하여 뱃사람들에 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여러 국가와 항구에서 선원들의 영적, 실제적 필요들을 채워주는 일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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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교의 역사
직업 선교는 현재의 자비량 선교의 개념에 가까울 것이다.
직장 선교와 직업 선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직장 선교는 국내외의 직장과 관련된 선교라면 직업 선교는 넓은 의미의 직장 선교에 해당되지만 특히 해외에 파송된 직업 선교사들의 선교 사역이라고 볼 수 있다. 둘 다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복음 증거의 사명을 다하는 것은 같다고 할 수 있으나 직업 선교는 현재의 자비량 선교의 개념에 가까울 것이다. 직업 선교의 내용을 그대로 직장 선교에 적용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직장 선교의 역사가 일천하며, 직업 선교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직장 선교의 방향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득수 선교사가 편역한 「직업 선교의 역사」와 윌리엄 J. 댕커의 「역사 속에서 본 비즈니스와 선교」를 중심으로 직업 선교의 역사를 살펴본다.
1. 동방교회의 직업 선교사
주후 339년부터 448년까지 페르시아에서 조로아스터교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였을 때 수십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추방당했는데 대부분은 평신도였다. 그들은 성경에 능통했으며, 자신의 직업을 갖고 자비량했지만, 그들의 주요한 임무는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는 것이었다.
이 분야에 관해 다년간 연구해 왔던 존 스튜어트(John Stewart) 박사에 의하면 그들이야말로 ‘세상에 존재했었던 어떤 교회보다도 더 많은 선교사를 지닌 선교 지향적인 교회’를 세운 그리스도인들이었다고 한다.
2. 동인도 회사의 사목들
동인도 회사가 건립되어 무굴제국의 초대 대사로 파견된 토마스 로우 경은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으로 현지 피고용인의 전도를 위해 목사를 동반하였다. 이후 동인도 회사는 현지 피고용인들을 위해 사역하고자 하는 사목(社牧, Chaplain)들을 지속적으로 임용했다.
3. 모라비안의 직업 선교사들
모라비안들은 이교도들을 향한 전도가 교회의 의무라는 생각을 실천에 그대로 옮긴 최초의 개신교도들이었다. 모라비안들의 선교원리는 자비량 선교와 주님을 위한 이윤 창출이었다.
서인도 제도 출신의 한 흑인 노예로부터 성 도마(St. Thomas) 섬의 원주민들이 처해 있는 영적이며 육체적인 비참상에 대해 들었던 모라비안들 중 두 사람의 기술공이 자비량 선교사로 자원하여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에 에스키모인들과 교역하면서 얻는 수입만으로 사역을 꾸며 나간 사역자등 아메리카, 수리남등 세계 여러 지역으로 직업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모라비안 교인들은 선교 임무의 크기에 비해 지원되는 헌금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직업 선교를 취해야 될 필요성을 주장했다. 모라비안 교인들은 모두가 다 선교사이며, 일상 직업 생활 속에서도 복음 증거를 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직장에서도 그들은 신앙적인 삶을 살았다. 예를 들면 수리남의 크리스토프 켈스텐 회사는 북미보다 먼저 퇴직 연금, 근로자를 위한 의료 보험 제도의 시행, 직업 훈련 과정의 개설등 근로자들을 도왔을 뿐 아니라, 매일 작업은 예배 시간부터 시작했다. 1926년에 수리남의 모라비안 교회에는 1만 3천 명의 성도가 생겼다.
모라비안들은 선교와 경제활동이 각각 그 자체의 내적인 역동성를 지니고 있으며, 그 자체의 규칙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 두 기둥 사이의 연결을 끊어 버리는 대신에 그 긴장과 함께 살아가려는 의지를 나타내었다. 그들은 선교와 경제활동이 제대로 연합되지 않을 때에 어려움이 파생되는 것을 배웠다. 사역에 있어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교와 경제를 분리하지 않되 그 둘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계 선교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확신하게 되었다.
4. 스위스 바젤 선교단의 직업 선교사들
18세기 초에 경건주의 신앙운동의 중심지였던 바젤에서 생겨난 바젤 선교단은 대부분 기능공이었으며 무역에 숙달한 경건한 젊은이들을 ‘선교 연구소’에 등록받아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조건 없이 베푸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평안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졸업생들의 의무”였다.
바젤 선교단(the Basel Mission)은 선교부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들에서는 우선 그 사무 직원들이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무역부를 설치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바젤 교역 회사는 교역 장소에서 항상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최고 자질을 갖춘 그리스도인들을 파송하려고 노력하였다.
윌리엄 J. 댕커는 모라비안과 바젤 선교단의 특성과 조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서 세계 선교적 관점에서 볼 때 경제활동이 교육 및 의료 사역만큼이나 선교사역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인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 모라비안과 바젤은 사람들을 단순히 기능공으로 훈련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실생활에서 선교 헌신자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
1. 두 그룹은 경제 활동을 선교의 보조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본질적인 부분으로 보았다. …
1. 모라비안과 바젤의 상업활동에 대한 최초의 추진은 크리스천 사업가들에게서 나왔다.
1. 두 그룹은 선교와 경제활동이 완전히 분리되어선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긴밀한 연결이 있는 것도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
1. 모라비안과 바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을 열정적으로 따르고 경제활동의 이윤을 온전히 그분의 목적을 위해 드리려는 헌신된 크리스천 노동자들로 구성되었다.
1. 두 그룹은 물품, 서비스 그리고 이윤의 생산자로서 역량 있는 평신도 크리스천들을 안수 받은 선교사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겼다. 두 그룹은 성직주의를 최소화했다.
1. 바젤은 산업 및 상업 선교사들을 위한 단기 훈련을 비롯한 공식적인 훈련을 강조했다. 모라비안은 기능공 선교사들의 공식적인 훈련은 다소 부족했지만, 모라비안 공동체의 경건한 삶 자체가 해외 선교사역에 대한 영적이고 실제적인 좋은 준비였다.”
5. 현대 선교 운동의 아버지가 된 구두 수선공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비용을 벌기 위해 구두를 만들었던 윌리암 캐리(William Carey, 1761-1834)는 인도에서 신약 성경을 23개의 다른 방언으로 번역하는 등 현대 선교 운동의 아버지라는 불러진다. 그는 농장의 감독자, 교수등의 직업을 가지면서 복음 증거 사역을 감당했을 뿐만 아니라, 선교팀에도 교사인 죠수아 마쉬맨과 인쇄업자인 일리암 워드를 합류시켰다. 그는 직업 선교에 대해 자비량 정신을 선교 활동에 필수 불가결한 원리로 삼았다.
6. 학생 자원 운동을 지원한 직업 선교사들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에 의해 소집된 대회를 통해 시작된 학생 자원 운동(Student Volunter Movement)은 “우리 세대에 세계를 복음화시키자.”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이 깃발 아래 모여든 2만 명 이상의 남녀들이 실제적으로 선교지로 나갔다. 1906년에는 기독교 실업인들이 모여 평신도 선교 운동을 결성하게 되었으며, 젊은이들을 파송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였다.
총신대학교 홍철희 <출처: 중국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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